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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사세요 라고 말하면 노인들은 대부분 오래살기는 적당히 살다 적당한때되면 가야지...라고 말하는 노인분들이 많지요. 정말 그럴까 생각해보지만 그게 적당한 시기가 얼마 만큼인지... 적당한 기준이 마땅하지 않지요. 그저 자녀들이 스스로 살아갈만큼 자라고 아픈데 없이 치매없고 다른사람의 도움받지않고 살다가 어느날 잠자듯이 돌아가는게 가장 복받은 거라고 말한는 노인분들이 많답니다. 장수가 좋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좋은것도 아닌듯 한것이... 정답이 없는 인생의 여정이다 라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장수하는 분들은 각자의 독특한 방법이 있겠지만 밥잘먹는것이 최고라고 말을 하는데, 장수의 작은 도움거리 나물거리 가운데 여기 비름나물 장명채라고 하는 나물도 있답니다. 비름나물을 오랫동안 먹게되면 장수한다고 해서 장명채..
예전에 제가 20 대일때 가까운 산에서 고사리를 띁어 말렸던 기억이 새로운데 어찌된건지 지금은 고사리 띁으러 갈 용기도 없지만 ..게을러져서욤~~ 그리고 고사리가 이제는 많지 않은거 같아요. 제주에는 아직도 고사리가 많다고 하는데 비행기 타고 고사리 띁으러 가기도 뭐하고ㅋㅋ 예전에 언젠가 그런 생각을 한적이 있었어요.여행삼아 제주도가서 고사리 띁었으면 어찌보면 황당 ㅋㅋㅋ 연고가 있으면 그렇게 할텐데 ㅎㅎㅎㅎ 그런데 제주도 고사리 맛있는거 같아요. 지금은 중국산이 흔해서 ...국내산인지 구별하기도 어렵지요.국내산 고사리는 비싸기도 하고 그리고 고사리는 가끔씩 먹는게 좋다고 하는데 혹시 들으신적 있으세요? 뭐든지 많이 먹으면 균형이 않맞겠지만 고사리에는 작은양의 독소가 있어 장기간 먹게되면 해로움을 줄수있..
세발나물은 바닷가 갯벌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노화억제성분도 들어있는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고 여려종류의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우수한 신선채소라고 하는군요. 살면서 흔하게 볼수있는많은 식물중에 섭취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모르는게 무척 많은것 같아요. 어린 보리잎으로 국을 끓여 먹어본적도 없거든요. 봄이오면 보리싹으로 된장국맛을 꼬옥 볼려고 벼르고 있답니다. 세발낙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재미있게 세발나물이 있다는건... 이름도 가지가지 처음들어본 세발나물 세발나물 이라는 이름이 재밋어서 사가지고 왔어요. 과연 어떤맛인지 궁금했거든요. 궁금했던 이 세발나물을 초장에 묻혀 먹었답니다. 제가 느껴본맛은 비름나물맛이 조금 나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세발나물 200그람/대..
쌀쌀함이 살을 에이듯한 날씨 !나이가 들어가니깐 발도 시럽고 추위도 잘타고 세월의 무게는 짐지우고 싶지않아도 질수밖에는 없는거 같군요. 건강을 위하여는 나물을 많이 해 먹어야 하는데 야채값이 하고 야채값을 탓할려다가 생각해보니 야채값이라기 보다는 물가가 오른거를 받아들여 지지않고 내릴거야 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아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ㅡ긍 ㅡ주말농장에 이럴줄 알았으면 시금치를 일찍 뿌려 놓을걸 ... 하는 후회가 생긴답니다. 겨울이 되니 맛이든 시금치 포항초라고 파는 시금치가 달달한 맛이 나지요. 50대가 되면 더욱더 부지런히 먹어야하는 나물을 사왔어요. 우리의 고유에 맛가운데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맛은 서로 어우러지는 가운데서의 독특한 맛을 내어주는 반찬이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
나이가 들어갈수록 나물이 더욱 맛있게 느껴지는거 같고 사실은 위장 건강에 좋은거를 찾다보니 나물을 자주 먹는거 같아요. 어느분의 저서에 거친음식이 사람을 살린다는 글을 쓰신 책이 있던데 그러고 보면 옛음식들은 거친게 정말 많았다 는것을 느낄수 있겠더군요. 많은 발전으로 시대가 변하여 서구화된 식단으로 젊기 때문에 걍 지나쳐버린 우리의 생활..식탁에서는 더욱더 고쳐지기가 어려운거 같더군요. 편한거만 쫒다보니 잊혀져 버린것도 많은데... 이제 하얀 머리카락의 수가 많아지는 지금에서야 자녀를 생각하며 건강에 관심을 기울여 먹거리를 바꿀려는데 젓어버린 오랜생활로 여간 어려운것이 아니더군요. 왠일로 쑥갓이 값이 싸서 얼른 사다 무쳤어요. 쑥갓속에 들어있는 성분은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쑥갓잎을 그늘에..
고형압과 중풍을 예방하는데 좋은 삼엽채는 참나물이라고 불리는 나물이지요. 건강하게 오래사는것 좋지요.온전한 바른정신으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아가는것 또한 모두의 소원 겠지요. 먹거리가 정말 중요한거는 익히 알고 있지만 아는것으로 그쳐지고 실천적인 부분에서는 정말 어려운거 같더군요. 치료 불가능한 질병으로 표현하는 사형선고 내리어진 질병도 식이요법으로 치료 되어지는 놀라운 일들도 많이 있듯이 질병하고 관계가 없더라도 올바른 식습관은 맑은 정신을 유지할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향긋함과 독특한 맛으로 인기가 좋은 참나물 미나리과 식물이라서 향긋한 미나리향이 나는데 미나리를 좋아하지만 거머리 때문에 먹기가 꺼림칙하게 되는데 참나물은 미나리향이 나면서도 거머리 걱정이 없어 마음놓고 먹고 있답니다. 봄에먹는..
숙주나물을 좋아하는 딸들은 쌀국수를 좋아하는데 숙주를 많이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숙주나물은 영양도 듬뿍, 다이어트에도 좋고 그러니 좋아할 수밖에 없군요. 녹두를 싹을 틔우면 숙주가 되는데 녹두는 수확하기가 번거롭다고 하는군요. 숙주를 좋아해 집에서 길러먹으려고 아는 분께 부탁을 드렸는데 국내산 녹두를 길러먹으려는 바람이 이루어질지 모르겠어요. 시기를 놓치게 되면 녹두는 땅에 떨어져 버리기 때문에 수확하기가 무척이나 까다롭다는데 작년에 조금 주신 녹두로 길러 먹어보니 더욱더 길러먹고 싶은 욕심이 생긴답니다. 숙주에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오염물질과 감염을 막아주고 독성을 해독하도록 돕는 물질 비타민 B6 이 포함되어 있다는데 숙주에는 가지의 10배 이상, 우유에 24배 이상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계산..
현대인의 질병원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있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젊은 사람도 탈모 현상을 일으키어 고민 하시는분이 많이 있어요. 사는 날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는 살수 없지만은 속세를 떠나사는 스님도 스트레스는 있지않을까요?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다독이고 살겠지요. 생각의 기술을 배우고 훈련해야 겠네요. 모든채소에는 여려 영양소가 들어있듯이 치커리에는 필수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다는군요. 필수아미노산은 간장.신장기능을 튼튼히 해주고 모발 영양에 빠트릴수없는 귀한 영양소이고 뿐만 아니라 젊고 윤기있는 피부와 모발에 도움을 준다고 하더군요. 동안에는 치커리를 쌈으로 먹고 샐러드로 이용했지만 나물로 무쳐 먹어도 맛있더군요. 상추도 삶아 무쳐드시면 맛있어요. 쌉싸름한 맛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쌉싸름한맛은 어디갔는지 찾..
밑반찬을 장만하느라 분주한계절 아차 하는사이에 말리는 기회를 놓칠때가 참 많아요. 가을에는 고구마 줄기를 조금이라도 말려놓으세요. 꼭 고구마줄기뿐아니라 여려가지 나물거리를 조금씩 말려두었다가 보름때 또는 별미로 삶아 볶아놓으면 독특한맛을 느껴 볼수도있고 훌륭한 영양소가 듬뿍들어있는 반찬도 먹을수 있답니다. 말렸다가 먹는 고구마줄기는 껍질을 벗길필요가 없답니다. 고구마줄기가 붉은색과 초록색이있지요 모두다 맛이 있겠지만은 저는 붉은 고구마줄기가 맛이 좋은거 같아서 붉은색을 먹는답니다.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말려두었다가 삶으면 먹기가 딱 좋은 상태가 된답니다. 삶아 말리는법 [1] 소금에 절이지 않고 삶는법 깨끗하게 씻어서 삶아주어요. 삶은다름 그대로 탈수해서 말리기때문에 깨끗하게 씻어 삶아야 하거든요. 끓는..
이게 잡초밭인지 주말농장인지 분별하기 어려울 정도의 무성한 잡초들의 잔치 며칠전에 분명히 심혈을 기울여 잡초를 뽑아 주었는데 비오고 후끈한 날씨덕에 또 이렇게 잡초밭이 되었네요. 잡초로 무성한 사이로 삐죽이 나여기 있다며 숨박꼭질 하는듯이.. 씀바귀가 마치 장하다고 칭찬이나 받으려는듯이 많은 줄기로 무장하고 보란듯이 있네요. 씀바귀가 세군데에 포진하고 있는데 잎이 무성해서 한끼나물 반찬으로 충분한 수확을 거두었답니다. 이거좀 보셔요 기특한 씀바귀를요 쌉싸름한 맛이 미각을 살리고 또다시 생각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의 씀바귀 나물 씀바귀의 종류도 다양하죠 인생의 쓴맛을 먹고싶어서ㅎㅎㅎ 주말농장에서 거둔 수확을 나물로 무쳐 먹었어요. 재료 씀바귀300그람,된장1수저.고추장반수저,고추가루반수저, 마늘2쪽,대파반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