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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반찬41

유부의 부드러운맛 [ 유부 오징어채무침 ] 오늘은 옛날 아주옛날 40년전에 유행했던 노래가 떠오르는군요. 격동의 시대를 지나 재건에 힘써야 했던 시기여서 일지도 모르지요. 올해는 일하는해 모두나서라~~~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이것뿐 아니지요. 안녕하세요~~안녕하십니까~~인사를 나눕시다 명랑하게~~ 이러한 노래가 아침이면 온동네에 울려퍼졌던 그시절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냉장고가 없던 때 여서 밑반찬이 중요했을거 같아요. 멸치볶음 .오징어채무침.장아찌 젓갈 등등으로 식탁을 꾸렸던 과거의 어머님들은 많이 아주많이 불편하셨을것 같아요. 그때의 오징어채가 생각이 나기도 하지만 저는 유부를 넣고 무쳐 볶아 봤어요. 딱딱한 오징어채가 아니고 씹을수록 맛있는 오징어채 무침! 부드러운 맛의 유부로 오징어채 무침을 만들어 놓고 내스스로 기막힌 아이디어.. 2011. 7. 6.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만점 [ 참치 야채전 ] 이럴수가 정신이 없었네요.잠깐 어디 놀러갔다 왔는지 ㅠㅠ 예약을 해놓았는데 작성 완료된 것을 뒷 날짜로 예약 해놓고 작성 마무리 안한것을 오늘 발행 되도록 했네요. 정신을 잘 모아 꼼꼼하게 확인해야 겠어요. 컴퓨터 오류인줄 알아 한참 기다렸다가 다시보니 이런 실수 ㅉㅉ 언제나 초보를 조금 벗어 날런지 짧은 한숨을 푸욱 쉬게된 아침 입니다. 큰딸이 참치전이 먹고 싶다는데 세대 차이인지 저는 옛 향토음식이 먹고싶어지는데 요즘 세대 아가씨라서 그런지 참치전이 먹고싶다는군요. 딸이 좋아하는 참치전을 만들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참치 1캔/양파1개/파프리카 피망 조금씩/ 대파조금/다진마늘 1티스픈/계란2개/ 소금.깨소금.후추가루 각각조금씩/올리브유 적당량/전분가루 두줌/ 대파는 잘게 잘라 놓았어요. 하얀속살 참치.. 2011. 5. 24.
나처럼 해 봐요 이렇게 [ 꼬막 영양부추잡채 ] 부추를 먹으면 몸이 따뜻해 진다고 해요 아무리 솎아내도 잘 자라는 생명력 이 있어 마늘 다음으로 꼽을수있는 스태미너 채소이지요. 몸이 따뜻 해지니깐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도움을 준다는군요. 또한 오래된 피를 배출하는 작용이 있어 타박상.동상.지혈에 부추즙을 바르면 의외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우려가 있다는데 아무리 많이 먹는다해도 그럴정도로 많이 먹지는 않지요. 하지만 알레르기 체질이신분은 조금만 드시는게 좋데요. 힘의 채소 부추로 만들어 먹는 다양한 음식들이 많지만 저는 이렇게 만들어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올려봅니다.. 재료 꼬막 400그람/영양부추1단/전분가루수북히 1수저/다진마늘 1티스픈/참기름.깨소금 반수저씩/ 데리야끼소스 4수저/ 사서쓰기도 하지만 입맛에 맞게.. 2011. 5. 23.
어른아이 모두에게 사랑받아야할 [ 멸치 고추장볶음 ] 인류에게 있어 썩지않는 냉장고 바다! 바다라는 냉장고에는 먹거리가 가득하고 사시사철 언제나 풍성한 식탁을 차릴수 있지요. 그중에 멸치는 감칠맛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는데 버릴게 없는 멸치는 저희집에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조미료, 다양한 요리가 있지만 고추장에 찍어먹어도 한 반찬하는 멸치를 고추장을 넣고 볶아 봤어요. 바로 어릴때 엄마께서 볶아 주셨던 반찬을 생각하게 하는 추억의 반찬이기도 해요. 도시락반찬 .밑반찬으로 최고인 멸치를 이렇게 볶았어요. 재료 소멸치 100그램/ 대파 약간/ 다진마늘 반티스픈/ 올리브유4수저/ 양념=고추가루 1수저/고추장 1수저/ 흑설탕 반수저/ 물엿 1수저/ 몽고간장 1수저/ 멸치육수 2수저/ 청주나 레드와인2수저/ 대파는 잘게 다졌어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고루고루 저어 양념.. 2011. 5. 9.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밑반찬 [ 꽈리고추 오징어채조림 ] 기억속에서 언제나 생각만해도 따뜻한 기억이 무엇일까요. 아마도 엄마라는 단어와 엄마의 마음. 사랑. 그리고 음식!!이 아닐까요. 최고의 맛있는 음식은 뭐니뭐니해도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듬뿍 담겨진 음식이라고 말해도 틀린건 아니겠지요. 저도 먹걸리빵을 먹거나 보게되면 엄마생각을 하거든요. 그옛날에 만들어 주셨던 팥이 들어간 찐빵이요, 요즘에는 제철이라는 말을 무색케 할정도로 모든 채소.과일이 제철을 앞당겨 출하되고 맛도 좋아 이러다간 제철을 잊을지도 모르겠어요. 꽈리고추는 대부분 살짝 볶아 먹지만 양념장에 바짝 조려도 맛있더군요. 남편은 자신의 엄마가 만들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는데 시어머니께서는 꽈리고추를 바짝 조려 만드시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징어채하고 꽈리고추를 조려봤어요. 이렇게요. 재료 .. 2011. 5. 7.
만들기 쉽고 맛도 좋은 [ 햄말이 파산적 ] 언제부터 비가 내렸는지 출근길은 불편하지만 가물어 비를 기다리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너무도 반가운 비 손님이랍니다. 방사능 문제가 속히 해결되었으면 빌어보는 아침입니다. 사랑하는 딸의 도시락 반찬을 만들다보니 한 가지의 재료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지요. 다른분들의 예쁘게 차려진 음식을 보면서 나에게도 솜씨도 있고 섬세하고 미적 감각도 있고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지요. 날마다 한계에 부딪치면서 다시금 컴퓨터 앞에 앉는답니다. 보이는 산허리도 이젠 제법 실록으로 가득 차여 간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수 있는 거 같은데 오늘도 나의 딸에게 어떤 반찬을 만들어 주지?라고 생각하다가 쪽파를 이용해서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 쪽파 한줌/햄 적당량/나무 꼬지/계란 2개/소금 약간/올리브.. 2011. 4. 22.
향긋한 깻잎향을 가득히 품고있는 [ 깻잎 계란말이 ] 날마다 기죽으시는분 계신가요? 저는 날마다 기가 죽는답니다. 한창 재미들여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함께하는 블로그 작성 하지만 블로그때문에 알아가는 많은것도 있지만 다른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며 보게되는 주옥같은 내용들때문에 기가 죽는답니다. 여행.IT.요리.삶의지혜.많은정보 등등.. 어느것하나 외면할수없는 알토란 같은 정보의 글들이 올려지고 있는데 너무도 멋진 글솜씨와 멋진 작품들을 보노라면 저는 기가 죽을수 밖에 없답니다. 나도 멋진 작품성이 있도록 진실을 담은 블로그 작성하고 싶다는 엄청난 욕심이 솟아나게 된답니다. 오늘도 기죽어가는 마음을 추스리고 스스로에게 힘내라힘 이러면서 블로그 친구와 함께 한답니다. 딸의 도시락 반찬으로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운 깻잎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계.. 2011. 4. 21.
맛있게 먹는 얌전한 [ 햄 김치말이찜 ] 매일 먹어도 물리거나 질리지 않는 우리 음식 김치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반찬이지요. 외국인들도 고유의 김치 맛의 풍미를 알게 된다면 반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 시대의 흐름속에 햄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이 늘어가도 김치 안먹고는 밥 먹은 거 같지 않지요. 딸의 도시락 반찬을 만들려고 고심 ㅎㅎ하다가 김치에 햄을 말아 만들어 봤어요. 시시하다 생각하면 실수!!! 정말 보기도 맛도 가지런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아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 햄200그람 /배추김치 2쪽/올리브유 적당량/멸치육수 200 밀리 /이쑤시개 약간/ 국물멸치 20개로 볶다가 물을 붓고 찐하게 끓인 멸치육수를 넣으시면 조미료 필요없는 최고의 감칠맛을 내준답니다. 햄은 손가락 길이보다 약간 작게 잘라 끓는 물에 살짝 데쳐요. 짠맛..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