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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광장입니다. 탐험가의 활약으로 지구촌 여러 곳에 에스파냐 깃발을 세우고, 탐험가의 발길 닿는 곳에는 어김없이 전파되는 기독교, 에스파냐, 영원한 건 없기에 그때의 명성은 사라졌지만 지금도 에스파냐는 건재합니다. 스페인 광장에 도착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아가나 성당입니다. 아가나 성당에 기부금 1달러를 내면 성당 내부를 사진 찍을 수 있다고 하는데 신께 드리는 아름다운 걸작품을 볼 기회입니다. 17세기에 차모로 대추장이 교회에 땅을 기증해 괌 최초로 세워진 성당이라고 합니다. 아가나 성당의 정식 이름은 우아한 이름의 마리아라고 하며 북 마리아나 제도 가톨릭 교회를 총괄하는 본산으로 1년에 한 번씩 성모수태 행사를 개최한다고 하니 가톨릭 신자는 때를 맞춰 다녀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성당 옆에 위치한 ..
미국에서 몇십 년을 살아온 동생과 전화하며 사이판 마나가하 섬을 다녀 왔다고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워 여러 번 갈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동생의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사이판이 어디냐고 반문합니다. 나는 미국령인 사이판 섬을 모르냐고 반문하자 모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괌은 들어봤냐니까 괌도 모른다고 하기에 그럼 하와이는 아니 하니까 당연히 안다고 합니다. 태평양에 15곳이나 영토를 가진 미국 괌은 그러나 투표권이 없다고 해요. 그래도 미국 시민, 조금씩 내리는 비는 오히려 상쾌함을 줍니다. 드디어 도착, 어라 그런데 같은 장소인데 한쪽은 비가 멈춰 맑은 하늘 다른 쪽은 아직도 내리는 비 청정한 지역이니 비 맞아도 괜찮다고 하며 전설의 장소에 왔습니다. 사진 찍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전설의 연..
설을 앞두고 떠난 여행은 좋기도 하지만 자녀가 밥은 잘 먹을지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자는지 등등 이런저런 염려가 됩니다. 그런데도 설렘을 안고 떠나는 건 남태평양 한가운데 작은 섬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자 비행기에 몸을 싣고 훌쩍 날아 괌에 도착했습니다. 투몬의 바닷가에 위치한 웨스틴 리조트입니다. 체크인하려면 이곳으로 쭉 가셔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왼쪽 입구는 VIP 전용 입구 같아요. 괌 전체는 밤이 되어도 불빛이 환하게 비춰 밤 경치도 좋습니다. 리무진 웨딩카가 주차해 있음 오른쪽은 도로입니다. 버스 정류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더군요. 도로에서 죽 내려오면 웨스틴 리조트 1층에 정문 입구에 도착합니다. 정문 웨스틴 옆집 롯데호텔 투몬 해변 전경 니코 호텔 호텔 입구 왼쪽 입구에는 체크아..
처음 해외여행 떠날 때 바리바리 짐을 꾸려 갔는데 다녀와 보니 사용 안 한 것이 많습니다. 짐을 줄이기로 마음먹어도 다녀와 정리하다 보면 여전히 사용하지 않은 것이 있더군요. 그래서 각오하고 파격적으로 짐을 줄여 출발했습니다. 호텔 객실에 전용 금고가 있지만, 외출할 때 착용하고 다닐 수 있어 좋습니다. 저에겐 필수 목록입니다. *여권/ 신분증 *자동차 빌릴 경우 미리 국내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으로 받을 것 *편안한 원피스와 여름 운동화/선글라스 *준비물 1번은 래시가드 상-하의 긴 것으로 준비 *아쿠아 슈즈. 가벼운 모자/ 속옷 2벌/ 겉옷 반바지 1개/ 긴바지 1개 *상의 바람막이 옷 1/ 긴 팔 1/ 양말 2켤레 *빨래는 샴푸나 비누로 빨아 발코니에 널면 잘 말라요. *아쿠아 슈즈는 필수 스노클링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