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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47

강릉 맛집 온센 수도권 상습 정체 구간을 지나면 강릉으로 가는 길은 시원스레 달릴 수 있습니다. 고개 들어 하늘을 바라보면 확연히 느껴지는 하늘은 미세먼지와 그 외 산업화로 어쩔 수 없는 대기환경을 생각하게 되더군요. 우와 이 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라는 감탄사를 말하다 보니 도착한 카페거리입니다. 초입에 있는 온센은 오픈하기 전 이어서 대기자는 6팀, 온센 앞으로는 솔숲 사이로 바라보이는 바다가 절로 노래를 부르게 만듭니다. 어떤 맛일지 궁금도 하고 새로운 음식의 기대를 하며 차례가 되어 들어갑니다. 깔끔한 인테리어가 청결함을 보여주는 것 같아 좋습니다. 주문 후 음식이 나오는데 맛은 좋지만 계란 비린내를 싫어하다 보니 터트린 노른자가 싫어집니다. 저는 비린내가 나지 않은 구쁘옹알옹알 계란은 잘 먹는데ㅠㅠㅠ 그래도 새.. 2021. 2. 28.
강릉여행 & 주문진 차박 낚시 차박 좋아하는 남편 덕에 이래저래 따라다니다 보니 불편함이 있다 해도 자꾸 가고 싶어 집니다. 내일모레 지나면 70줄인 남편은 매서운 추위에도 결코 차박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높은 고지의 산에서 땅을 파고 잤다는 등 (동계훈련) 이야기를 하며 이런 추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용기백배인 청춘, 나이 들어도 마음은 청춘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 제2의 고향 삼은 강릉을 향해 달려갑니다. 5일 동안의 여행 간단한 먹거리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삼겹살 소분해서 3 덩이 (난 안 먹어서 용) 컬리에서 배송시킨 미스터 주꾸미 볶음. 새우. 즐겨먹는 알록달록 삼색 안흥찐빵도 챙기고 된장찌개거리도 한 봉지에 잘라 담아 물만 부으면 끝 간편하게 만들어 먹도록 하고 밥해서.. 2021. 2. 25.
강릉 여행 & 남항진 낚시 낚시를 까마득한 오래전부터 생각했지만 실천하기까지는 시간이 흘러 내년이면 육십 중반인데 헉 5년 지나면 칠십 칠십이라 써 놓으니 당황도 되고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생겨납니다. 그렇다고 남들처럼 직장을 다닌것도 아니었는데 참 그게 잘 안되더군요. 어찌 생각하면 너무 늦고 또 다르게 생각하면 다행, 늦게나마 내가 좋아하는 또 다른 것도 하고 실천해가는 시작점에 서 있으니까요. 5년 지나면 70관문에 들어서는데 ㅠㅠㅠ 캐스팅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낚시채비 부품 종류도 알지 못하고 좋다는 딱 한 가지 이유로 짬날 때마다 낚싯대 가지고 놀고 있으니까요. 낚시 가능한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으로 고고씽 했습니다. 아들에게는 차에서 편하게 쉬고 있어 엄마 가서 낚시할게 라고 말하고 야호 시작입니다. 고기.. 2021. 2. 11.
강릉 차박 여행 전어 낚시 1월도 23일 벌써 다음 주만 지나면 훌쩍 뜀뛰기 하듯 다 지나가버립니다. 틈날 때 남편과 차박 여행을 하는데 아직은 불편한 차박 여행 이래서 싫고 저래서 싫다 하던 게 어느덧 이래서 좋고 저래서 괜찮아지는 중이랍니다. 남편이 산책 삼아 강릉항을 한 바퀴 돌아보다 전어 낚시하는 사람이 많은 걸 보고 낚시점에 들러 낚싯대 2대, 전어 낚시채비, 밑밥 주걱, 밑밥, 잡은 고기 넣어놓을 통을 사 왔습니다. ( 잉 낚싯대 세대나 있고 채비도 있는데 ㅠㅠㅠ ) ( 남편 마음에 찬물 끼얹지 않으려 묵언 ) ( 낼모레가 칠십이 되는 남편의 마음은 아직도 순수 소년임 ) 포인트 알아놨으니 내일 일찍 전어 낚으러 가자고 합니다. ㅠㅠㅠ날이 흐릴 텐데 비올 수도 있을 텐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일찍 가기로 결정, 비가 .. 2021. 1. 25.
강릉 카페 오드커피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바로 앞에 있는 오드 카페는 2층으로 올라오면 자유로운 인테리어에 유럽의 정열의 어느 한 지역을 연상하게 됩니다. 무질서에서 오는 자유로움을 떠올리며 정면으로 보이는 탁 트인 바다의 매력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고 있다 왔습니다. 전화 033-823-4383 주소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597 지번: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48-162 1층, 2층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가격 아메리카노 4,500 카페라테 5,000 뒤편에 주차장이 넓어 편리하기도 하고 또 이곳 맞은편 해변에서 낚시도 즐길 수 있었어요. 바다 보며 멍 때리기 좋은 곳 오드 카페 1단계 때 아들과 이 곳 해변과 영진항에 낚시하려 두어 번 왔었는데 도로 주변이 어수선한 느낌이 있어 강릉.. 2021. 1. 16.
강릉맛집 자스민(레스토랑) 솔향 강릉! 이 낱말 자체로도 정감이 갑니다.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여행 자체가 망설여지고 즐길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발전을 거듭하여 가볼만한 곳 맛집이 많아지는 강릉에 오늘은 돈가스 맛집이라는 자스민에 왔어요. 벌써 대기가 있어 강릉 맛집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어요. 전화번호: 0507- 1309- 5887 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105 매주 월요일 휴무 수제로 만들어 재료가 한정적이라서 미리 전화로 문의해보세요. 매일 11:3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샐러드 함박 스테이크 & 숙주돈가스 명란돈가스 강릉맞집은 어디든지 평일에도 사람이 많을 때가 많아 일찍 찾지않으면 제시간에 맛보기 어렵답니다. 카페는 해변에도 많고 시내 근.. 2021. 1. 15.
강릉 별 보러 가는 여행 ( 안반데기 ) 코로나로 일상의 자유로움을 먼저 누리기보다는 방역수칙이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막내인 아들의 깜짝 제안으로 안반데기를 가 게되었어요 알고 보니 아들이 그곳에 가려고 벼르고 있었다는군요. 저녁밥으로 김밥을 말아 컵라면도 준비하고 별을 보러 출발했습니다. 별은 강릉에서도 보일 텐데 꼭 거기까지 가야 하나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구비구비 오르고 올라 경사도가 심하지만 유턴보다 더 심해 아차하면 각도가 안맞아 다시 후진하고 올라야 하는 도로 운전자, 자동차 고생 고생을 하며 오르고 올라 안반데기에 도착했습니다 강릉에서 출발할 때 어둑해질 무렵이었는데 도착하니 일곱 시인데 깜깜합니다. 주차장이 여러 곳에 있어 불편하지 않았고 드디어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넓은 화장실이 구비되어 있고 날이 추워서인지 드문드문.. 2021. 1. 15.
강릉카페 주문진 커피바다 바다하고 가까운 카페 커피 바다 어떻게 바다 가까이 건물이 들어설 수 있었을까, 태풍이나 해일에도 괜찮나 궁금한 게 많아지는 이 카페는 주문진 해안 방파제 회센터 2층에 있는 바다와 가장 가까운 카페입니다. 전화번호: 033-662-8277 주소: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822 방파제회센터 2층 주차: 방파제 회센터 주차장 이용 가능 내부 꾸밈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바다와 매우 가깝다는 게 장점, 폭풍우가 몰아칠 때 장관을 볼 수 있을 거 같아요.ㅋ 잔잔한 바다도 좋지만 파도가 거센 바다 보는 재미도 있잖아요. 주문진항 방파제는 매우 길어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이곳에 오면 꼭 끝까지 걸어보는 것도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 때는 띠며 간다는 말을 할 정도로 대단하여 주의 방송이 나옵니다..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