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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생활 여정

성적 우수 장학금 받아 보다.

by 배움ing 2025.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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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니 내게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어떻게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믿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은 내게 주어진 또 하나의 선물처럼 느껴진다.

사실 나는 특별히 두뇌가 뛰어난 편이 아니다.

만약 더 명석했다면, 아마 좀 더 일찍 나의 삶을 개척하고,

나 자신을 위해, 또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삶을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삶을 살지 못했다.

인생의 끝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평생 묻어두었던 학문에 대한 갈증을 풀 수 있게 되어 무척 좋고

 공부하는 것이 이렇게 재밌을 줄 몰랐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이 함께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여러 사람에게 공부하자는 이야기를 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2023년은 중졸 고줄 검정고시합격의 선물을 받고

2024년에는 한국 방통통신대학교 학생으로 학문 탐구의 즐거움을 누리는 선물을 받았다.

 2025년 1월 15일에는 국어국문학과 상위 5%에게 주어지는 성적 우수우수 장학금을 받게 되었으니

망설이는 사람이 있다면 꼭 도전했으면 좋겠다. 

 

열심히 배우고, 이 지식을 나에게 적용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야겠다.

물론, 나에게 주어진 조건은 그리 유리하지 않다.

나이가 많다는 것은 그리 좋은 점이 아니며, 기억력도 뛰어나지 않다.

정신적으로 이겨보려 해도, 몸이 아픈 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몸이 아프다는 사실은 잊으려 해도 쉽게 잊히지 않으며, 그 현실은 삶의 동행 관계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우는 것이다.

배우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의미를 지닌 일이다.

 

내가 받게 된 성적 우수 장학금은, 학과별 선발비율 내에서 상위 5%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이를 통해 내가 공부하는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7개월 2일 만에 중졸에서 고졸로, 그리고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학습 기간이 짧다 보니 다양한 지식의 습득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1학년 초에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서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그 자체가 학문의 연장선이라는 사실이 재미있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공부다. 머리가 좋다 나쁘다 하는 것에 얽매이지 말고,

마음이 끌린다면 그 자체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공부와 함께하는 시간은 정말 즐겁고 소중하다.

이제 나는 2학년 때 한 과목을 더 추가하여 7과목을 수강신청했고,

그중 한 과목은 3학년 전공과목인 '옛 수필의 세계'이다.

이는 또 다른 도전이겠지만, 나는 최선을 다해 공부할 것이다.

나이가 많을수록 공부는 더 힘들다고 느껴지지만,

그만큼 재미있고, 궁금한 것이 많아 더 열심히 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일의 일은 알 수 없으니, 오늘을 최선을 다해 행복하게 살아가고자 한다.

도전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나에게 또 다른 꿈이 있다.

나는 검정고시 학원을 다니지 않았다. 내가 독학으로 공부한 과정을 글로 남기고 싶다.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혼자서 공부하며 느낀 재미와 성취감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다.

검정고시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나이와 관계없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과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그리고 이 모든 여정 속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리스도인으로서 내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자 한다. 

 

나의 작은 다짐은 이제 성적 장학금도 받았으니,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을 조금 줄이고,

걷는 운동도 하며, 솔향 그윽한 강릉 바닷가에서 

방울 달아 낚싯대를 바다에 던져두고 파도소리 들으며 공부하고 싶다.

물론 그런 시간이 나에게 올지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학문과 함께 살아가고 싶다.

 블로그를 하나 더 개설했다.

2학년부터의 과정도 적고  배움의 과정과 학습 기록을 적어갈 것이다.

그런데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이 어렵다

아무것도 몰랐을 때는 아무렇게나 적었는데 오히려 더 어려워졌다. 

내 생각 속에서 표현하자면 충돌하는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하자 학문의 비밀함을 알아가기위해,

 

모두에게 신께서 주시는 평화가 넘쳐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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