깻잎 두부말이1 향긋한 깻잎과 담백한 두부로 만든[ 깻잎 두부 말이 ] 더없이 맑은 하늘에 나지막한 구름은 손이 닿을 듯 수놓아있지만 새하얀 구름 아래 땅 동네 사람의 희로애락은 저마다의 사연이 있어. 묻노라 치면 책 한 권으로 모자랄 거라고 이렇게 말하지요. 삼라만상이 모두 다 똑같다면 너무 밋밋한 삶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날입니다. 사물의 모든 것들도 뜻과 의미 없는 것들이 없을진대 만물의 영장 사람이야 당연히 책 한 권으로 기록할 수 없는 많은 사연이 있겠지요. 나이 들어갈수록 사람의 기가 꺾이지 않는다면 이 또한 우주의 질서에 순응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며 오늘도 찌뿌둥한 50대 중반의 시간을... 자연스레 순리에 따르는 것이라고 여기며 맑은 하늘을 바라봅니다. 현재와 미래의 시간 속에서 자녀의 행복한 날들을 기원하면서 말이지요. 싱겁게 먹어야 함을 강조하는.. 2011.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