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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38

제주 ( 오 설록 ) 오설록, 이 명칭의 의미는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에 대한 감탄의 표현과 이곳이 설록차의 고향이란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명칭 의미를 알고 보니 더더욱 오설록 의미가 새롭게 느껴집니다.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녹차의 생명력! 본관 주변 녹차 밭입니다. 제주 한라산의 맑은 공기와 넓은 녹색의 푸름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오설록, 이곳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1235-3 오설록 뮤지엄입니다. 본관 도로 건너편에도 넓은 녹차 밭이 있고 기념 찻잔이 만들어져 방문객의 기념사진 장소로 사랑받고 있더군요. 누가 자국민인지 모를 정도로 중국 관광객이 많은데, 자국민이 외국인 같은 오설록 입니다. 오설록 본관 건물 입구 전망대에서 바라본 녹차 밭과 주변입니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 2016. 5. 10.
제주 ( 서귀포 호텔 ) 삼월에 부는 제주의 바람! 그 바람에선 봄 향기가 가득합니다.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살갗을 스치며 지날 때 왠지 모를 평화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어쩌면 그래서 다시 찾아오는지 모르지만 청명한 하늘과 푸른 숲이 조화를 이루어 마음의 풍요를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제주 자연 속에 나를 잊고 차로 달리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서귀포 호텔입니다. 멀리서 바라볼 때는 산꼭대기에 있는 곳이었으나 막상 도착해보니 아늑함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호텔 입구는 바다를 뒤로하고 있지만, 객실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가 바라보여 휴식하기에 참 좋습니다. 객실 내부입니다 객실에 들어서자 우와 라는 감탄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휴식에는 침대방보다 온돌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내부시설이 청결하여 마음마저 가벼워집니다... 2016. 4. 4.
제주 ( 그랜드 호텔 삼다정 ) 시간은 건너뛰기 하듯 훌쩍 지나 벌써 삼월입니다. 봄이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노곤함이 몰려오지요. 그때 일탈을 꿈꾸는 마음이 생겨나지 않나요? 그럴 땐 바람과 구름과 친구삼아 자연의 노랫소리 귀 기울이며 훌쩍 떠나는 여행이 생기를 되찾게 해줄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로 떠나는 삼월의 여행길. 하늘의 향연을 감상하노라면 잠시 후 비행기는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제주도 구경도 식후경이라고 이름해 놓고 비행기 오를 때부터 계획한 일정은 자동차 빌려 바로 그랜드호텔로 직행하는 것이랍니다. 소재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연로 80 (연동) | TEL. 064-747-5000 공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삼다정에 도착 후 오늘은 골고루 먹고 휴식을 취하리라 다짐 식사를 합니다. 그랜드 호텔 삼다.. 2016. 3. 14.
제주 여행 ( 금호리조트 & 아름다운 자연 ) 무덥던 열대야, 슬그머니 떠났습니다. 어느 날 한순간 가을 기운에 밀려 떠난 열대야 덕에 요즘은 시원한 초가을 기운을 받습니다. 한낮 기온이 높게 느껴질 때도 있으나 그늘의 시원함을 느끼기엔 요즘이 딱 좋은 계절입니다. 오곡백과 무르익어가니 경작하는 사람도 바라보는 사람도 마음의 양식이 풍요할 것 같습니다. 풍요 속의 빈곤을 겪지 않도록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독서의 계절이 왔습니다. 피할 수 없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은 아무것도 주지 않았음에도 한 아름 가득히 안겨주는 자연의 선물이 최고입니다. 여기 탐라도라 불리던 제주는 수려한 경관이 섬 전체를 두르고 있습니다. 제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라 해도 현대적 건축물로 가득해지는 것은 그다지 반갑지 않습니다. 외관은 제주를 표.. 2015. 9. 17.
제주여행 ( 금호 리조트에 들어서며) 우도 한 바퀴 돌아보고 이른 시간이지만 숙소를 향해 갑니다. 새로운 시간에 대한 설렘을 기대하며 가는 길, 한 시간이 걸리지만, 규정 속도로 이동하기에 여유로움을 가지고 갑니다. 도로 왼쪽으로는 검은 현무암과 함께 어우러진 바다가 있고 반대쪽은 제주 마을이 보입니다. 외곽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한산한 제주 길입니다. 우와 이 여유로운 도로에 이 풍광을 어찌 표현할꼬 , 사람도 자연의 한 부분에 속해서인지 대자연의 아름다움이 마음에 평화를 안겨줍니다. 운전하는 내내 옆자리에서 불안해하는 남편이 뭐라 해도 나는 평화로운 제주를 달리고 있습니다. 성산항->금호리조트=소요시간 1시간 주소=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 -12 제주 리조트 전화 064- 764- 7076 그렇게 이 시간 주어진 평화로움을 만.. 2015. 8. 15.
제주여행 ( 우도봉에 올라 ) 한여름을 열심히 알리는 매미의 노랫소리는 오늘도 들려옵니다. 매일 폭염 경보가 내리는 한낮의 햇살이 반갑지 않은 요즘, 자연의 섭리라고 여기지만, 습한 기운이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생각마저 날카롭게 만드는 습도는 동남아를 연상하게 됩니다. 엊그제는 평일인데 도로가 완전 정체현상이 심합니다. 광명을 가기 위해 19시에 송파에서 외곽 순환도로에 진입했는데 막히기 시작합니다. 그래도 조금 가다 보면 뚫리겠지 했는데, 그나마 다행히 시속 20km로 갑니다. 목감 서해안 고속도로 빠지는 길을 지나니 그제야 정체가 풀리더군요. 중간에 다시 돌아가 주차해두고 지하철로 가야 하나 라는 생각마저 했답니다. 그래도 떠나는 많은 여행객이 도시의 누적된 스트레스를 멀리 보내고 돌아오기 바랍니다. 우도 이름의 유래는 .. 2015. 8. 9.
제주여행 ( 한라산 백록담 )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쪽에 있는 산중 제일 높은 산입니다. 이 높은 산을 등반하는 사람은 감동에 겨워 표현하기를 신기하고 묘한 느낌을 주는 산! 영산이라고 말합니다. 여러 의미가 담겼을 영산, 그만큼 남다른 감동을 주었기에 영산이라 불리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희귀 식물과 생물이 살아가는 한라산은 천연 보호구역으로 학술 가치가 높을 뿐 아니라 여려 종류의 동식물이 넓게 퍼져 살아가고 있어 1966년 10월 12일 천연기념물 제182호 한라산 천연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고 합니다. 노루의 평화로운 일상을 백록담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제주 한라산 등반 시 참고 * 성판악 탐방지원센터에 차량 주차해놓으세요. 편도 9.6킬로=왕복 19.2km 편도 4시간 (.. 2015. 7. 27.
제주여행 ( 한라산 주목 ) 습도 많은 여름 날씨 정말 견디기 힘든 날씨입니다. 장맛비가 내리니 무더위가 주춤 멈추어선 것 같습니다. 제주에 폭우가 내려 1,000mm 이상이 내리는 바람에 백록담이 만수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주의 돌은 화산지대여서 구멍이 슝슝 물이 직선으로 빠진다고 하는군요, 다행히 이런 시기에 제주를 가게 되어 한라산 등반을 하게 된 남편이 고사목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주목은 솔방울이 달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1,200~1,850m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한라산에서는 1,000m에서부터 자란다고 합니다 잎은 v자 모양으로 잎 앞쪽은 검은 녹색으로 광택이나고 뒤쪽은 두 줄의 연한 황색 줄이 있다고 합니다. 주목은 또한 더디게 자라고 줄기는 가지가 퍼지고 자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겉껍질은 갈라진다는데 큰 가지와 .. 201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