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카오3

마카오 ( 성바울 성당 ) 세나도 광장에서 걸어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성 바울 성당, 가는 길은 좁고 복잡한 골목을 지나고 마카오의 유명제과 제니 베이커리 상점이 즐비한 골목을 지나면 불탄 흔적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성당에 도착합니다. 꼭 사오세요. 마카오의 명품 쿠키 아주 맛있는 쿠키입니다. 안 사오시면 후회하실 거에요. 성 바울 성당에서 내려오면 첫 번째 상점이 제일 저렴했어요. 24시간 관람 가능한 성당 오른편으로는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이 있는데 알람브라 정원이 생각나는 그렇게 꾸며있는 정원입니다. 포르투갈 통치를 받다가 1999년에 반환되어서인지 중국 속 유럽 같습니다. 이성당은 1835년 알 수 없는 화재로 일부분만 남기고 불에 타버렸다는데 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이 설계하여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박해를 .. 2017. 2. 7.
마카오 여행 ( 베네시안 호텔 인공 하늘 ) 변화무쌍한 마카오 하늘은 세찬 비바람 불어올 때는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매섭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잦아들 때는 우르르 많은 사람이 어디서 있다가 나오는지 거리가 온통 여행가들로 가득합니다. 파란색 미니버스가 베네시안 호텔로 여행가를 인도합니다. 그래서 나도 갑니다. 3,000개의 호화로운 객실과 15000여 석의 이벤트홀 1,800석의 극장과 야외 골프장까지 갖추어져 있어 꽃보다 남자 촬영을 했다는데 이때 적극적인 후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우리나라 사람이 도박 중독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매우 큰 카지노입니다. 성서 속의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그림이 천정에 가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인공 하늘 있는 층 입구 쪽인데 내려다보이는 몇 개 층이 온통 카지노입니다. 이곳.. 2016. 4. 27.
홍콩 자유 여행 ( 마카오 ) 중국 자치구 홍콩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마카오. 그러나 마카오로 가려면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1시간 거리에 있지만, 배 타고 가는 길에는 많은 섬이 드문드문 있어 바닷길의 황량함을 느끼지 않습니다. 중국 속의 또 다른 일상 볼 것을 기대하며 넓은 바다로 나아갑니다. 내일은 비가 오지 않을 수 있다는 기대를 품고 잠들었는데 동터 오는 새벽녘 어두컴컴한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고 있습니다.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흐리면 흐린 대로 변화하는 자연을 벗 삼아 가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호텔에서 침사추이까지 가기 위해 운행하는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갑니다. 객실에 있는 커다란 우산을 가지고 침사추이 황금색 건물로 지어진 차이나 페리 터미널에서 빨간색 배 (터보젯) 승선권을 받은 뒤 간단한 출국 신고 하고.. 2015.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