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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8

맛좋은 영양간식 [ 단호박 찰떡 ] 언제부턴지 봄이 오게 되면 한가지의 걱정이 따라오게 됩니다. 황사가 올까 봐 염려되는데 이유는 아들이 비염으로 고생해 나도 모르게 봄을 맞을 때는 염려도 함께해야 하는 상황이랍니다. 몽골 지방의 드넓은 초원을 달리던 칭기즈칸의 시대에는 황사가 없었을 테지요. 흑흑 오늘은 작년에 쪄서 말려둔 단호박을 꺼내 찰떡을 만들어 먹었어요. 여러 호박 가운데 단호박은 전분과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고 맛도 좋아 많은 사람이 즐겨 쪄 먹는 서양계 호박이라고 합니다. 밤 맛을 느끼는 호박이라 밤 호박이라고도 불린다고 하는군요. 단호박은 비장이 약한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식욕을 좋게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화가 늦게 되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많이 차는 사람이나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은 아주 조금만 먹는 것이 좋.. 2012. 4. 12.
단호박 먹는 날 [단호박 대하 볶음 ] 하늘은 높고 푸르러 바라보는 마음마다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이 되고 싶을것 같아요. 이 가을에 사색의 시간을 만들어 시인이 작가가 되고싶은 오늘이랍니다 . 우리 몸이 좋아하는 호박 중 단호박을 먹기 시작한 거는 그리오래되지 않았지요. 밤처럼 고구마 같기도 한 단호박에 맛이 좋아 죽. 찜 등으로 먹고 있지요. 뉴질랜드산이 맛있지만 우리 땅에서 기른 단호박도 이제는 먹을만하더군요. 김치 냉동고에 얼려 있는 대하를 이용해 단호박과 함게 먹도록 했어요. 기름에 볶아먹어도 좋은 단호박을 주말농장에 심을걸... 하고 살짝 후회도 했답니다. 왜냐면 맛있으니까요.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단호박 반 개/ 대하 18개/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후추 약간씩/ 전분가루 1수저/ 몽고간장 1수저/ 매실청 3수저/ 손질된 .. 2011. 9. 22.
느끼하지 않은 피자의 맛! [ 또띠야 단호박 피자 ] 온 산하는 프르름으로 물들고 바라보는 모든이들의 마음까지도 온통 초록의 향연에 취하게 만드는 자연의 숲!!! 전체적인 풍광으로는 무질서한 도시의 광경이 보이지만, 조금만 고개를 들어 저 놓은곳을 향하여 바라보면 지척에 있는 도립공원을 병풍삼아 바라볼수 있어 기분좋은 아침 하루의 시작을 :나는 자연인이다 ㅡㅡ아 라고 무언의 환호를 보냅니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라고 되뇌어 볼일이 있다할지라도 놀라운 치료사인 자연이 있어 매일마다 새로운 내일을 희망으로 맞이하게 되는것 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된답니다. 단호박의 특별한 맛으로 피자를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단호박반개/비엔나소세지10개/맛살2개/피망1개/노랑파프리카/당근반개/양파1개/ 올리브유/또띠야/모차렐라 치즈/토마토케첩/스파게티 소스 약간/ .. 2011. 7. 9.
단호박 야채튀김 문득 그리운 사람이 떠오를때는 어떻게 하세요? 저는요 노래를 가만히 불러봅니다. 저처럼 노래하시는 분이계시면 그분께 여쭈어 보고 싶어요. 무슨 노래 부르세요?ㅎㅎㅎ 싱거운 이야기 이지요? 저는 사공의 노래를 불러본 답니다. 한번 불러보세요.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 간다 이 배~ 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저어라 순풍에 돗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며는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간다 저는 사공의 노래를 무지무지 좋아하는 엄마입니다. 오늘은 며칠전에 호박죽을 끓일때 벗겨두었던 단호박 껍질로 양파와 당근을 넣고 야채튀김 만들었어요. 사랑하는 자녀들이 맛있게 먹도록!!! 재료 단호박껍질/ 당근/양파.. 2011. 7. 7.
건강한 젊음 활기찬 하루 속편한 음식 [ 단호박 죽 ] 6.25 동족 상잔의 아픔이 있던 6.25동란 제 나이대에는 반공교육을 철저히 받았었지요. 화해무드를 보이고있는 남과 북 이지만 변화무쌍한 마음을 가진이의 마음은 알수가 없는 상황이지요. 한민족 이지만 여려 정황으로 인해 외면할수도 그렇다고 함께하기엔 너무좀쫌쫌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다보니 정치적인 이야기를 할때가 있어요. 그럴때는 저는 언제나 남북한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는 한민족 이지만 피흘려 얻은 소중한 자유는 꼬옥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한답니다. 제 할머니는 6.25때 이야기를 하실때마다 제 외삼촌도 숨겨주셨다는 이야기를 하셨답니다. 작전상 남겨지게된 외삼촌과 아버지를 할머니는 장독대의 아주아주 큰 항아리에 아버지와 외삼촌을 숨겨주고 그 항아리에다 밥과 물 대소변까지 해결하도록 해주셨다는 이야기를 하.. 2011. 6. 26.
바쁜 현대인의 속 편한 식사대용 [ 호박 범벅 ] 엄마 ~~~아 문득 호박 범벅을 끓일려다보니 엄마 생각이 많이 나요. 오늘은 아침부터 장마비가 오는데 며칠전에 사다놓은 단호박을 보니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요.. 나이든 엄마의 모습을 그려 보아도 아무리 그려 보아도 언제나 그리운 나의 엄마의 모습은 37세의 당당한 모습의 여ㅡ걸 엄마입니다.아버지요?꼼짝 못했지요.ㅎㅎ아버지의 이름은 공처가 어릴때 저는 아버지 직장에 자주가서 놀았는데 몰랐어요.공처가의뜻을... 아버지께서는 출장을 자주 가셨던거 같아요.동네 아주머니들이 비가 오거나 아버지께서 출장가신날에는 저희집에 마실 오셔서 가래떡도 빼서 드시고 호박범벅도 끓여 드셨던 생각이 떠올랐어요.오늘은 비도 오는데다 엄마생각이 나서 호박범벅을 끓여 봤어요. 음식을 만들면서 느끼는건 될수있으면 .. 2011. 6. 24.
오늘은 갈비찜 먹는날 [ 단호박 갈비찜 ] 구제역이 휩쓸고간 자리에는 축산농가의 한숨이 남았지만 힘내세요.아자 아자 오늘도 희망의 불은 타오르고 있을줄 믿어요. 우리의 식탁에는 값비싼 축산물로 인해서 값싼 외국산 쇠고기를 구입해서 먹게 된답니다.돼지고기도... 하지만 쇠고기가 질이 좋고 가격도 세일할때는 적당한 가격이라 좋아요. 한편으로는 이렇게 외국산 쇠고기에 익숙해져 버리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게되는군요. 작은딸이 외국인 친구의 쇼핑을 도와주고자 함께 마트에 갔을때 고기 좋아하는 친구가 정육코너에서 쇠고기를 사게 되었나봐요. 쇠고기를 사고난후 가격을 본 외국친구는 깜짝 놀라면서 왜이렇게 비싸냐고 물었대요. 딸아이는 한우라서 비싸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한우가 고기맛이 최고라고 말해 주었다는군요. 하지만 그 이야기를 듣던 그 친구는 무슨소리냐는.. 2011. 6. 17.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호박간식 [ 단호박 튀김 ] 눈 내리는 날에 보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잊은듯 잊혀진듯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그리운 사람 언제나 함께 살아왔지만 함께하지 않은것처럼 그렇게 살아왔답니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것이지만, 세상에 함께하는 시간이 짧아 너무짧아 서러움과 그리움이 더합니다. 긴 시간 동안의 추억이 더 많이 쌓여있겠지만, 너무 짧아 애닮픈 그리움입니다. 몹시도 그리운 사람 나의 어머니 입니다. 화들짝 깨어나 보니 나는 중년의 엄마라는 자리에 있습니다. 많은사람이 좋아하는 호박은 점막을 튼튼히 해주고 감기 저항력도 길러준대요.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니깐 몸이 찬사람에게 좋은식품이지요. 위나 장에 궤양이 있는 사람은 호박으로 만든 음식이 적당하겠네요. 하지만 제 아들은 몸에 좋은거 먹으면 큰일 안나는데도 잘 먹지않지만 단호박으.. 201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