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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요리7

오늘의 간식 ( 해시 브라운 ) 만들기 톡톡톡 오늘은 감자 다지는 날입니다. 따르릉 걸려온 전화는 반가운 전화, 아름다운 솔향 그윽한 강릉에 있는 아들에게 걸려온 전화입니다. 해시 브라운 만들어달라고 말합니다. 앗싸 이럴 때는 즐거운 요리 더하기 정성스러운 요리를 만들게 됩니다. 냉장고에 다소곳이 저장해 있는 감자를 꺼내 껍질을 벗기면서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딸이 맛있게 먹도록, 잘돼야 할 텐데 사랑하는 아들이 먹는 건데 랄랄라~~~ 즐거운 요리 시간입니다. 재료 감자/ 소금/ 감자 전분/ 카놀라유 1. 감자 껍질을 벗겨줍니다. 작년에 만들어 놓은 감자 전분입니다. 집에서 만들어 먹어요. [ 감자 전분 만들기 ] 준비한 감자 3분의 2는 채를 썰어 잘게 다져 놓고 남겨놓은 감자는 갈아 섞어놓고 소금을 조금 뿌려준 후 고루 섞어 바구니에 베.. 2016. 4. 15.
찐 감자로 만든 [ 느타리버섯 감자볶음 ] 겨우내 묵었던 집안의 먼지와 마음의 묶은 때도 훨훨 털어버리는 계절 봄이 왔네요. 봄은 봄이어도 추운 건 매한가지인 건 나이 탓이라 해도 하여튼 춥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오늘도 한겨울에 입지 않던 내의를 입었답니다. 도시의 봄은 계절을 감상하기는 다소 어려운 부분이 있어도 예쁜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쌀쌀한 날씨여서 봄을 느낄 수 있는 건 살짝 풀린 날씨인 것 같습니다. 감자는 싹이 나오기 때문에 저장해두고 먹기 쉽지 않지요. 때마침 제주 햇감자가 나와 때에 맞추어 맛있게 먹을 수 있어 고맙지요. 제주 햇감자를 10킬로 샀답니다. 감자 볶을 때 느타리버섯 넣고 함께 볶았더니 느타리버섯이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감자 200그램/ 느타리버.. 2012. 2. 24.
반으로 접어 먹는 바삭하고 구수한 [ 또띠야 피자 ] 2012년 2월 첫날, 고개를 들어 시선을 위쪽으로 약간 높게 바라본다면 온천지가 새하얗게 변하여 마치 아주 하얀 솜털을 덮어 놓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날입니다. 바라보는 대자연의 설경은 사람의 손으로 꾸며본들 저리 아름다울 수는 없겠지요. 최고의 예술가라 할지라도 말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자연 그대로의 꾸밈없는 아름다움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만들어진 아름다움은 잠깐의 즐거움이라고 말하면 너무 심한 말일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원초적 그대로의 산하가 좋습니다. 깊이 있는 자연의 매력에 길고 긴 시간 동안 빠져들게 하니까요. 하지만 새하얀 융단으로 꾸미어진 자연을 감상만 할 수 없는 현실은 날씨는 춥고 도로는 미끄럽고 거리를 오갈 때 엉금엉금 할 .. 2012. 2. 2.
찐 감자 [ 감자 간장조림 ] 만들어 먹어요. 날씨 선선하여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 하지만 불청객 하루살이 때문에 산책할 엄두가 나지 않는 동네도 있다는군요. 전체적인 방역을 한번 하고 가을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푸른 숲이 우거진 곳이나 강 주변은 더욱 극성을 부리는 하루살이 밉다. 미워 ㅠㅠㅠ. 하루살이가 가을의 낭만을 가리는 것 같습니다. 고혈압에 도움이 될듯하여 찾아간 보건지소에서 의사분이 하시는 말씀 1. 운동은 하시나요? 답. 아니요. 그렇지만 집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운동이지요. 뭐 활동량은 아주 많아요. 2. 식사량은 규칙적으로 정량을 정시에 드시나요? 답. 아니요. 정시에 정량을 먹지만 조금씩 남은 음식들을 먹다 보니 크크크 하지만 그런 음식들은 간식 개념으로 먹지요. 제 답변은 의사선생님의 웃음과 할 말을 잃어버리게 하는 그런 말.. 2011. 11. 2.
고혈압에 좋은 감자로 만드는 [ 당면 감자채 부침 ] 나이 든다는 건 보는 눈도 판단력도 둔해지는가봐요. 아니면 바보스러운것 일지도 모르지만 제가 생각해도 황당하고 어이없는 저의 바보같은 이야기를 해볼게요. 쓰고있는 다초점 안경을 머리를 감느라 벗어놓은 걸 모르고 깔고 앉아 안경이 못쓰게됐어요. 망설이고 망설이다 단골 안경점을 가느라 오랜만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던 중 오랜만에 가다 보니 기억이 가물가물 할 수 없이 길을 물어보기로 하고 길을 누구한테 물어볼까 물색하다 제 눈에 들어오는 혼자서 있는 예쁜 젊은 여성에게 길을 묻기로 하고 곁으로 가서 길을 물었어요. 길을 물었더니 예쁜 아가씨의 반응은 어깨를 올리며 하는 말 뭐시기뭐시기...바로 일본인 아가씨한테 길을 물었지 뭐에요. 그 아가씨도 황당 나도 황당 주변에 바라본 사람들도 황당 머쓱해져서 곁에서 .. 2011. 10. 12.
맛있는 감자를 고추장에 조려먹는 [ 감자 어묵조림 ] 며칠 전 감자를 사 그늘에 놓았는데도 멍든 것처럼 파랗게 변해가길래 아까운 감자 빨리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얼큰하고 빨갛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언제나 맛있는 반찬 만들어 주고 싶은데... 깍두기 같이 보이지만 고추장으로 만든 감자 조림이랍니다. 재료 감자 200그람/소금 약간/올리브유 적당량/청양1개/대파반개/양파 반개/당근 약간/멸치육수 100 미리/ 국물멸치로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 100미리를 준비해 놓아요. 양념=고추장3수저/고추가루 2수저/흑설탕 수북하게 1수저반/다진마늘1수저/몽고간장2수저/참기름1수저 반/ 맛술1수저/굴소스1수저/맛술대신 레드와인이 있으면 와인을 넣어주어요. 레드와인 담는법=http://baeuming.tistory.com/120 분량의 고추장.. 2011. 4. 29.
고혈압 예방과 치료 효과에 탁월한 [ 감자 지짐 ] 감자는 고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은친구!!! 고혈압에 좋은 감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저는 고혈압이라서 오랜 세월동안 혈압약을 의지하고 있어요. 어느날은 고혈압은 나의 평생동반자이다 라고 긍정의 힘을 빌려 생각하지만 이따금 너무 거추장스럽고 힘들게하는... 버리고 싶은것 이기도 하답니다. 칼륨이 밥의 16배나 많이들어 있다고 하는 감자는 몸안의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해주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ㅡ러 ㅡ나 만성 신장염 이신분에게는 감자는 친하지 않은 식품이라고 해요.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받아 절기에 관계없이 먹을수 있어 좋아요. 제주도에서 올라온 주먹만한 감자를 갈아 지짐을 만들어 먹었어요. 맛있게 먹게하는 비법은 !!!오랜만에 해주는것 ㅎㅎㅎ 오랜만에 만들.. 2011.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