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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 부부의 눈물겨운 자식사랑
메가 티브이를 통해 눈물겨운 순간을 보게 되어 적어봅니다.
남극에 눈물 다큐멘터리를 미처 시청 못하신 분은 재방송이라도
한번 보셔요.
아빠 펭귄 엄마 펭귄이 교대로 새끼를 기르는 내용이었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는 내용이었답니다.
자연에 섭리가 냉혹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천적으로부터 자식을 보호하려
필사적으로 방어하는 눈물겨운 모습을 보는 순간 마음이 뭉클하더군요.
만물의 영장인 인간 하지만 자식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폭력 폭언은 물론이고
버리기까지 하는 부모도 있지요.
상황이야 어떠하든지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얻은 순간부터 자녀가 스스로 세상을 살아갈
그 순간까지는 엄마 아빠의 책임을 다했으면 합니다.
자연의 뜻에 따라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이 자녀를 떠나게 되지 않는 한은 말입니다.
그렇지 아니하면 어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어렵고 힘든 여건이어도 엄마 아빠의 이름값을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펭귄보다 못한 인간이 되면 안 되겠지요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족성이 훈훈함을 느낄 수 있는 증거지요.
세상이 각박한 시대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 민족의 정서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은 아직은 온기가 많이 남아있을 거 같군요.
나눔의 미학은 과거가 더 많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미리 말려두었던 나물을 볶았더니 제 딸이 하는 말이 보름나물이 다 맛있지만
특히 가지와 호박이 아주 맛있다며 올해는 더 많이 말리라는 주문을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제 딸이 진정한 한국의 맛을 아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딸에게 김밥으로 말아 보름 밥을 먹도록 했더니 아주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
김밥처럼 말아 보름 밥 먹었어요.




나물 볶을 때 양념은
다진 마늘. 몽고간장. 들기름. 들깻가루를 넣고 고루 버무려준 후
( 삭힌 고추 잘게 잘라 넣고 멸치육수 찐하게 만들어 넣고 볶아 먹는답니다.)



달군 팬에 들기름을 넣고 뚜껑 덮어 중간 불에 한 김이 오르도록 한 다음)
바짝 볶아 먹는답니다. 

멸치육수가 조미료이지요.

 

 

찹쌀. 차조. 기장. 팥. 서리태. 제비콩. 흑미 찹쌀을 씻어 소금 넣고 간을 맞추어
하룻밤을 불려 주었어요.


(충분히 불린 쌀은 물을 아주 조금 부어야 해요)
(너무 질어짐)


팥은 씻어 하룻밤 불려준 다음 찰박하게 물을 부어서 끓어오르면 초벌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넉넉히 물을 부어 소금 조금 넣고 끓여 팥알이 익을 때까지 끓여놓았어요.
팥물은 밥 지을 때 넣으려고 넉넉히 부어 끓였답니다.

압력밥솥에 팥과 불려놓은 잡곡을(잡곡밥 할 때는 꼭 일어주는 게 좋아요)
 조리로 일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팥물을 찰박하게 부어 밥을 지었어요.




김밥 만들 정도의 오곡밥을 덜어 참기름 조금 넣고 버무려

김밥 말듯이 각종 나물과 단무지를 넣고



김밥을 만들었어요.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아 놓으면 김밥 만드는 수고가 더해졌지만
먹기 편하고 맛도 좋지요.
(이유 단무지의 개운한 맛과 아삭 씹는 맛)

예쁜 딸이 먹으면서 칭찬 한 보따리가 쏟아졌지요.
맛있어요. 최고!
이렇게 말이지요.

 

세상살이 좋은 일 나쁜 일도 있지만 어쩌면은 힘든 일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요.
시대가 변했다 해도 삶의 애환은 과거나 현재나 상대적으로 생각하면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내 인생 돌려줘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그런 생각은 깡그리 세찬 파도에 실어 빨리 보내버려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부모는 주어진 상황 가운데 온 힘을 다하는 것이 부모지요.
자녀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주기 원하니까요.  
자녀에 대한 마음이 변치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순간 자녀보다 자신의 삶을 더 사랑하여 자녀에게 그늘을 드리우게 하고
자신은 평생에 씻어지지 않는 멍에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지요.
자신보다 자녀에 행복한 내일을 바라며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범주에서 양육하지만, 
자녀로서는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순간도 있을지 모르지요.
누구의 생각이 옳은가를 떠나 흐르는 물처럼 세월이 가면
어느 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와 진심을 조금씩 알아갈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엄마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마지막까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고 싶어할 거라는 생각을 하며

자녀의 맑고 밝은 행복을 통해
잔잔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좋은 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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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2.02.06 06:22 신고

    노을이두 오늘 해 먹어봐야겠어요

  2. ♡ 아로마 ♡ 2012.02.07 19:53 신고

    오곡밥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전 어제 절에 가서 먹었는데 넘넘 맛있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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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ㅡㅡ숨 막혀요. 습도가 높아서요.

하지만 습도가 높아서 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제가 갱년기여서 인듯해요.
숨이 탁탁 막힐 것 같은 날씨... 이럴 땐 대관령 꼭대기나 
무주 덕유산 꼭대기 생각이 절로 난답니다.
무더위와 잘 싸우고 계시지요? ㅎㅎ아니 싸운다는 표현보다는
무더위 지혜로이 즐기고 계시지요? 라고 여쭙는 게 좋겠지요.
희 노 애 락... 많은 일들이 삶 가운데 있어도 흐르는 세월 따라 
자의는 아니라 해도 세월과 함께 지나가는 망각이라는 시간에 의해
스치듯 조금씩 조금씩 미세하지만 그렇게 잊혀 가겠지요.
기쁨도 물론 그렇게 지나가지만 오늘 현재라는 시간 속에 주인공인 
모든 분들은 푸른 초원과 같은 희망이 손짓하기에 오늘도 힘차게 
달려 가리라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화들짝 놀랄 겨를 없이 지나가버린 세월이지만 현재와 다가올 미래는
자라나는 꿈나무인 새싹과 같은 귀염둥이 어린이들과 
청소년과 청년들의 무한한 꿈과 이상을 통해 현실로 이루어질
대한민국의 오늘과 내일이라 여기고 기대하며 조국의 내일을... 위하여 아자 아자...

작년에 말려두었던 저장식품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말린나물이 영양성분이 훨씬 많다는데
마땅히 입맛 돋워줄 음식이 없어 말려둔 고구마줄기를 삶아 볶아 먹었어요.
찌개도 만들어 먹구요.이렇게요.

 

재료


말려두었다가 삶은 고구마 줄기 200그람/ 깨소금 반수저
들깻가루 수북 하게 1 수저/ 몽고간장 2 수저/ 다진 마늘 반수저/ 들기름 3 수저/
다진 파 반개/ 멸치육수 6 수저/ 올리브유 3 수저

진하게 끓여진 멸치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훨씬 맛있어요.

 

 말려둔 고구마 줄기를 물에 푹 불려 준 다음

압력솥에 찰박하게 물을 부어 주고
센 불에 삶아 압력추가 흔들리면 약한 불에 20분 정도 뜸을 들인 후 헹구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 뒤 살며시 짜준다음 

분량의 들깻가루. 들기름. 다진 마늘. 다진 대파. 몽고간장. 멸치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었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무쳐 놓은 고구마줄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 한김이 오르도록 한다음
뚜껑을 열고 살살 뒤적여 볶아 주었어요.
간이 충분히 배이게 볶아준 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이나 몽고간장으로 간을 맞춘후
깨소금을 살살 뿌려 뒤적인 다음
불에서 내려 주었어요.


채식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딱 맞는 반찬입니다.



올해는 고구마 줄기를 사지않고
밭에서 수확한거로 말릴수 있을래나 모르겠어요.
고구마를 본격적으로 심지는 않았지만
이웃 밭에서 뻗어나오는 줄기 몇줄기를 꺽어 제가 가꾸는 밭에 꽂아 놓았더니
장마비와 모질게 쏟아 부었던 국지성 호우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자라고 있더군요.
아직은 줄기가 연약해서 거름이라도 주어야 겠어요.
시골에 살며 자기가족 먹을 채소를 심어
 자급 자족하면서 자연인으로 살았으면...하고
전원 생활을 무한히 동경했었어요.
또한 그렇게 할수있을거라고 생각을 했지만
겨우 10평의 주말농장을 가꾸어 보며 느끼는 건
 농사 짓는것과 무농약 채소를 가꾸어 먹기가 정말 어렵겠다 라는
이해의 마음도 가지게 되었어요.
하지만 굳세게 무농약으로 키워서 먹을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 이랍니다.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아져서 그렇기도 해요.
좋은 날 기쁜일들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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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녁노을* 2011.08.05 06:17 신고

    우리 딸이 좋아해 자주 해 먹곤 합니다.

    잘 보고가요.

  2. 왕비마마 2011.08.05 06:30

    제발~ 마마네 식탁에서도 나물반찬을 구경할 수 있음 좋겠어요~
    식구들이 워낙 안먹으니 매번 만들어도 저혼자 먹다가 버려야해서
    이젠 아예 안만들게 되더라구요~
    전 나물반찬 무~지 좋아하는데 말이죠~
    아구~ 이거 울 배움님 댁에 숫가락 들고 쳐들어가야겠습니다~ ㅋㅋㅋ

  3. 2011.08.05 08:56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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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산에 올라

이은상 작사 홍난파 작곡

내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서니
산천의 구란 말 옛시인의 허사로고
예섰던 그 큰소나무 베어지고 없구료

지팡이 도로 짚고 산 기슭 돌아서니
어느해 풍우엔지 사태져 무너지고
그흙에 새솔이 나서 키를 재려 하는구료

옛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음식
저장해둔 말린고구마줄기를 삶아 찌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말려진 음식재료를 사용하면 한국의 맛이 느껴지는듯한
나만의 착각을 하곤 한답니다.
손쉽게 만들어 먹는 음식도 많지만 손이 많이가는 향토음식은
만들기는 시간이 걸리지만 맛은 세계 어느나라 음식하고도 견줄만한
우리음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채식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더욱 맛있는 음식이지요.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고구마줄기로 찌개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말려삶은 고구마 줄기 200그람/청양고추 2개/대파 반개/
된장 1 수저/고추장 수북 하게 1 수저/고춧가루 1 수저/다진 마늘 반수저/
멸치육수 700미리/

멸치 20마리로 볶다가 물을 부어 푹 끓여 700미리의 멸치육수
맛의 포인트 멸치육수를 준비했어요.

마른 고구마 줄기를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렸다가 압력솥에 찰박할 정도의 물을 붓고
센 불에 삶다가 압력추가 딸랑이면 약한 불로 줄여 20분 정도 뜸을 들여준 후
김을 빼고 찬물에 헹궈 살며시 짜주었어요.

먹기 좋게 잘라서 분량의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준비한 멸치육수를 조금 부어 조물조물 무쳐준 다음

 

준비한 멸치육수를 부어 센 불에 끓여 주었어요.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국물이 3분의 1로 줄어들 때까지
은근하게 끓여 주었어요.

 

 

 

뭉근하게 끓여 국물이 3분의1정도로 줄어들면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살포시 끓여준뒤
불에서 내렸어요.

 
완성된 고구마줄기 찌개랍니다.



얼큰하게 끓여 더욱 입맛을 당기게 하는듯해요.
이런 음식을 만들어 먹으면 옛생각이 나는것 같아요.
꼭 옛날의 심심산골의 추억이 없다해도 그냥 옛생각이 난답니다.
향토음식은 옛생각을 불러 일으키게하는 회상의 음식인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평화의 노래가 잔잔히 울려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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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8.04 06:51

    비밀댓글입니다

  2. 귀여운걸 2011.08.04 07:46 신고

    어머!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줄기네요ㅋㅋ
    고구마줄기는 볶아서만 먹어봤는데 요렇게 찌개를 끓여먹으면 더 맛나겠어요^^
    얼큰한 고구마줄기 찌개에 밥말아 먹고싶네요ㅎㅎ

  3. 샌디스토리 2011.08.05 09:16 신고

    저도 고구마 순 정말 좋아하는데,
    만들면 다 맛있더라고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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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한가족!!! 이 말에 걸맞게 다양하게 밀려들어오는 많은 것들 중
세계의 다양한 음식도 생활 속에 별미로 먹어보기보다는
먹고 싶어 지는 음식으로 입맛을 점차 점차 점령해 가고 있는 것 같군요.
각 나라의 음식마다 독특한 맛이 있지만 
우리의 발효. 저장식품 또한 어디에 내어 놓아도 손색이 없지요.
우리 고유의 저 방 발효음식은 건강에도 좋을 뿐 아니라
개운한 맛을 내주고 독특한 맛이 있지만 옥에 티는 짭짤하다는 것,
묵은지 담을 때 간을 맞추어 담그면 묵은지가 훨씬 맛있어요. 
작년에 담아 겨우내 베란다에 두었다가 봄에 김치 냉장고에 저장했어요.
지금은 어느 때나 온갖 요리 재료들을 사시사철 구할 수 있어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만들어 먹지만 그래도 독특한 발효식품 김치의 깊은 맛은
빠른 시간의 요리로는 흉내를 낼 수 없지요.
짜지 않게 담아놓은 묵은지를 고추씨를 탈탈 털어내고 헹구어
고추장에 볶아 먹었어요. 이렇게요.

 

재료

묵은지 1쪽/올리브유3수저/대파3분의1개/청양고추1개/다진마늘 반수저/고추장수북하게 1수저/
진하게 끓여 준비한 멸치육수 500미리/

묵은지는 씨를 털어내고 헹구어 손으로 주우욱 주우욱
찢어 주었어요.

찢어놓은 묵은지에 분량의 올리브유.다진마늘.고추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준다음

준비한 멸치육수를 찰박하게 부어준다음
센불에 끓이다가 약한불로 줄여 푸욱 무르도록 끓여 주었어요.
푸욱 물러야 맛있는 묵은지 이지요.

약한불에 푸욱 무르도록 30분정도 지져낸다음
간을 보고 싱거우면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잘라놓은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한번더 끓여준뒤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가끔씩은 아주 가끔씩 생각나는
묵은지 음식 이랍니다.

어느날 문득 생각나는 반찬!
푹푹 찌는 무더위에 이열 치열로 얼큰하게 지져 먹어봤어요.
밥한그릇 뚝딱 먹을수 있는 반찬 이랍니다.
태양의 뜨거움을 젊음의 활력소로 만들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의 날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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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6.19 06:33

    비밀댓글입니다

  2. 귀여운걸 2011.06.19 08:46 신고

    매콤하고 개운한 맛이 아주 일품이겠어요..
    오늘같은 날 딱 먹고싶어요^^

  3. 그린레이크 2011.06.19 09:05

    띠거운 밥위에 쭉쭉~~찢어서 척척 걸쳐먹고싶어지네요~~~
    밥맛이 절로 나겠어요~~~

  4. 신럭키 2011.06.19 12:47 신고

    우옷 색감이... 이게 진짜 묵은지라는 사실을 알려주는군요 ;)

  5. 행복한요리사 2011.06.19 14:15

    제짝궁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 한가지네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 ^^

  6. 돌스&규스 2011.06.20 09:42 신고

    때깔부터가 딱 밥도둑이네요~!!

  7. 뚱이맘 2011.06.20 11:59

    밥위에 척척 걸쳐 먹으면~ 정말 맛있겠는걸요~
    완전 밥도둑일 거 같아요~ 아..배고파라..ㅠㅠ

  8. 슈퍼우먼 2011.06.21 11:36

    와 뜨끈한 밥한숟가락에 김치 한가닥.. 지진김치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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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주말농장에 갔더니 
채소들이 깜짝놀랄만큼 많이 자라 골고루 수확했어요.
또한 밭둘레로 미나리가 많이 자라있어
덤으로 수확을 했는데 왜이리 좋은지 자연에서 자생하는 돌미나리, 
 이제부터는 수확할때 미나리도 함께수확 해야겠어요.
바람이 서늘하게불어 시원하지만 황사때문에 활동하기가 조심스러워요.
어서 빨리 황사가 잠잠 해졌으면 좋겠어요.

작년에 말려놓은 시래기를 올해들어서 처음으로 삶았어요.
묶은지를 열심히 먹느라 시래기를 이제야 삶게되었답니다.
이제부터는 다양한 시래기 요리를 올려야 겠어요.
푸욱 지져낸 시래기를 현미밥에다 도르르 올려 먹으면 이맛은
기가막힌 맛이랍니다.라고 말할게요.
추신=사랑하는 내동생이 만들어 먹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료

삶은 시래기 500 그람/대파반개/청양고추2개/멸치육수400미리/
양념=된장 수북하게(50그람) 1수저반/고추장 반수저/고추가루1수저/
다진마늘 반수저/참기름 반수저/청주나 레드와인 1수저/

맛내기엔 역시 멸치육수 국물멸치20개를 볶다가 푸욱끓여 400미리의
멸치육수를 준비해놓아요.

가을에 와인(포도주)를 담아 두었다가 양념으로 사용하시면
청주 넣는것보다 더 맛있는 요리를 할수있는거 같아요.
시래기는 삶을때 잘삶아야 맛있게 요리도 할수있고 먹을수있는
즐거움이 함께하지요.
알맞게 삶아진 시래기 입니다.
저 나름대로 시래기 삶는법=http://baeuming.tistory.com/500
나름대로 시래기 말리는법=http://baeuming.tistory.com/228


분량의 된장 .고추장.고추가루.다진마늘.참기름
청주나 레드와인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놓고


준비해놓은 멸치육수를 부어 센불에 끓여주어요.
센불에 끓어오르면 약한불로 줄여 은근히 푸욱 끓여주어요.


국물이 거의 잦아들고 푸욱 양념이 배여지도록 끓인다음
간을 맞추고

 대파썬것과 청양고추를 넣고 한번더 김을 올려 끓인다음
불에서 내리면 된답니다. 

 


겁나게 맛있는 무청지짐이 랍니다.


이런맛이 엄마손맛 이지 않을까요.
 시간이 흘러 옛음식의 깊은맛을 모르는 분들은 또다른 엄마손맛이 있겠지요.
아직까지는 고유음식이 맛있다는 분들이 많이 있으니까
엄마손맛이라고 말해도 되겠죠.
미소짓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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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비마마 2011.05.16 06:45

    강도 잡으로 나왔습니다~ !!ㅋㅋㅋ
    요거야말로 진~짜 밥강도죠~ ^^
    크아~
    뜨건밥에 한젓가락 척~ 얹어서~
    군침도네요~ ^^

    울 배움님~
    이번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셔요~ ^^

  2. 하늘을달려라 2011.05.16 07:37 신고

    이래기는 역시 지져야 제맛이지요~

    밥한숟가락떠서...시래기지진거 올리고...김만싸먹어도;;;

  3. 왕비 2011.05.16 09:17

    정말 맛있어 보이는 시래기지짐이군요~
    방금 밥먹었는데도 먹고싶어집니다..
    잘 보고갑니다..

  4. 오늘과다른내일 2011.05.16 10:08

    너무 좋아하는 시래기입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요즘 아이들은 시래기가 뭔지도 모르더군요..맛좋고 영양도 좋은건데..멋진 한주되세용

  5. 행복한요리사 2011.05.16 11:52

    정말 다른반찬 필요없는
    밥도둑입니다.ㅎㅎ ^*^

  6. KSC 2011.05.16 18:57 신고

    잠깐 혼돈을 ㅋ 수저를 찾았습니다.
    실물과 사진을 잠깐 ~~~
    저녁시간 인데 침만 ㅎㅎ

  7. ecology 2011.05.16 22:14 신고

    구수한 옛맛이 그리워 집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8. 뼝아리 2011.05.17 11:18

    예전에 할머니께서 해주시던 그런 맛이 나는 것 같아요...^^
    배고파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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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식품 김치는 개운한 맛으로 우리입맛이 살아나요.
이런 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저장하는 저장법은
조상의 슬기가 돋보이는 저장법!
매콤하고 영양가 높은 고추씨를 넣고 저장하는 묵은지는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도 김치 본연의 맛은 간직하고 있는거 같아요. 
 짠기를 제거하고 코다리하고 함께 찜을 했어요.
코다리의 본체인 명태는 거의 러시아산 이래요.
지금은 우리나라 근해에서는 어족자원의 고갈로
명태잡이 배들이 만선을 하기가 어렵다는군요.
구워 먹으면 맛있는 노가리도 전부 러시아산 이라는데
옛날에는 알이 통통한 명태를 싼값에 사먹었는데
지금은 아~~흘러간 옛날 이야기가 되어 버렸어요.
묵은지와 코다리 찜으로 만들어 먹었어요.이렇게요.




재료

묵은지 1쪽 =묶은지 없으면 아주 신김치로 씻어내어 만들어도 돼요
코다리 2마리/ 대파반개/ 청양고추2개/ 올리브유 3수저/ 멸치육수 400밀리/
양념장= 몽고간장6수저/ 고추가루반수저/ 깨소금반수저/ 참기름1수저/ 다진마늘 반수저/
 실파나 파를 다져 넣고 양념간장을 만들어요.

묵은지 없으면 아주 시어져 버린 김치로 양념을 씻어내고 만들어도 돼요
묵은지를 길게 찢어 놓았어요.


코다리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건지고
저는 꼬리로만 만들었는데 발라먹기쉽게 길게 했어요.


분량의 양념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어요.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코다리를 담고 그위에
준비한 양념장을 올리고 묵은지도 올려주어요.

 

준비해놓은 멸치육수도 부어준다음

센불에 끓어 오르면 약한불로 줄여
은근히 푸욱 김치가 물러지도록 조려 주어요.

 

묵은지가 물러지면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어슷하게 잘라놓은 대파를 넣고

 


한번더 끓인고 불에서 내렸어요.

 


완성된 묵은지 코다리찜 이랍니다.


고유의 음식은 개운한맛을 가지고 있지요.
입맛을 다시게 하는 그런 묘하고 깊은맛이요...
나이 들어갈수록 고유의 음식맛이 맛있게 느껴지고
그리워지는건 왜일까요...
아마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민 이어서 일듯 합니다.
언제나 평화가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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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엄니 2011.05.05 06:43

    아이쿠..
    묵은지만으로 찜해서 먹어도
    맛나겠어욤 배움님~!!ㅎㅎㅎ^^*

  2. 왕비마마 2011.05.05 06:56

    이야~
    묵은지와 코다리의 조화라~
    이거 상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는걸요~^^

    울 배움님~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셔요~ ^^

  3. 하늘을달려라 2011.05.05 08:14 신고

    아~저도 코다리찜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꼬질꼬들(?)한 냄새도 너무 좋공 ㅋㅋㅋㅋ

    러시아산 명태는 뭐 구지 걱정하고 할껀 없어요~
    수온 상승으로 그냉 명태때가 위로 올라간거 뿐이니 ㅋㅋ

    요즘은 오히려 일본산이 들어오는걸 걱정 하드라구욤 ㅋㅋ

  4. 귀여운걸 2011.05.05 09:22 신고

    우와~깔끔한 코다리찜의 깊은맛이 느껴지는듯 해요~~
    이거랑 밥 먹으면 밥한공기 뚝딱일듯하네요^^

  5. ♡ 아로마 ♡ 2011.05.05 09:27 신고

    코다리는 조림만 해먹는답니다.
    요리하는걸 귀찬아 하는 스탈이라서 대충 먹고 사는 ㅡㅡ;
    신김치 넣어서 그런지 군침이 저로 넘어가네요 ㅎ

  6. 수수한걸 2011.05.05 09:51 신고

    맛있어보여용+ㅁ+ 지금 딱 하얀쌀밥에 얹어먹어야되는데,크 잘보구갑니당! 즐거운어린이날되세용~^^

  7. 영심이~* 2011.05.05 10:05 신고

    저도 어제 코다리찜 만들었는데... 울집엔 묵은지가 없어요...ㅜㅜ
    신김치라도 넣어 볼까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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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고추를 15모종을 심었는데 말라가는 병에걸려 다 죽어버렸어요
고추잎을 먹을려고 심었거든요.
시어머니께서 옥상에다 심어놓은 고추는 잘 자라는데
제가 심은거는 다 죽어버려 시집에 심어놓은 고추잎을 다 따왔었거든요.
가을 끝물에 고추잎으로 간장.된장 장아찌를 담았어요.
밑반찬은 시간이 지날수록 발효되어 맛이 항층 더해지는거 같지요.
사실 담을때는 귀찮지만 조금씩이라도 담아놓으면 요긴하게
흉내낼수없는 맛을 볼수있지요.
우리 고유의 저장음식은 마트에서 많이 팔지만
집에서 담그는것이 깔끔한 맛을 볼수있는거 같아요.
맛있는 고추잎장아찌를 그냥먹어도 되지만
무쳐서 먹으면 더욱 맛있어 이렇게 무쳤어요.
고추잎 간장장아찌 담는법
http://baeuming.tistory.com/183


재료

고추잎 간장장아찌 두줌
양념=고추가루 수북하게 1수저/깨소금반수저/참기름 1수저/대파3분의1개/

간장에 담아논 고추잎을 꼬옥 짜서 볼에담아 고추가루. 깨소금.참기름.
다진대파를 넣고 무쳐 주어요.


간이 되어있어서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하지만 싱거우면 진간장을 조금넣고 간을 맞추면 돼요.


개운한 맛을 자랑하는 저장음식이지만
짜지않게 담아서 무치면 더욱 맛있어요.


짠 음식은 공공의적 혈압상승을 부추기거든요.
이젠 밑반찬도 짜지않게 담아서 먹어요.


고유의 밑반찬은 개운함을 느낄수있어 저는 아주 좋아해요.
고추잎 간장장아찌 그대로 먹어도 되겠지만
무쳐서 먹으면 한층더 맛있게 먹을수있는것 같답니다.
가끔씩 별미로 무쳐먹는 고추잎 장아찌무침이랍니다.
좋은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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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밥상. 시골이라는 말이 생각나면 
옛날 반찬이 먹고 싶어져요.
택배가 도착되어 뜯어보니
고향의 흙냄새를 잔뜩 품고 자라온 여려가지의 곡식이 들어있었어요.
 그것도 믿을만한 국내산 우리농산물이 가득 ...너무 좋았어요.
숙주나물 길러먹으라고( 녹두장군) 맛있게 밥해먹으라고 (서리태)
심장에 좋은곡식(붉은팥) 콩나물길러 먹으라고 (검정 쥐눈이콩)
밥에 넣어 먹으라고 (강낭콩) 보름때 해먹으라고 (찹쌀)
이렇게 골고루 가득 들어있어 너무너무 감사했답니다.
공짜래서가 아니라 국내산 곡식이라것이 너무 소중했어요.
오는정을 받고서 기뻐하는 내마음은 소중히 간직했다 
가는정으로 나눠야 겠다고 생각해본 하루였어요.
무청김치가 익어 걍 헹궈내지 않고 찌개해도 맛있지만 사실 

블로그때문에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 무청김치 된장찌개를 소개할려고 
아깝지만 헹구어서 된장찌개를 만들었어요.
신김치의 다양한 요리의 맛도 보게할겸 겸사겸사 랍니다.
남편이 맛있다고 감탄을 하니까 갑자기 으쓱해집니다..ㅎㅎㅎ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무청김치 두주먹/ 된장 수북하게 2수저/ 마늘 반수저/ 참기름 반수저/
아주 중요한 멸치육수 700 미리/

시어진 무청김치를 물에두어번 헹구어 준다음 꼬옥 짜서
분량의 된장.참기름.마늘을 넣어요.


손으로 조물 조물 골고루 양념이 배이도록
 무쳐놓아요.


감칠맛의 비법은 멸치육수 라는것 아시지요.
준비한 멸치육수를 넣고 센불에 끓이다가 끓어 오르면 약한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고
뭉근히 30분정도 끓여 주어요.


30분정도 끓이면 푸욱 물러지는 무청!
건더기를 먹어보고 너무 많이 싱거우면 심심하게 간을 맞추어요.



무청이 너무너무 맛이 좋답니다.


이것도 밥도둑?
밥도둑을 몰아내려면 싱겁게 간을 하시면
비타민 덩어리인 무청을 넉넉히 먹게 된답니다.


토속적인 음식을 먹으면
그순간 행복한 기분으로 밥을 먹게 됩니다.
생각해보니 이 또한 나이 들수록 이런 음식이 맛있어지는데
세월이 야속 하지만은 않답니다.
깊은 맛을 예전에는 정말 몰랐거든요.ㅎㅎ
미소짓는 하루가 되어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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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각하는 돼지 2011.02.21 06:08 신고

    오늘도 맛있는 음식 소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 불탄 2011.02.21 10:18 신고

    와우... 외할머니께서 끓여주신 기억이 나네요.
    참 맛있어 보입니다. ^^

  3. 뚜따 2011.02.21 10:44

    어렸을때...할머니께서 끓여주시는 생각이 나네요~~
    시골밥상...너무 정겨워요~~
    즐거운 한주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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