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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쌈2

한번쯤은 꼬옥 먹고 지나야할 여름쌈 [ 곰취 쌈] 오늘도 무척이나 후덥지근한 날씨이다 못해 한증막 같은 날씨네요. 작은딸과 아이쇼핑 하러 자동차 대리점에서 자동차도 둘러보고 가까이 있는 홈플에 갔답니다. 올해 과일 왜이리 비싼지 모르겠어요. 큰일이야 큰일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서 ... 한창 제철인 과일들이 좀더 저렴했으면 하고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했답니다. 둘러본 마트는 과일이 너무 비싸 선뜻 다기설 엄두가 나지 않는게 맛있을거 같지만 수박한통이 27000 원 ㅠㅠㅠ 값이 많이 올라, 작은거는 먹잘게 없어서요. 대충 둘러보고 돌아오는길에 어찌나 차가 막히는지 ... 교통사고 라도 났나 하고 궁금해 했는데 불이 났다고 그것도 오피스텔에서 불이 났다는데 혹시 너무 더운 날씨에 난방기기 때문인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무더운 날씨를 잠깐 식혀줄 비가(태.. 2011. 8. 7.
그리움을 가득담아 만들어먹는 [호박잎 된장쌈] 그맛을 아시나요? 엄마가 즐겨 드시던 [호박잎 된장 쌈] 옛날 어릴 적 동네 아주머니들께서 저희 집으로 놀러 오시면 호박잎 된장 쌈을 만들어 드셨던 게 생각이 나요. 시골이지만 농사일을 잘할 줄 모르시는 부모님은 마을분의 도움을 많이 받으셨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희 집은 아주머니들께서 비 오거나 일이 없으실 때는 집합장소가 저희 집이어서 별 참(특별히 모여 만들어 먹는)을 드셨던 생각이 난답니다. 저희 집은 아버지께서 자주 집을 비우셨던 것도 하나의 여건이기도 했을 거라 생각해요. 경찰이셨던 아버지께서 출장 가시면 남자들만 사랑방이 아니라 어머니들도 저희 집이 사랑방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아침이면 라디오에서 울려 퍼지는 국민체조 시ㅡ이ㅡ작 ~~~~ 이거 아시는 분! 저와 비슷한 나이 이신분은 아시죠? 하루의 시각을 알.. 201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