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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석양 중 한 곳인 여기는 탄중아루 입니다.

넘실대는 파도와 가운데 탐스러운 수국처럼 솟아있는 조그만 섬

하늘과 맛 닿은듯한 그곳 바다 저편 바다에서 태양을 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석양을 바라보는 모든 이가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마침 여행기간이 라마단 기간이어서 태양이 바다 저편으로 넘어가면

오히려 분주한 많은 사람의 통행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식하던 사람도 식사하러 거리로 쏟아져 나와 오전보다는 저녁이

생동감이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첫날에 별도의 돈을 내고 시내 관광을 했답니다. 바보ㅠㅠㅠ

마지막 날에 시내 관광을 한다는 걸 깜빡해서 나는 바보처럼 40불을 내고

더 솔직히 말하자면 딸의 말을 듣지 않아 아깝게 시내 관광을 했어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가이드님이 마지막 날 시내 관광에 탄중아루에 온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셔서 ㅠㅠㅠ

그런저런 연유로 탄중아루에 왔으나 ㅠㅠㅠ 구름이 낀 날씨 덕에 그렇게 멋지다는 탄중아루 석양을

보지 못했답니다.

젊디젊은 딸의 말을 들어야겠어요. 후회막급인 날이었습니다.

귀국하기 전날에 다시 찾은 탄중아루에 많은 사람이 저무는 석양을 보려고 모였습니다.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이 순간은 모두 주인공이 된 것 같았습니다.

참 세상 좋지요.

멋진 자연을 남길 수 있도록 카메라도 있고  

 

무엇보다 너도나도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그렇게 밝을 수 없더군요,

역시 자연의 너그러움을 더욱더 느끼는 순간이었답니다. 

 

 

시간이 지나 그 많던 사람은 하나둘 자리를 떠나가지만 

 

 

파도의 노랫소리는 그치지 않고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고 있답니다. 

 

손으로 다듬은 것도 아름답지만

역시 최고의 작품은 자연 그대로가 최고인듯합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탄중아루의 시간은 지나고

어두운 밤으로 서서히 바뀌어 갈 때에 

많은 사람의 발걸음이 향한곳이 있답니다.

 

 

탄중아루 해변을 따라 주욱 가게 되면

우리나라 재래시장처럼 점포가 늘어선 곳이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자욱한 숯 향기가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

 

꼬치에 끼워져 숯에 구워진 고기

 

 

 육식을 좋아하는 분의 천국이죠 .

이슬람 국가라 주로 닭고기 요리가 많다고 합니다 

 

야자 열매가 탐스레 쌓여있어

여기까지 와서 먹어보지 않으면 후회될 것 같아

 

이렇게 마셔봤습니다.

음 ... 맛은 밍밍한 맛이더군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많았어요.

수박 겉핥기라는 말이 떠오르는... 

정말 아쉬움이 많은 여행이었지만

아쉬움을 채우는 건 다음 기회에...라고 숙제로 미루어놓고

즐거운 마음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코타의 여행시간이었습니다.

2014년은 모든 사람의 마음이 행복해지는 일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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