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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2

세발나물 오징어찜 한 점 부끄럼 없이 자연을 닮아가고 싶다. 아름답고 화려하지 않을지라도 나무처럼 들풀처럼 자연을 닮아가고 싶다. 세상이 그러하여 이렇게 되었노라고 내 탓이 아니라고 비겁한 변명에 슬그머니 묻히고자 하지 않으리. 미움도 원망도 바람에 실어 날려 보내고 그게 나이므로 나를 자연에 버리우리라. 길섶에 흩어져 돋아있는 잡초여도 밟히는 잡초라 해도 자연을 닮아가고 싶다, 옛말이지요. 옛말 흔하게 사서 먹던 해산물도 값이 저렴한 게 없더군요. 오징어가 아무리 많이 잡힌다 해도 마트에서 구매하려면 값이 싸지 않더군요. 세발나물로 오징어 찜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오징어 2마리/ 세발나물 반 봉지/ 당근 반 개/ 양파 1개/ 청피망 2개/ 대파 반 개/ 깨소금 약간/ 녹말가루 2수저. 물2수저/ 양념= 고추장 3 수.. 2011. 12. 28.
갯벌채소 [세발나물 초고추장 무침] 세발나물은 바닷가 갯벌에서 자란다고 하는데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노화억제성분도 들어있는등 다양한 기능성 성분이 들어있고 여려종류의 성인병예방에 효과가 우수한 신선채소라고 하는군요. 살면서 흔하게 볼수있는많은 식물중에 섭취가 가능한지 불가능한지 모르는게 무척 많은것 같아요. 어린 보리잎으로 국을 끓여 먹어본적도 없거든요. 봄이오면 보리싹으로 된장국맛을 꼬옥 볼려고 벼르고 있답니다. 세발낙지만 있는줄 알았는데 재미있게 세발나물이 있다는건... 이름도 가지가지 처음들어본 세발나물 세발나물 이라는 이름이 재밋어서 사가지고 왔어요. 과연 어떤맛인지 궁금했거든요. 궁금했던 이 세발나물을 초장에 묻혀 먹었답니다. 제가 느껴본맛은 비름나물맛이 조금 나는것 같았어요. 이렇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재료 세발나물 200그람/대.. 201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