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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소란스럽지 않으세요?
꽂게 사러 오라는소리^^ 시끌시끌~ 바다가 부르는소리...
인터넷에서도 가을이라는계절도 9월도 합세하여 꽃게철이라고
오월과 시월에 꽃게가 살이올라있는 맛있는 때라고 자자해요. 소문이
불현듯 저 또한 합세하고픈 마음이 일어 금요일의 날씨를 즐기면서 꽃게를 사러 갔답니다.
간장게장을 좋아하진 않지만 어릴때는 잘먹었는데 오히려 지금은 먹기가 무서워요.
딱 한번의 꽃게 식중독에 걸린후로는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제 가족들은 제가 안먹게되니깐 소문이 자자한 간장게장은 그림 속에 떡이 되어버린거지요^^
이번에 살아있는 꽃게를 사서 간장게장도 담고 쪄먹기도 하려고 
강화도로 꽃게사러 다녀왔어요.

외곽순환로를 타고가다가 김포ic에서 나왔어요.


강화쪽으로 무조건 가다보면 이정표가 떠요.
이정표에 대명항이 뜨게되면 곧 도착한다는 뜻이랍니다~ㅎㅎ


저기 보이는 건물이 판매하는 곳인데 화장실은 저기 보이는 건물 가기 직전에 있고
앞 뒤로 주차장시설이 되어있는데 현재까지는 무료랍니다^^
계속 무료였으면 좋겠네요.
넓긴한데 배가 들어오는 시간대에는 자리가 없어요.


오전에 살랑살랑 부는가을바람을 온몸에 맞으며 출발한 강화도의 대명항
일찌감치 도착한 덕택에 점심을 먹고 3시에 들어온다고하는 배를 기다릴요량으로 둘러본 음식점

솜씨 좋은 음식점을 선택해서 먹어야하는데 옛말에 고르고골라 뉘를 골랐다는 말이 있는데
정말 둘러보다가 하필 썰렁한곳을 택해서 들어간 저희집 바깥양반
마음속으로 얼마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제 남편은 음식점 선택을 잘 할 줄 몰라요,
사람이 붐비는곳을 택해서 가는게 그래도 나을텐데
꼬옥 한산한곳을 택해서 가거든요.
마음속으로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몰라요. 어떤후회를 했느냐면요 
그거 밥한끼인데 혼자올걸 할정도로 너무 맛이 없었답니다!

밥을먹고 둘러본 강화도 대명포구는 
주변 경관을 감상할만한곳은 가까운 곳은 없고 조금 나가야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블로거분의 자랑에 힘입어 막히는곳을 뚫고 차를 달려 왔는데

 배가 들어오는 포구에 나갔더니 부둣가라고 할만한곳에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잘 잡히는 고기는 망둥어라는 고기인데
주 ㅡㅡ욱 길게 고기가 입질하기를 기다리는 낚시줄들 좀 보셔요^^


13세 소년도 40대 아주머니도 연신 입질하는 고기를 건져올리느라 여념이 없는것 같더군요^^


 그 자리에서 건져 올린 고기를 내장은 빼내고 매운탕거리를 바로바로 준비하시는 아저씨


요란한 소리에 고개 돌리니 들어오는 배는 꽃게를 한가득 싣고 들어오고^^ 
참! 이곳 포구에 들어오는 꽃게는 매장으로 옮겨 그곳에서만 꽃게를 판다고 하는군요.
꽃게값은 살아있는 꽃게는 1kg에 15000 원이고 다리 떨어지고 죽은 꽃게는 1kg에 10000원이라고 하는군요.
서울이 더 싸네... 하는 마음이 있었으나 산지 신선한 꽃게를 살 요량으로 살아 움직이는 꽃게를 샀답니다^^

4kg을 샀는데 5kg이 다 되게 저울눈이 움직이더군요.
듬뿍 받았다는 기쁨이 한가득~ 보너스로 기쁨을 보듬고 돌아왔답니다.
집에 와서 바로 저울에 올려보니 마음이 씁쓸한 느낌
왜냐면요......
더 받은게 아니라 간신히 채워진 정확히 저울 4kg 그나마 덤으로 더 달라고 안했으면 4kg도 안됐을거에요.
너무 실망했어요.....
덤으로 더 많이 준다고 해놓고 저울 눈속임으로 판매하신 거지요.
참나 원 ㅡㅡㅡㅡ  기대를 가지고 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답니다.
상점마다의 차이가 있을런지 모르지만 이라고 생각을 하기로 해도 정말 찜찜함은 버릴수가 없었답니다.
덤좀달라고 안했으면 완전 너무 허망한 양을 가지고 올뻔한거지요.
차라리 정확한 저울로 널리 알려짐이 더 좋지 않을런지요.
대명항의 이미지를 위해서 정확한 저울이 좋지 눈속임하는건 
 너무 기분 나빴답니다.
저는 간김에 친척것도 부탁을 받아서 사다주었는데 덤으로 달라고 안해서인지 저울눈이 많이 부족했다고 하더군요.
어찌나 미안하고 후회스러운지 남편과 저는 다음에는 남의 것은 사다주지 말자고 다짐했답니다.
괜시리 기분이 꿀꿀했거든요.
대명항 사장님 선장님 공정한 저울눈으로 사고싶어요.

새우는 한말에 10000원이어서 사가지고 왔거든요.
생새우는 잔잔하고 참좋았는데 꽃게의 저울눈은 속지 않도록 하세요.
사러가시는 분은 잘 보고 사셔요.
기막힌 저울의 눈속임 조심하세요.
하지만 꽃게의 맛은 정말 좋더군요,
집에 오자마자 쪄서 먹어보니 살이 꽉 차있고 맛있었답니다.

스스로의 위로의 마음으로 그래도 다행이야 맛있게 먹었으니까.
하지만 기분 별로 다음에는 정확한 저울눈으로 사고싶군요.
덤은 안주어도

꽃게 사가지고 오는길까지도 즐거웠는데 집에 도착한시간부터는 여  ㅡ엉
다른분은 정확한 저울의 양을 사도록 하세요.
아니면 집에있는 저울로 확인하지 않으시는것이 좋을듯하군요.

모든분들의 마음을 미소짓게하는 좋은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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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엄마는 수다쟁이 2010.09.28 17:31

    저도 추석때 대명항에 다녀왔는데 꽃게가 판을 치고 있더군요 ^^
    살까 말까 고민하다 결국 눈요기만 하고 왔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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