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볶음 (27)
언제나 배움ing
주부들이 좋아하는 것 들 중에 하나 세일을 좋아하지요. 거리상으로 이마트에는 가지않는 편인데 우연히 수서방면을 경유하게되어 들러본 이마트에서 얼레 어쩐 일이여 눈이 뻔쩍 뜨이는 글자 세일 ㅋㅋㅋ 쇠고기 부채살 세일인데 고기 색이 너무너무 좋은거 있죠. 나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지만 제 가족들이 고기를 좋아하거든요. 사가지고 오는데 눈앞에 어른거리는 고기좋아하는 식구들 얼굴이 마구마구 떠올랐답니다. 이렇게 만들어 주었어요. 재료 쇠고기부채살400그람/노랑.빨강파프리카반개씩/양파1개/당근 약간/대파반개/청양고추1개/ 1차밑간=다진마늘1수저/후추약간씩/배반개/진간장2수저/참기름반수저/ 고추가루1수저/고추장 1수저/흑설탕 반수저/물엿 1수저/몽고간장 1수저/다진마늘 반티스픈/ 멸치육수 2수저/청주나 레드와인2수저..
비 내린뒤 맑게 개인하늘은 파란마음 하얀마음의 노래가 떠오르는거 같아요. 맑고 하이얀 마음을 동경하는 마음이 가득해서인지... 그치만 어릴적 마음과 생각의 눈으로 바라본 하늘은 요즘에는 찾아볼 수 없어요. 순수의 마음이 세월의 풍상에 퇴색해져서 인지도 모르겠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며 보름날 둥근달이 작아져 눈썹달이 되면 옥토끼가 방아찧기 힘들겠다고 염려해주던 그때 그순간이 가끔씩은 그립답니다. 오늘은 순대볶음을 만들어 먹었어요. 양념장만 만들어 놓으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간식 이렇게 만들었어요. 재료 맛난 찹쌀순대 300그램/ 노랑.빨강 파프리카 반개씩/양파1개/당근 3분의1개/청피망 1개/ 숙주 200그람/깻잎 15장/팽이 작은거 1봉지/대파 1개/청양고추2개/멸치육수 100 미리/껍질제거한 ..
주말농장 10평에 골고루 채소를 심고 왔어요. 토란. 제비콩. 고추. 상추. 샐러리. 깻잎. 청경채. 씀바귀. 치커리. 겨자. 하루나. 그다음에... 이름을... 이름 모를 3가지의 쌈채소와 열무를 가득히 심어놓고 왔어요. 언덕배기에 머위가 자라고 있어 머위도 떠다 심었어요. 뿌듯한 내 마음... 잘 정착해서 많은 결실을 맺어 주어야 될 텐데... 기대 90% 염려 10% 랍니다. 두부 만들 수 있는 메주콩도 6월에 심으려는데 건강 콩으로 만든 두부로 야채 넣고 두루치기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렇게 요.~~ 야채는 있는 대로, 좋아하는 야채를 넣어주면 된답니다. 재료 두부 1모/ 양파 반개/노랑. 빨강 파프리카 반개씩/청피망 1개/당근 3분의 1개/ 깻잎 10장/대파 반개/쪽파 한 줌/올리브유 넉넉히/ 멸..
산들바람이 너무 좋다고 노래 불러봄직한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 제가 느끼는 체감온도인지 아니면 기후변화인지... 땅속 깊은 작은 생명체까지도 세상 밖으로 용트림하듯, 비까지 촉촉이 내려 모든 산하가 청녹의 봄색깔로 물들어 가고 있어요. 모든 게 제철이라야 맛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어요. 바로 꽈리고추인 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지금부터가 맛이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게 한여름이 되면 너무 매워 먹기 힘들더군요. 매운 거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들이지만 한여름의 꽈리고추는 먹지 않는답니다. 속이 쓰려 혼이 났거든요. 아직은 값이 비싼 것 같아도 연하고 맛이 좋아 꽈리고추를 멸치 하고 함께 볶았어요. 이렇게요. 재료 꽈리고추 30개/잔멸치 한주먹/올리브유 3 수저/다진 마늘 1 티스푼/ 몽고간..
봄을 거뜬히 이기게 하는 묘약을 지니고 봄과함께 찾아온 취나물 제철 나물 취나물 먹고 상쾌한 봄을 지내요. 된장넣고 무쳐먹기도 하고 간장에 무쳐도 맛있고 간장에 무친것을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먹어도 좋지요. 간장대신 소금간을 해서 볶아도 깔끔하고 들기름을 넣고 무쳐도 맛나지만 참기름을 넣고 만들면 개운함을 더해줘요. 취나물 말린거는 들기름을 넣고 볶아먹지만 말리지 않은 취나물은 들기름으로 무치면 전 약간 느끼함을 느껴서 꼭 참기름으로 무쳐 먹는답니다. 생식 하시는분도 많지만 취나물은 수산이 많아 결석이 잘 생기는 체질이신분은 꼭 삶아서 드셔야 좋아요.수산은 열에 약해서 삶아 먹으면 괜찮거든요. 이렇게 만들어 먹어요,저는 재료 취나물200그람/굵은소금약간/청양고추1개/대파약간/ 몽고간장 2수저반/참기름 1..
어릴때는 배추김치 대공만 먹었던 기억이 새로워 진답니다. 왜냐면요.참 .대공은 사투리랍니다.대공 아세요? ㅎㅎㅎ 배추김치 줄거리 보고 대공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추억이 깃들어 있는건 엄마한테 야단을 맞았거든요.골고루 안먹고 대공만 먹는다고...ㅎ 그런데 사실 잎파리가 맛있는데 왜 그때는 줄거리만 먹었는지 몰라요.ㅋㅋ 제 아들도 어릴때는 배추김치 줄거리만 잘먹더니 중학교 때부터인가 갑자기 잎파리가 맛있다고 이제는 잎파리를 더 잘먹는답니다. 잎파리를 즐겨먹는 가족들 덕택에 아무래도 배추김치 줄거리가 남게되어 오늘은 줄거리 활용반찬을 했답니다. 맛도 있고 개운하기도 하잖아요.목우촌 햄으로 채썰어 볶았어요. 이렇게요~~~ 내여동생이 만들어 먹어보면 좋겠네욤~~ 재료 배추김치 1쪽/목우촌햄/대파반개/ 멸치육수100..
분주한 가운데 지내는 명절 즐거워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주부들은 힘든사람이 많을거에요. 오랜 시간동안 편안한 마음.상황가운데 음식을 만든어도 힘든게 주부들인데 우리민족의 미풍양속 이야기를 하면 그건 옳다라고 말은 할수 있지만 힘든 사람입장에선 절대 그게 바른말 하는것으로 끝나는게 아니거든요. 여자는 본디 약한 부분이 있는 육체를 가지고 태어나 살아간답니다.' 마음이야 강하지만 약한 체질을 갖고 사는게 여자인지라 한꺼번에 많은 일을 그것도 장시간 하기엔 너무 벅차답니다. 명절 전후에 서로가 자신의 길을 가기로 헤어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여자는 전천후 여전사가 아니거든요. 삶가운데 힘들게 생각되어지는 관습은 이제 하나씩 걷어 버리고 새로운 행복함을 모두가 느끼도록 조율함이 어떨런지요. 어차피 서구적인 생..
콩이 몸에 좋아요~~건강에 좋아요~~웰빙바람을 타고 ~~~~ 요즘에는 많이 먹는거 보다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만들어 먹는가는 두번째고 우선은 건강에 어떻게 좋으며 .또 다이어트 효과는 얼마나 있는가를 생각해야하는.. 예쁜딸이 비만도 아니면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는데 엄마라서 기왕이면 다이어트에 좋은음식으로 관심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는중 이랍니다. 비싼 다이어트식품으로 평생살수는 없지요.식품으로 골고루 찾아 먹는 다이어트 해요. 고단백 저칼로리식품인 콩으로 남든 두부도 역시 비만예방에 좋겠지요. 뿐만아니라 콩에 들어있는 단백질이 혈관을 부드럽고 탁력있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게 해준답니다.그러고 보니 콩은 우리 혈관의 대대적인 청소부장관 역활을 충실히 해서 저의적이자 동반자인 고혈압도 예방해주어 결..
나이 50 넘다보니 인스탄트 음식이나 세계화에 걸맞는 많은 음식들이 그다지 입맛에 맞지 않아요. 아무리 맛이좋고 인기가 높다고 해도 입맛에 맛는건 역시 개운한 토종 음식이 랍니다. 하지만 어쩔수없이 만들수 밖에 없는건 애들이 좋아해서 만든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움추러 드는 계절인데 벌써부터 베란다밖으로 불어오는 바람에 물을 묻히고 나가면 손이튼답니다. 어릴때는 왜이리 손이 많이 텃는지 이제 생각해보니 물을 묻히고 나가면 손이 트는걸 그때는 그거는 생각을 못하고 손을 깨끗이 씻지않아서 손이 트는줄 알았답니다.한가지 좋은건 모기가 없어서 좋기도 하지요. 요즘에 입맛이 없는건지 다이어트 하는건지 밥을 조금밖에 먹지않는 아들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 주어야 하겠어요.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한정이 되어있는데..
찬바람이 서늘하게 움추러 드는데 거기다가 황사 황사가 온다고 하는데 정말 황사는 싫어요. 코가 안좋은 아들은 황사가 난리를 치면 마스크라도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절대로 안하니 걱정이 될때가 많답니다. 비가오면 황사나 깨끗하게 씻겨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환경의 파괴로 인해서 있어지는 일들이 무섭군요. 넉넉히 담아놓은 밑반찬 덕택에 든든하지만 색다른 한가지의 고민이 있답니다. 컴퓨터에 대하여 알려고도 않하고 알고싶지도 않았는데 딸 덕에 블로그를 배우게 되어 걸음마를 하고 있고 비록 손가락두개 독수리타자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욕심은 있어 하나씩 둘씩 배워 나가고 있답니다. 자상한 나의 딸은 한꺼번에 여려가지를 익히려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되어 포기해버릴지 몰라 하나씩 둘씩 천천히 가르쳐 준다고 한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