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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게티4

얼큰하게 만들어 먹는 [ 시금치 스파게티 ]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내 딸 너를 자연이라 이름 짓고 싶다. 자연은 마음에 안식을 주어 쉼을 얻게 하는 편안함이 있기에 너를 삼림에서 뿜어나오는 산소라 이름 하고 싶다. 네가 머무르는 곳을 상쾌하게 해주기에 너로 말미암아 함께하는 사람들이 잔잔한 미소가 살며시 묻어나도록. 너를 자연이라 이름을 짓고 싶다. 세월이 흘러가도 변치 않고 더 많이 주고 싶은 사랑, 변치 않는 자녀에 대한 사랑이지요. 끊임없이 주고 싶고 돌려받지 않아도 그 자체가 행복한 바보와 같은 사랑, 자녀라면 모든 것을 이해하고 받아줄 수가 있는 무조건의 사랑입니다. 주말농장에 심어놓았던 시금치로 스파게티를 만들어 도시락에 담아주었어요. 재료 가는 스파게티 2줌/ 올리브유 약간/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케첩/ 모차렐라 치즈 적당량/ 시금치 적.. 2012. 1. 5.
개운하게 먹어보는[스파게티 골뱅이무침] 골뱅이 잡으러 서해바다로 가야지 가야지 별르다가 한겨울이 되어버렸답니다. 남편에게 가자고 자자고 했더니만 새벽같이 나가서 잡아야 한다는 말에 간다는 이야기를 도통 하지않는바람에 흐지부지 겨울이 와버렸답니다. 어떤분의 블로그에는 양동이로 골뱅이를 잡아오는 사진이 실렸는데 비싼 골뱅이 잡아보자는데 가지않는 남편.. 결심했지요.내년에는 남편을 데려가지않고 가리라 하고 다짐했답니다. 캔으로 사는 유동 골뱅이는 너무비싸요.몇개들어있지도 않은데 5000 원이 훌쩍 넘어버리잖아요. 내년에는 꼬옥 여행겸사겸사 작정하고 서해바다 골뱅이를 잡아서 냉동해놓고 먹도록 해야겠어요. 기다려라 서해바다 골뱅이들아 내년에 잡으러 갈거니까 무럭무럭 자라고 있거라~~~골뱅이는 인간에게 허락한 먹걸이 이니깐요.ㅎㅎㅎ 빼꼼히 보이는 캔 골.. 2011. 1. 7.
유기농 짜장파스타 가곡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길고 기ㅡㅡ인 여운이 남아있게 하는것 같아요. 평온함을 주는 아름다운 노래이지요. 사공의 노래를 좋아하는 저는 이 가곡을 들으면 마음이 잔잔한 물가에 앉아 편안함을 얻는것같은 안정감을 주는 노래랍니다. 하긴 사람의 심리가 바다를 보면 편안해진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저리도 아름다운 시를 지었을까 생각만해도 감탄스러울때가 많답니다. 엄마 난 짜장파스타가 더 맛있어요 정말 최고로 짜장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라고 재차돌아오는 사랑의 압력 !!! 제 딸의 이야기 랍니다.짜장 파스타를 좋아하는 제딸 모든 부모가 다 그렇겠지만, 안스러운 생각이 더 많이드는 딸에게 이런 이야기 하면 뭐가 안스럽냐고 하지만 이유없이 많이 더 많이 사랑하며 사랑을 주어야 하지만 많은사랑을 주지 못한거 같은데 .. 2010. 11. 5.
만들어 먹는 토마토 파스타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축제한다는 소식이 보도 되는데 축제하는곳에 가면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으로 사지않을까 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갔지만 동안에 다녀본 축제는 저렴하지않고 더 비싼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축제에 가서 뭐좀 사올려는 생각을 안하게 되었답니다. 엄마 언제 파스타 해먹어요 해먹어요 라고 해도 안해지더라구요.그런데 이젠 아예 만들어 먹겠다고 분주한 딸들 덕분에 아들은 크림파스타가 맛있다며 사기를 돋우워 주고 있는 아들과 딸들의 부산함 시치미를 떼고 나는 크림파스타 못하니까 라고 구경꾼의 입장에서 구경하는데 재미도 있고 세자녀의 모습이 너무 흐믓 하기도 했어요. 후일에도 재미있게 이러한 모습과 마음으로 살면 적적하지 않은 날들을 살거라는 생각에 더더욱 흐믓한.. 2010.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