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감자 (21)
언제나 배움ing
요즘 제 딸이 고민에 빠졌답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즐거운 고민이 될수도 있지만 딸도 고민에 빠졌고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도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에요. 선택 해야하는 상황에 처한 딸을 보면서 선택 한다는건 정말 어려웁고 어려웁다는걸 새삼 느낀답니다. 양손에 쥔 맛있는 떡이라 할지라도 말이지요. 어쩌면 인생은 반복적인 선택의 기로에서 다시 되돌릴수 없는 삶가운데 소중한 시간을 통해 선택의 여하에 따라 성공을 향하여 가는길이 빨리 달려가는 지름길이 될수도 있고 실패까지는 아니다해도 꿈을 이루기 위한 시간이 더딜수도 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나의딸의 소중한 선택이 정직하고 따뜻한 심성이 인간다움을 잃지않고 꿈을 가꾸어 나갈수 있는 선택이 되기를 바라고 좋은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는 ..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이지만 목적과 희망이 있다면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때에 지친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도 분주하고 바쁜 생활은 정서적인 안정을 잃어버려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는 아침입니다. 그러나 염려하지 마세요.우리곁에 바로 아주 가까이 사람냄새를 잃지 않도록 해주는 치료사가 곁에 있답니다.ㅋㅋ제생각에욤ㅎㅎ 치료사는 바로 (자연) 자연이 곁에있어 쉴새없이 달려가는 순간순간 자연에서주는 위로를 받으며 사는 것 같습니다. 자연인 !!! 동글동글 반들반들 조선호박이 많이 판매되고 있어 오늘은 감자와 호박을 함께 섞어 볶아 먹었어요. 잔치국수 하려고 했는데 다음으로 미루고 볶아 먹어버린 호박,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감자(중)3개/ 호박1개/ 대파조금/ 양파..
며칠 전 감자를 사 그늘에 놓았는데도 멍든 것처럼 파랗게 변해가길래 아까운 감자 빨리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만들었어요. 얼큰하고 빨갛게 먹는 것을 좋아하는 우리 가족 언제나 맛있는 반찬 만들어 주고 싶은데... 깍두기 같이 보이지만 고추장으로 만든 감자 조림이랍니다. 재료 감자 200그람/소금 약간/올리브유 적당량/청양1개/대파반개/양파 반개/당근 약간/멸치육수 100 미리/ 국물멸치로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 100미리를 준비해 놓아요. 양념=고추장3수저/고추가루 2수저/흑설탕 수북하게 1수저반/다진마늘1수저/몽고간장2수저/참기름1수저 반/ 맛술1수저/굴소스1수저/맛술대신 레드와인이 있으면 와인을 넣어주어요. 레드와인 담는법=http://baeuming.tistory.com/120 분량의 고추장..
제주도 감자는 늦겨울에 수확되어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지요. 가정에서는 많은양을 사서 저장해놓고 먹기에는 금방 싹이 나버려 오히려 낭비에요. 제주감자를 먹다보면 여려곳에서 햇 감자가 수확이 되지요. 작년에 감자를 조금심어 수확해보니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올해에는 10평의 주말농장에 무얼 어떻게 심을까 고심하고 있어요. 실속있게 심어야 하는데...작년에는 상추를 제일 많이 심어 이웃과 나누어 먹어서 좋긴했지만 올해는 쌈채소를 많이심고 특히 씀바귀.민들레 치커리도 넉넉하게 심어야겠어요. 코스코에서 판매하는 아스파라거스는 요즘이 제철 이라서 너무너무 연해요.한뭉치 사가지고 왔는데 감자채 볶을때 넣고 만들어 봤어요.지금이 제일 제철이라고 하니까요. 이렇게 볶았어요. 재료 감자 큰거 2개/아스파라거스4줄기/굵은소금..
감자는 고혈압인 사람에게는 좋은친구!!! 고혈압에 좋은 감자는 칼륨이 많이 들어 있다고 해요. 저는 고혈압이라서 오랜 세월동안 혈압약을 의지하고 있어요. 어느날은 고혈압은 나의 평생동반자이다 라고 긍정의 힘을 빌려 생각하지만 이따금 너무 거추장스럽고 힘들게하는... 버리고 싶은것 이기도 하답니다. 칼륨이 밥의 16배나 많이들어 있다고 하는 감자는 몸안의 나트륨을 몸밖으로 배출하는 작용을 해주어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ㅡ러 ㅡ나 만성 신장염 이신분에게는 감자는 친하지 않은 식품이라고 해요.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받아 절기에 관계없이 먹을수 있어 좋아요. 제주도에서 올라온 주먹만한 감자를 갈아 지짐을 만들어 먹었어요. 맛있게 먹게하는 비법은 !!!오랜만에 해주는것 ㅎㅎㅎ 오랜만에 만들..
어제는 날잡아서 숯불에 돼지고기를 구웠어요. 코스트코에 갔을때 덩어리 돼지고기 삼겹살을 사왔거든요. 저는 육식을 좋아하지 않아도 제 가족들은 육류를 좋아하거든요. 숯불구이 해줄려고 마음먹고 양념에 재웠는데 으이그 갑자기 귀찮.. 다행스럽게 남편이 퇴근해서 불을 지펴주었답니다. 오후 5시에 굽기시작해서 장장 2시간을 구웠어요. 이정도면 고기양이 얼마 만큼인지 상상이 가시겠죠 ... 넉넉히 구워 한번에 먹을양만큼 지퍼락에 넣어 냉동해 놓았어요. 고기를 구워내고 코스코갔을때 사온 감자를 호일에 감싸 남은 숯불에 넣었어요. 뚜껑덮어 놓고 깜빡 밤10시가 되어버려 그릴 공기입구를 막아 불이 꺼지도록 한다음 너무 피곤해서 자버렸어요..... 맛있는 구운감자를 먹지도 못한채..... 재료 감자/슬라이스치즈/파슬리약간..
황혼을 바라보는 나이 되다보니 좋아하게된 참숯가마 !!! 뜨끈뜨끈 혈액순환에 좋은거 같아 시간날때 감자.가래떡.고구마.소세지.귤 . 집에있는 먹거리를 가지고 숯가마가서 구워먹을려고 가져간답니다. 귤을 구워 먹으면 얼마나 맛이 좋은지 몰라요. 제주에서는 구워서 많이 먹는다고 하더군요. 숯가마 다녀오는길에 들러본 마트에서 눈이 번쩍 뜨이는 가격을 봤어요. 제주산 햇알감자 800그람에 1280원 왠일이니 왠떡이니 하면서 두봉지를 집어 들었답니다. 요즘에는 일반가정에서 감자를 많이사면 저장이 어려워 조금씩 사먹는데 햇감자가 나와 맛있게 먹고있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지요. 귀여운 알감자를 간장과 고추장에 조려 주었어요. 사랑하는 자녀에게...이렇게 만들어서요. * 밑반찬을 조릴때는 마늘을 넣지 않고 만든답니다. * ..
제가 어릴때는 겨울밤의 간식은 필수였다고 추억하게 되는군요. 쌀이나 콩을 볶아 먹거나.고구마를 삶아 놓고먹거나.이빨 아픈줄도 모르고 먹던 알사탕. 센베과자. 옛날말로 미루꾸. 인절미 구워먹고.가래떡 꿀 찍어먹고 외갓집에서 보내온 땅콩도 볶아먹고.. 감자는 많이 먹었던 기억은 없답니다. 가끔씩 선물로 들어오는 귤 어릴때 그대로 표현하면 밑깡 일본에서 들여온 귤이 선물로 들어오면 조그마한 귤을 아끼면서 하나씩 떼어먹던 간식1!! 지금은 너무도 넘쳐나는 간식거리 야식거리 별의별 먹거리가 많지요. 지금 세상이야 살찔까봐 위가 않좋아 건강생각해서 등등의 여려 이유로 야식 간식을 조심조심 먹잖아요.하지만 먹고보자 라고 생각하면 마구잡이로 먹을때 먹는간식은 손쉽게 먹는 라면.떡볶이.호떡 등등 많은간식들.. 성장기 아..
근방에 북적거리는 음식점이 있는데 날마다 북적북적 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지 감자탕 음식점이지요. 감자넣고 만드는감자탕 무청 시래기넣고 만드는 시래기 감자탕 감자탕도 가지가지 종류가 참 많지요. 제 남동생도 감자탕을 좋아한다는데 시래기를 넣고 만든거를 좋아하는데...... 제 아들도 학교 오가는 길에 냄새를 맡고 순간적으로 먹고싶어진다고 하는군요. 아들이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보나마나 먹고싶다고 만들어 달라는 암시지요. 그러마 그러자 이쁜 내아들 !!!!이런 마음을 가득히 담아가지고 돼지등뼈와 재료를 사왔어요. 사주는 것보다는 만들어 먹는것이 제대로 먹게할수 있잖아요. 맛있게 드시려면 찐한 멸치육수는 꼬옥 필요하답니다. 재료 국물멸치30개=멸치로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를 1.5리터를 준비해요. 국물은 ..
남편이 감자반찬을 참 많이 좋아해요 감자를 채썰어서 볶으면 맛있다고 요리방법까지 얘기하면서 감자반찬 좋아한다고 강조를 하지만 안하게 되더군요.애들한테까지 너희도 감자반찬 좋아하지 라고 말하기까지하는데 결정적인말 감자 요즘에 비싸냐면서 묻는판에 할수없이 만들기로 했어요, 저렴하고 간편한데 안하게되는 이유는뭔지 악처인지 나쁜엄마인지 못이기는체 하면서 별스런 반찬이라도 되는양 큰소리치며 오늘은 감자반찬 하자 결정하고 이렇게 만들었답니다. 재료 감자3개/양파반개/당근조금/마늘2쪽/파약간/ 굵은소금조금/들기름2수저/올리브유2수저/깨소금 반수저/ 감자는 껍질을 벗겨주시고 양파 당근은 얇게 채썰어주시고 파는 잘게 잘라 놓으세요. 채썬감자를 굵은소금 조금넣고 살짝 절여요.=볶았을때 부서지지않고 소금간이 배이도록 하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