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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감칠맛나는 찌개 (1)
언제나 배움ing
지가 좋아허는 알탕한번 끓여 본당개요[ 알탕 ]
백로가 지나서 이제는 쌀쌀한 아침저녁이 될 거 같아요. 하지만 해가 떠봐야 습도가 많은 후덥지근이 물러갔는지 알 거 같은데요. 환경의 변화로 추수의 계절 가을을 넉넉히 만끽할수 있을는지....... 어릴 때 친구들이 부러웠던 순간이 있었어요. 언제냐면 모심을 때와 추수할 때요. 친구 엄마들은 품앗이 가을걷이 일을 다니셨기 때문에 친구들은 틈만 나면 자기 엄마 일하시는 곳에 놀러 갔거든요. 옛날에는 벼를 탈곡하는 탈곡기도 있었지만 사람들이 손으로 하는 것을 더 많이 했지 않나 싶어요. 홀태라는 벼를 훌터낸다는 이름 이게 맞나 모르겠군요. 일하는 곳에 우리 엄마만 안 계셔서 집에 와서 엄마도 친구 엄마처럼 일하러 안 가냐고 여쭈어 본 적이 있답니다. 엄마한테 여쭌 결과요? 전북 사투리로 멋싸니 들었지요=멋싸..
반찬/국&찌개
2010. 9. 12.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