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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배움ing
부드럽게 볶아먹는 [ 잔 멸치 볶음 ]
유수와 같이 흐르는 세월! 나 자신이 이렇게 빠르다는 생각을 하는 시간이 있을 줄 예전에 어디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이리도 빨리 지나는 줄 그저 지나는 세월 속에 언젠가는 모든 것들이 변하여지리라는 그 대상이 자연도 인간도 모든 것들도 , 그렇게만 느끼며 살아왔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서 세월은 오늘도 내일도 끊임없이 흐른다고 말하면서 말이지요. 오늘은 왠지 모르게 멸치볶음을 부드럽게 볶아 먹고 싶어졌어요. 나이가 들어 이가 시원치 않은 노인들도 먹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저도 이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부드러운 반찬을 좋아하지만, 이런 식의 반찬은 바짝 볶아서 만드는 것이 고소한 맛이 나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부드럽게 볶아봤는데 이것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아직 어린아이들이나 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도 걱정..
반찬/볶음&조림
2011. 11. 12.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