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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개요리2

고향의 맛이 그리워 끓여먹는 별미! [ 호박잎 줄기 된장 찌개 ] 고향이란! 단어의 의미는 저마다의 의미와 느낌과 표현은 다르겠지만 왠지 따뜻한 느낌을 주는 단어 같지요. 고향의 맛, 엄마의 손맛, 옛맛, 시골맛, 등등의 모든 말들도 토속적인 우리나라의 음식 맛을 먼저 떠올리게 해 주는 것 같지요. 음식도 어느 날 문득 그리워지고 생각나고 먹고픈 음식과 느끼고 싶은 맛이 있는 것 같아요. 개운하고 맛깔스러운 맛 , 혀에 감기는 맛이라고 할 그런 맛을 현재의 나는 생각나고 그리워 만들어 먹으면서 상념에 젓곤 한답니다. 훗날에 나의 자녀들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추억 속에 음식의 맛을 즐기게 될지 문득 궁금해지는 아침입니다. 워낙에 많은 세계의 음식들과 인스턴트 음식 홍수 속에 살고 있으니 말이죠. 고향의 맛이 그리워 동네 사람들 저 호박 잎줄기로 된장찌개 이렇게 끓여 먹었.. 2011. 6. 13.
얼큰하고 시원한맛 [ 돼지고기 콩나물찌개 ] 기상예보는 기상청에서 관측 발표하지만 다른 예보관이 있는거 아세요? 나이드신 분들이 예보하는것도 심심찮게 맞는거를 보게 되지요. 예전에 단체로 여행을 다녀오던중 일행중에 나이 지긋하신분께서 밤에 비올려나보다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날씨가 너무좋아 비가 오지 않을것 같은데... 어떻게 아시냐고 물었더니 그분은 나이가 들면 비올려는것 같으면 뼈마디마디가 쑤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 신기해 했었어요. 흐르는 세월을 잡을수없어 마구마구 보내다보니 어느덧 예전에 그분이 하셨던 기상예보를 하는 나이가 되었어요. 활시위를 벗어난 화살은 절대 멈추지않고 나아가는것과 같이 신속히 가버리는데 마음만이라도 보람되이 살아야 하는데.. 라고 다짐을 해보는 아침입니다. 시원함의 대명사로 말할수있는 콩나물 서민적인 요리재료..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