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교수1 오래된 친구인 먼나라 이웃나라 먼나라 이웃나라 이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적어 봅니다. 전 50대 중반이지요. 벌써 어른이 된 나의 딸들 딸들이 어릴적에 책읽는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서 책을 한권 읽을 때마다 1000원씩 주기로 제안을 했던적이 있었어요. 그때가 91년인가 가물가물 하지만 맨처음에는 나의 딸들은 책 한권 읽고 보너스1000원 받는 즐거움에 빠져 책을 읽곤 했답니다. 전집도 좋겟지만 저는 다 읽고나면 서점에 데리고가서 주로 창작 위주로 책을 사주었답니다. 처음에는 한권씩 사주었는데 왠걸 시간이 지나니까 두권씩... 그리고 또 한가지 다 읽게되는 시간도 점점 짧아지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딸들에게 미안하지만 약속했던 보너스를 없애기로 했답니다. 책사주는데 들어가는 돈이 팍팍 바뿌게 들어가게 되었거든요. 그.. 2010.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