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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47

강릉 여행 & 강릉 짬뽕 순두부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1월, 투어 버스 타고 강릉 한 바퀴를 돌아보고 가이드의 권유로 맛집이라는 강릉 짬뽕 순두부 음식점에 갔습니다. 소나무 우거진 길 사이에 있는 강릉 짬뽕 순두부 동화가든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주소= 강릉시 초당 순두부길 77번 길 초당동 309-1 전화=033-652-9885 가격은 원조 짬순이 9,000원 오픈 시간은 오전 08:30분~오후 7:00 시까지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짬뽕 순두부, 집이 있어서인지 크게 쓰인 안내문에는 짬뽕 순두부 국내 최초 개발한 집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밑반찬으로 고추 된장 장아찌와 단무지 그리고 이건 뭐라고 이름해야 하나 망설이다 김치는 김치인데 나박 배추김치라고 내 맘대로 이름 지었습니다. 김치 맛은 좋았습니다. 잠시 후 순두부가 도착, 무시래기를.. 2017. 4. 9.
강릉 여행 & 쫄깃함이 살아 있는 ( 강릉 대은 횟집 ) 싱싱한 횟집 대은 모처럼 비다운 비가 내리는 사월, 그동안 많이 가물어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반가운 봄비입니다. 더 반가운 건 그나마 미세먼지가 걷히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심하다 보니 봄이 왔어도 봄을 느끼기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우리나라 이렇지 않았는데 ㅠㅠㅠ 강릉 맛집이라는 횟집에 갔습니다. 부모님이 면회 가면 꼭 이곳에 예약한다는데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이기도 하고 넓은 바다와 솔향 가득한 강릉이기에 더 좋습니다. 강릉 시내에 있는 대은이라는 횟집입니다.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곳 준비도 회 뜨는 것도 사장님이 직접 하고 코스 요리 횟집이라 차례대로 매운탕까지 나온답니다. 저녁 여섯시부터 오픈합니다. 강릉 유명 맛집이면 직접 하기보다 다른 일.. 2017. 4. 7.
강릉 여행 &( 민족의 자랑 오죽헌 ) 율곡 기념관 그리움 가득 담아 바다와 소나무가 우거진 강원도 그리고 강릉에 그리움을 담아 보냅니다. 가뭄이 심하다는데, 서울지역은 아직 장마다운 비와 태풍다운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요 며칠은 간간이 비가 내려 열대야 기운을 잠재웠습니다. 그러나, 이젠 30도 넘는다는 이야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들리는 여름철입니다. 예전에는 이처럼 불볕더위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라는생각을 가끔 하지만 오래전이라 망각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도시의 소음은 삶의 활력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 건 그 소음 사이로 들리는 어린아이의 재잘거림이 평화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자연의 조화로움이 갖추어진 곳 강릉이 그리워집니다. ***향토문헌 참고 옮겼어요.*** 이곳은 율곡 기념관 입구입니다.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는 곳이라는 안내문이 있어.. 2015. 7. 17.
강릉 여행 & ( 민족의 자랑 오죽헌 ) 천재 예술가 신사임당 문성사 옆에 있는 대나무 줄기의 색이 검정색인 오죽입니다. 왼편에는 몽룡실이있습니다. 몽룡실과 오죽 사이로 조금 걸어가면 안뜰과 사랑채가 있습니다. 가노라니 왕성한 탐구력을 가진 소년이 어른 어깨 정도 높은 곳을 뛰어올라 오죽을 만져보고 있습니다. 역시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대한의 소년입니다. 궁금한지 살펴보는 소년이 미래에 식물학자가 될는지, 꼭 필요한 대한민국의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소년의 앞날을 축복하며 잘되기를 기도 합니다. 여기는 오죽헌 안채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안채 옆 별당에 전시되어있는 신사임당의 시 어머니를 그리며 산 첩첩 내 고향 여기서 천 리 꿈속에도 오로지 고향 생각뿐 한송정 언덕 위에 외로이 뜬달 경포대 앞에는 한 줄기 바람 갈매기는 모래톱에 헤어졌다. 모이고 고깃배는 .. 2015. 7. 16.
강릉 여행 & ( 민족의 자랑 오죽헌-문성사 & 몽룡실 ) 며칠전엔 서울이 33도라고 했는데 습도 많은 날씨에 33도라고 하니 이러다 동남아 날씨와 견줄만한 날씨로 변하면 어쩌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동해 바닷물은 항상 푸르러 보는 이의 마음을 열린 마음으로 무장 해제시키는 강릉 바다입니다. 이렇게 더위가 심하게 느껴질라치면 아름다운 강릉 바다가 그리워집니다. 잠시 들러본 강릉 오죽헌! 아름다운 우리 강산 민족의 자랑인 오죽헌에 갔습니다. 오죽헌으로 들어가기 위해 여러 개의 계단을 올라 들어서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문성사 라는 현판입니다. 문성사의 현판을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쓰셨다고 합니다. 강원도 강릉시 율곡로 3139번 길 (죽헌동) 이용시간은 08시~18시 겨울 08~17시 30분 매표 마감 30분 전까지 휴가철에는 연장 쉬는 날 1.1 성날 추석 (.. 2015. 7. 13.
강릉 여행 &( 오죽헌을 들어서며 ) 소나무 소나무는 선비의 지조를 상징하는 군자 식물이다. 곧은 덕과 굳센 절개에 대하여 옛사람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이 소나무의 기이한 형상을 보니 천공의 오묘한 조화를 빼앗았다. 한참을 바라보노라면 청아한 운치를 느낄 것이다.소나무가 사람을 즐겁게 하는데 어찌 사람이 즐겨할 줄 몰라서야 되겠는가 ( 율곡 이이의 소나무 예찬에서 ) 장마라고 하지만 서울은 매우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 비로는 절대 가뭄 해갈이 되지 않지요. 순한 장마이기를 바랬는데 너무 순해서 순한 것 취소하고 중간쯤 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장맛비도 적당히 내렸으면 합니다. 아뿔싸 돌아보니 스스로 이건 아니야 라고 후회를 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정리하다 보면 왜 이리 아쉬움이 많은지, 제대로 알지 못해서이고 마음의 자세도 부족.. 2015. 7. 10.
강릉 여행 ( 송정 해변 ) 아름다운 강산과 연고 있는 강릉이 정겹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좋아하는 소나무가 있어 참 좋습니다. 동해의 맑고 깊고 푸른 바다처럼 내 마음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곧게 자라고 싶었지만 세찬 바람에 못 이겨 바닷가 반대쪽으로 비스듬히 자라는 소나무가 강릉 바닷가 소나무입니다. 바닷가에 있는 소나무는 다 그렇겠지만 ,감당하기 어려운 바람을 맞다 보니 순응하여 조금씩 양보하며 자라느라 비스듬하거나 휘어지거나 소나무 영광의 흔적이라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밝은 햇볕을 좋아하는 소나무처럼 매일 새로워지는 강릉이기를 바라며 좋아하는 소나무를 바라봅니다. 이곳은 송정 휴양소입니다. 휴양소 주변으로 소나무가 감싸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별다른 건물이 없어 강릉 바다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군 휴양시설이지만 당일 객실이.. 2015. 7. 7.
강릉 여행 & ( 카페거리 & 강릉 항 ) 바다를 담은 커피 누가 이 글을 생각했는지 진정 이 강릉 바다의 커피 거리 표현 최고, 정감있는 글로 장식되어있습니다. 바다를 담았다! 타원형으로 올려놓은 건 커피 원두를 올렸나 봐요. 바닥에도 1개를 떨어트리고 예술가의 발상과 표현이 신선합니다. 나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커피 거리의 밋밋함이 이 하나의 작품으로 밋밋하지 않습니다. 이 강릉 해변을 신세대의 거리 커피 거리로 알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을 통해 아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군요.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숙소가 바닷가와 먼 길이 아니면 쭉 해변 길을 따라 걸어오며 신선한 바닷바람과 벗 하며 걸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송정 해변에서 걸어오면 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이 고마워집니다. 가야 할 목.. 2015.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