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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7

고혈압에 좋은 음식 [ 표고버섯 감자전 ] 2011년도 맛있게 종지부를 찍었고 맛있게 나이를 더 먹었네요. 자녀가 성인이 되어 기쁘기에 나이 든다는 게 나쁘지 않답니다. 여기저기 불편함이 늘어가지만, 성격상 강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걸 좋아하다 보니, 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건 몸이 불편하니 짜증이 많이 생기려고 해요. 이럴 때! 블로그에 이렇게 토로하는 취미를 갖게 되어 자녀에게 많이 고마운 생각입니다. 특별한 소질이 있는 건 아니지만 나에게 정신적 안정도 갖게 하는 블로그 작성은 마음을 나누는 벗이고 치료사입니다. 함께 블로그 취미 가져보면 좋겠군요. 하하하 표고버섯이 항암효과가 뛰어나다고 하죠. 국내산 표고를 말렸다. 먹으면야 좋지만. 값이 만만치 않아 저는 코스코에서 중국산 말린 것 커다란 봉지를 구매해 먹는답니다. 조금 남은 표고를 불려 다.. 2012. 1. 18.
두루두루 좋아하는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 햄 야채산적 ] 봄처녀 제오시네 노래부르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날씨지요. 날씨가 어찌나 썰렁한지 봄처녀 노래하려다가 노래가쏙 들어가버릴 날씨 창 너머의 날씨는 화창한데 기온은 썰렁 어김없이 찾아오는 꽃샘추위지요. 그러면 그렇지 순하게 물러갈 겨울이 아니지...역시나 랍니다. 엇그제 숫가마를 가는데 눈덮힌 남한산을 보니 풍광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춥지만 않다면 눈덮힌 자연속에 빠지고픈 마음이었답니다. 자연은 역시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어 자연속에서 푸근함을 느끼게하는 마력이 있다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얼마전 느타리를 싸게 구매한게 있어 산적을 만들었어요. 지난 명절에는 쇠고기 산적을 했더니 제 아들 딸은 쇠고기 산적보다 햄으로 만든게 더 맛있다면서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거든요. 그 표정이 문득 생각이나 햄넣고 산적을 만들었어요.. 2011. 3. 3.
산에서 나는 고기 먹는날 [양송이 버섯전 . 표고 버섯전 ] 숲속하면 어떤게 먼저 떠오르나요? 소나무가 떠오르고 아침안개 머금은 숲속 나무사이사이에 아침이슬이 풀잎에 맻혀있고 숲속 그늘진 사이 삐죽이 드러나 있는 갓을 쓰고있는 버섯 이슬 머금고 자라나는 버섯이라고 생각하지만 버섯은 숲속의 청소부라는 재미있는 표현을 한 책도 있답니다. 요즘에는 거의 재배하는 버섯을 풍족히 사먹는데 때론 심산유곡에서 자란 버섯은 어떤맛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한적도 있답니다. 동양의 특산물인 표고버섯은 여려가지 효과가 있다는데 표고를 늘 먹는 지역에 사는사람이 장수하는 사람이많다고 해요. 표고는 감기의 묘약이라고 할정도로 표고와 얼음설탕을 넣고 달여마시면 기침 가래에 효과가 있고 신경과민인 사람에게는 살짝구운 생표고를 따뜻하게 데운 청주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도 해요. 중요한건 마른 표고.. 2011. 2. 23.
쇠고기의 화려한 변신 [ 파프리카 쇠고기말이 ] 요리 전문가들이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실패하는 요리도 있지만 어떤 거는 여러 번 만들어 봐야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될때가 있고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어 시도했는데 일을 저지른 다음에 이방법은 쓰지 말고 하지 말자 를 그제야 느끼게 된답니다. 분식집 앞을 지날 때마다 떡볶이 떡 탕수육을 만들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했어요. 식어도 부드럽게 먹도록 튀김옷을 입혀 튀겼는데 팽창되기 직전에 꺼내다가 잠깐 한눈 파는사이 떡이 팽창되어 기름이 폭발하듯이 주변으로 튀게 되어 한바탕 치우느라고 법석이었죠 그 일을 치루 고나서야 떡은 튀김옷 입혀 튀길 생각 안 하기로 했어요. 그냥 옷 안 입히고 구워서 만들어야지 라고 결심했죠. 왜냐면요. 제 오른손으로 기름이 덮쳐서 데었거든요.ㅋㅋㅋ쓸데없는 창의 탐구 등등 미.. 2011. 2. 11.
명절이면 빠지지않는 [동태전] 온통 들썩이는 여려전염성균으로 사람은 신종플루.가축은 구제역 조류독감으로 보통 고민스러운게 아닌데 언제나 진정이될지 겨울이 물러가야 잠잠해질런지 물가도 오르고 걱정을 하자면은 한도끝도 없지요. 올해에는 경제사정이 좋아져 사회초년생들이 걱정없이 자신들의 꿈과 내일을 가꾸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취업고민이 사라져야겠고 등등 한도 끝도 없지요. 날씨까지 매워서 어찌나 추운지 매운 추위라고 이름 붙여줄까봐요. 이제 다음달 초에는 명절이기도 한데 물가는 고공행진만 하고있으니 마트에 가도 구경하는 재미가 없답니다. 값이 어느정도 구미가 당기어야 구입하는 재미도 있는거라서요. 다행이 요즘에 제일싼것은 동태라서 포를 떠서 동태전을 만들었는데 동태전은 명절에나 많이 만들지만 요즘에는 먹고싶으면 만들어먹는게 명절때 만들어 먹.. 2011. 1. 15.
잔치음식 [잡채 만들기] 잔치날 음식이나 명절날 음식 또 특별한 날이면 빠지지않고 끼여있는 음식 하면 잡채를 빠트릴수 없는거 만큼 잡채는 모두다 좋아 하는거 같지요. 야채.고기.등의 여려가지가 넉넉하게 들어가서 영양균형도 맞을거 같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별로 특별하지 않은 음식인데 막상 만들어 먹을려면 망설여지는 음식이 잡채이기도 해요. 저는 당면만 먹으면 체하는거 같아서 만들지 않게 되더라구요. 나쁜엄마 인지 뭐가 먹고싶다고 하면 별르고 별러서 만들어 주게 되더군요. 이긍 ㅡㅡ좀일찍 블로그를 알았더라면 그나마 많은것을 좀더 만들어 주었을걸 나이 5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에서야 딸덕에 컴퓨터를 하나씩 배워가며 손가락 딸랑 양쪽 검지로만 이용해 글을쓰며 사진찍기 엄청 싫어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런데 이제서야 취미삼아 배워가.. 2010. 11. 20.
깻잎향이 솔솔~ 영양간식 [깻잎전] 씨 뿌리려고 하면 비가 와 올해는 씨앗을 너무늦게 뿌리게 되었어요. 이렇게 쓰고나니 머쓱해지네요. 전문가도 아니면서.. 주말농장 ㅎㅎ 가을에 향기를 더해가는 깻잎은 억수같은 비를 견디어내고 강인한 생명력을 과시하려는듯이 잎이 풍성하게 자라 있었어요. 하지만 과감히 뽑아내고 그 자리에 돌산갓 , 붉은 갓. 무. 를 심었어요. 땅이 많이 젖어 싹을 틔우게 될지 약간 걱정이 되는군요. 남편이 운동하러 나갔다 먹음직한 깻잎과 호박잎을 사 가지고 왔어요. 왜 사 왔느냐고 물으니 농장 주변을 지나는데 맛있게 생겨서 사 왔다고..... 있는데 왜 사 와요 ㅠㅠ 다음에는 물어보고 사 오세요 ㅡ오ㅡ제발 제 남편의 장보기랍니다. 지나다가 맛있게 생기면 사 오는 거요.ㅋㅋ 재료 돼지고기 간 거 한 근,=후추 조금, 생강쪼끔..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