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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아쉬움이 많아선지 일찍 잠에서 깨어 호텔 주변도 돌아보고

식후 짐을 정리한 후

1달러와 우리나라 지폐 2천 원도 함께 놓고 체크아웃 후

대기 중이던 버스에 아빠 카바르 인사하며 탑승했습니다.

오늘은 시내 관광 일정이지만 저번에 미리 시내 관광을 했던 터라

기대감은 살짝 가신 상태지만 타국을 잠깐으로 돌아본다는 건

무리이기에 지나쳐버린 부분을 꼼꼼히 살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건전지 빌딩이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사바주 청사라고 합니다.

하나의 기둥을 중심으로 빙 둘린 전체의 면이 72개 면의 유리로 되어있고

건축기법이 독특한 코타키나발루의 상징건물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아래의 자세로 사진을 찍는다는

가이드의 조언에 따라 이렇게 찍었는데

이곳에서는 꼭 이렇게 찍어야만 재미있는 작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후다닥 모든 사람이 내려 나 여기 다녀옴

이렇게 표시하는 양

부리나케 사진을 찍고 버스에 탑승,

버스가 달리던 중 

죽 늘어서 건물이 나오자

여기는 사바주립대학입니다.

이슴람교인에게는 무료인 대학이라는 설명을 듣고 돌아보니 

다른 일정으로 쫓기듯 지나 가버린 관광이었습니다.

씁쓸 한순간이지만 여행 일정이 있음---무죄

이렇게 지나고 지나

 

 

 

 

 물 위의 사원이라고 불리는 이슬람 사원에 도착했습니다.

우르르 내려 나 또 여기도 다녀감이라는 표식을 하듯이

사진을 찍고 다시 버스에 탑승했습니다.

어 어 어 이게 아닌데

나는 이슬람 사원 내부를 보고 싶은데 ㅠㅠㅠ

이렇게 수박 겉핥기를 하듯이 하다니

이건 정말 아닙니다...

마음으로만 아쉬움을 소리쳤고

다음 행선지로 갔답니다.

 

 

 

 

 어딘가 했더니 이곳은 라텍스 판매하는 곳으로

품질 최고라는 설명에 힘입어 어느 아주머님께서

무지 많이 구매하시더군요.

이곳 라텍스 사장님은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이곳에서의 시간은 너무 길게주시더군요.

이건 아닌데 적잖은 돈을 들여 코타에 왔는데

 마음으로 찬바람이 쌩 지나가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지루하다 못해 졸릴즈음  버스에 올라 다음 행선지로 출발했습니다


4.095.2 미터의 동남아의 최고봉인 키나발루 산

코타의 국립공원인 키나발루 산의 안내도를 보니

마음에는 나도 모르게 한숨이 푹 나왔습니다.

젊은체력이 부족한게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젊음의 강인함을 가진분은 꼭 등반해보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딸아 아들아 후일 꼭 키나발루 산 등반을 해보기 바란다.

ㅠㅠㅠ 키나발루 국립공원도 안가고 잉잉잉

 

 

  그렇게 아쉬움 가득한 순간을 지우려는듯

달콤한 초콜릿으로 가득한 판매점으로 왔습니다.

두루두루 구경하다 초콜릿 작은 상자 하나 달랑 사 들고 나왔습니다. 

 

 

초콜릿 매장입구에 열려있는 카카오 열매와 말린 것,

가공해서 초콜릿으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래서 찰칵 

 

 

 

 

이곳은 유명한 필리피노 마켓 이라고 불리는 야시장입니다.

필리핀 사람이 운영하기 때문에 필리피노 마켓이라고 불린다는군요. 

치안이 안정된 코타키나발루라서 밤에 돌아다녀도 된다길래

밤에만 서는 이곳 야시장을 둘러봤습니다.

각종 과일 생선 진주 액세서리가 즐비하고 다리 아플 정도로

한참을 돌아다닐 정도로 큰 야시장은

위생상태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어도 그 나름대로 즐겨야 하는데

망고고 뭐고 중간에 발걸음을 돌려 돌아왔습니다.

 

 

 

칵 냄새가 어찌나 심하던지 그러나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습니다.

있는 그대로 마음껏 보고 먹고 즐길 걸 하고 말입니다.

삶은 땅콩도 먹어보니 우리 것이 제일 맛있군 하고

 나도 모르게 평가를 하며 돌아섰습니다.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가서 천천히 자세하게

코타키나발루 국민들의 삶을 많이 느끼고 체험하리라 다짐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풍족한 해산물을 먹기 위해 음식점에 들어왔는데

정글의 법칙에서 본 코코넛크랩은 한 마리씩 철망에 넣어놓고 팔더군요.

근사하게 차려진 음식들이 새로운

추억을 아로새기게 했습니다.

맛은?

뭐 그냥 저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호호호

  

 

 

 

 

이슬람 여성의 전통 옷이 걸려있는 진열장

왠지 어두운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음산한 ㅡㅡㅡ 마네킹 때문인가 ,

시장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딱 맘에 드는 리본 머리띠를

샀는데 알고 보니 바다 건너에서 이곳까지 온

제조국 대한민국 산이더군요.

그래서 마음에 들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저녁은 한국분이 운영하는 한식당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한식당으로 들어가기 전

많은사람과 많은 옷이 산더미같이 쌓여있어 무슨일인가 하고 보니

한국에서 수입된 의류가 싸게 팔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골라골라 하는 그런 비슷한 곳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한식을 먹게 되어

많은 분의 얼굴색이 달라지며 맛있게 드시는데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메뉴 무생채 고추장비빔밥입니다.

고추장은 가이드님이 가져다주셨는데

조그만 통에 한번 먹을 만큼의 집에서 담근 것 같은 고추장을

주셔서 그걸로 비벼 먹었더니

세상에나 이리도 맛있을 수 있을까 !

감탄을 하면서 최고의 꿀맛 같은 비빔밥을 먹었답니다.

나의 다짐

< 해외여행갈 때 고추장을 조금 가져갈 것>

 

 

 

식후에 자유시간이 주어져 시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다니는데

초록의 불빛이 하도 예쁘게 보여 찍었습니다.

또 하나

 

 

 

가이드분이 코타는 화장실에 가려면 0.2링깃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어느 건물이든지 화장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그러나 코타키나발루에서도 무료이고 깨끗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아래

 스타벅스

 

 

 

 

시내 중심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는 화장실 이용료가 무료입니다.

굳이 커피를 마시지 않아도 화장실은 이용할 수 있고 커피숍에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는 참 친절한 곳입니다.

이 층에 있는 화장실 입구입니다.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만남의 장소로 이용한다고 합니다.

시내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벅스

이층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편안히

코티키나발루 스타벅스 고맙습니다.

 

 

나를 내려놓고 라는

말은 쉽게 할 수 있으나 과연 나를 내려놓고

홀가분하게 여행을 할 수 있을까 ?

그건 참으로 어려운 일인 듯합니다.

이번 여행은 나를 내려놓고 즐겁게 했던 여행입니다.

하긴 어찌나 즐겁던지 아들딸이 왔어야 했는데 라고 애석함이

잠깐씩 떠올랐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갔는지

아쉬움 가득한 보따리로 가득 담고

조국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 여행 가방을 들고 일어섰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는데 캄캄한 밤이라서인지 많은 사람이 피곤함으로

옷을 입은 듯 그러나 돌아가는 발걸음은 피곤하겠지만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마음은 진정한 쉼을 얻으러

달려가겠지요.

언제나 미소 짓는 일이 많아지는 2014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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