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강릉에 대한 포근함을 느끼는 건

아름다운 자연이 좋아서인 경우도 있지만

조용히 생각해보니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에

그지역에 대한 애정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포근함을 안겨주는 바다와

 언제나 변함없이 푸르름으로 평화로움을 선물하는 소나무

그리고 해변을 따라 쭈욱 이어진 산책길은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고장입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지역이지만 아름다운 자연이 있어

정감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는 여름날에

강릉항 솔바람 다리 건너 남항진 해변이 바라보이는 곳에 

삼교리 동치미 막국수가 있습니다.

분점이지만  

 

 본점 열무김치보다

개인적으로 남항진 분점이 단맛이 강하지 않아 더 맛있었어요.

거기에다 너른 바다가 있어 반찬 하나 더하는 기분입니다.

더하기 꼭 먹어야 하는 메밀전병,

수육 또한 맛있습니다.

점심때면 길게 늘어선 줄로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는 즐겁게 감수,

자꾸 가고 싶은 나의 맛집입니다.

점심을 살짝 비껴간다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이곳 

너른 바다를 앞에 둔 이곳을 좋아합니다.



 남항진 해변 앞 막국수집에 갔습니다.

대기하는 인원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하지만

강릉여행 시

시원한 동치미 막국수는 꼭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유명 막국수집이 많이 있지만

나의 입맛에는 이곳에 와서 먹어본 막국수가 더욱 맛있습니다.

메밀전병도 맛있고 막국수의 양이 푸짐합니다.

 

기다리다 차례 되어 주문 후 나온 막국수 양을 보니 많습니다.

음식을 앞에 두고 바라보니

배불러서 다 못 먹을 거라 생각했는데

먹다 보니 어느새,

정말 맛있습니다

 

033-653-0993

주소

강원도 강릉시 공항길127번길 42

영업시간

매일 10:00 - 20:30매주 월요일 휴무 (마지막주문 8시)

 

아름다운 바다와 솔잎 향기 따라

남항진도 매일매일 변해가고 있습니다

일상의 쉼을 얻고 싶을 땐 강릉을 떠올립니다

모두에게 마음의 평화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반응형
 
 
 
깊어가는가을인데 아들은 벌써부터 동복 겉옷까지 챙겨입길래
아들아 너무 덥지 않겠냐고 물어보니깐 단호히 아니라고 
말하면서 진작부터 동복 입고 오는 애들이 많다 하더군요.
짜아식 반팔 입어도 덥다고 할 한창인 나이 17세인데,
시험기간 인데 저는 자고 아들은 1시가 넘도록 열공을 해요.
졸리는데 장사가 없는지 저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는 새벽 형 
인간이다보니 9시만 넘으면 졸음과 피곤이 덥어 버린답니다.
간식도 챙겨주고 맛있는거도 해줘야하는데 
아들은 늦게 자다보니 입맛이 없는지 밥도 잘 안먹게되고 
우유 마시고 학교 갈 때가 종종 있어요.
우리가족들 먹는 반찬하고 아들은 코드가 안맞아요.ㅠㅠㅠㅠ
너무 측은한 마음이 들어 이렇게 만들어 봤어요.
 

재료

현미밥2공기/ 양파반개/ 당근반개/ 노랑파프리카반개/ 피망반개/ 베이컨6장/
케찹/소금/ 계란3개/ 모닝버터 한수저/ 쪽파2개/소금1티스픈/ 올리브유약간/
단무지약간/

양파.당근.파프리카.피망.베이컨을 잘게 자르고 계란에 소금.식초를 약간씩넣고 쪽파도 다져넣고 풀어 섞어놓아요.
팬을 달군후 버터를 녹여주세요.
 

팬에 버터를 녹인 다음 준비해 놓은 재료를 팬에 넣고 소금 약간 넣고 볶아요.
당근이 어느정도 익으면 준비한 밥을 넣고 볶아요.
골고루 밥과 야채가 볶아졌으면 케찹을 넣고 살짝 볶아주어요.


팬에 올리브기름을 두른후 풀어놓은 계란을 국자로 넓게 펴서 넣고
윗면이 익기직전에 케찹에 볶아놓은 밥을 계란위에 올려놓고
양쪽을 서로 오므려 겹쳐 주어요.


겹쳐준후 뒤집어서 완전히 계란이 붙도록 익힌다음 다시또 뒤집어 노릇하게 익혀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오므라이스랍니다.
개운하게 먹으라고 단무지를 위에 올려놓고 케찹도 쭈루룩 뿌려주었어요.
제딸들도 먹도록 삼인분을 서로 다르게 만들었는데요.


더먹고싶다면서 딸몫으로 만들어 놓은 오므라이스 반토막을 더 먹게되었어요.
내탓이야 라는 생각이 들어 정말 마음이 짜안 했어요.
반찬코드가 식구들과는 여엉 안맞는 아들이라서욤!
잘려나간 딸이 먹을 오므라이스

 딸이 배고플때 먹도록 할려고 김에다 아래처럼 단무지 넣고
또로록 말아서 잘라 싸주었어요


제가 오도 방정을 하는거 같죠.
자식들이 어린아이는 아니지만 색다른 모양을 내볼려고 제딴에는 이렇게 만들어 보고 있답니다.
컵에 밥을 담아서 꼭꼭눌러준후 접시에 탁 하고 쏟아 계란 후라이 해서 덮고 개운하게먹으라고
파김치를 올려주었답니다. 휴 설겉이거리만 잔뜩 늘었죠. 컵에도 넣고 만들어서 ...


안하던 모양을 내며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주고나서
꼭하는말
뻔한 대답이 나올줄알면서도 뭐라고 했냐면요.
아들 맛있어 맛 없어 라고 물어보는 시간을 꼬옥 갖는답니다.
생각으로는 다커버린 아들에게 이렇게 물어보는거는 이제 그만해야지  다짐하면서
순식간에 잊어 버리고
저도 모르게 어김없이 묻는 나의마음 벌써 어린애가 되는 나이는 아닌데
아니면 다자란 아들이 마냥 어리게만 생각이되는지
조금 스스로 유치도하고 그렇답니다.
아들이 어이없어 하거나 웃을지도 모르겠죠.
아들 너만 선호하는 반찬이 다르다보니 밥먹을때 네가 좋아하는 반찬이 없잖아
4명이 바꾸느니 네가 바꿔주면 좋겠단다 이 귀염둥이야..
사랑하는 아들이 어서빨리 진정한 한국의 입맛으로 바꾸어지기를 바란답니다.
사실은 솔직히 반찬 따로 따로 만들기 싫어요 ㅡㅡㅡ옴
크ㅡ 너무솔직했죠.
미소가 넘쳐나는 좋은일들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1.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13 05:40

    엄마의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오므라이스네요.
    자식의 입맛을 맞춰서 음식을 하는 엄마의 마음은
    다 똑 같나봐요.
    아드님이 잘 먹었다니 참 다행이네요. ^_^

  2. 온누리49 2010.10.13 06:28 신고

    이음식이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정성까지 듬뿍^^
    최고의 음식을 보고 갑니다

  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10.13 09:28

    역시 머니머니해도 엄마가해준 음식이 맛있어여~아마두 그건 엄마의 사랑과 수고가 묻어남이 아닐까싶네영~
    아들 딸들이 그런 사랑을 조금이나마 헤아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언제나 사랑고픈 엄마인뎅~ㅎㅎ

  4. 선민아빠 2010.10.18 13:14

    아드님을 향한 어머님의 사랑이 가득들어간 오무라이스라 그런지 더욱더 맛있어보이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