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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강원도27

강릉 여행 & ( 카페거리 & 강릉 항 ) 바다를 담은 커피 누가 이 글을 생각했는지 진정 이 강릉 바다의 커피 거리 표현 최고, 정감있는 글로 장식되어있습니다. 바다를 담았다! 타원형으로 올려놓은 건 커피 원두를 올렸나 봐요. 바닥에도 1개를 떨어트리고 예술가의 발상과 표현이 신선합니다. 나도 모르게 살며시 미소가 지어집니다. 커피 거리의 밋밋함이 이 하나의 작품으로 밋밋하지 않습니다. 이 강릉 해변을 신세대의 거리 커피 거리로 알리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을 통해 아는 것보다 더 자연스럽군요. 산책로가 잘되어 있어 숙소가 바닷가와 먼 길이 아니면 쭉 해변 길을 따라 걸어오며 신선한 바닷바람과 벗 하며 걸어오는 것이 좋습니다. 송정 해변에서 걸어오면 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사람이 고마워집니다. 가야 할 목.. 2015. 7. 3.
강릉 여행 & ( 아름다운 소금강 ) 사람이 살아가며 휴식할 수 있는 곳은 단 하나 자연과 함께할 때인 것이 불변 진리입니다. 강원도 첩첩 산골 산자락을 돌고 돌아 골짜기 하나 모여 둘 둘이서 함께 하나되어 골짜기를 돌아 또 다시 모여 하나, 그렇게 심산유곡 돌고 돌아 하나 된 물줄기가 장엄하게 흐르는 곳 이곳이 소금강입니다. 때로는 천 길인지 알 수 없는 물길을 보며 오싹하여 멈춰 바라보게 됩니다. 검푸른 물을 보니 한기가 서리는 이곳 강원도의 작은 금강산이라 말하는 소금강입니다. 소금강은 1970년에 대한민국 명승 1호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뭐라고 했나요? 대한민국 명승 1호! 얼마나 아름다운 산하를 갖추었으면 작은 금강산이라 하여 소금강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장관을 이루는 맑은 폭포와 기암괴석이 펼쳐져 있고 숲과 하나 된 .. 2015. 6. 30.
강릉 여행 & ( 경포호 & 주문진 )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곡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서산에 해 지며는 달 떠온단다.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 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 간다.수려강산 맑고 깊고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강원도의 자랑인 강릉입니다.호수와 해수욕장 일대가 전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곳,숙박 위락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다고 합니다.경포호에 왔습니다.책에서 본 기억이 전부인 경포호를 지납니다. 명승지 2013년 12월 30일 명승 제108호로 지정 호수 한가운데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정자는 월파정이라고 한답니다.호수.. 2015. 6. 29.
강릉 여행 & ( 강릉 MGM호텔 )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몰랐습니다. 어느 날 멈추어 돌아보니 참 빨리도 지나갔습니다. 지나버린 시간이 그다지 아쉽지 않은 것은 사랑하는 자녀가 어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언제 그렇게 시간이 달려나가듯 지났는지, 바다가 부르는 소리, 파도가 노래하듯 부르는 소리에 이끌려 강릉에 왔습니다. 이래저래 고심하다 선택한 강릉 MGM호텔입니다. 컴퓨터 화면으로만 보면 잘 알 수 없어 후기도 읽어보고 했지만, 그 지역에 대하여는 아는 것이 전혀 없어 설렘 반 바다가 얼마나 가까울까, 기대 반 평화로움을 느껴보리라 자연이 부르는 노래를 들으며 함께 불러보리라 그런 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번쩍 뻔적하는 외관은 아닙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ㅠㅠㅠ 낡은 건물이라서 내부시설도 겉과 마찬가지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5. 6. 28.
강릉 여행 & ( 사근진 해변 ) 아들 잘 지내니? 장맛비가 내리니까 더위는 주춤한 데 시원하기보다는 날씨가 썰렁해지는구나. 네가 머무르는 강릉은 긴소매를 입어야 할 거 같구나. 건강관리 잘해야 해 기온 차이가 심하니까, 오늘도 마음의 편지를 강릉에 보냅니다. 아름다운 산과 맑고 깊은 푸른 바다가 조화를 이루어 여름날의 강원도는 찾아가는 많은 인파로 도시의 출퇴근 인파와 다를 바 없이 길고 긴 행렬은 이어집니다. 각각의 지자체 활약으로 전국이 발전을 해나가고 있지요. 천혜의 선물을 내려받은 강릉도 좋은 여건에 조건을 덧붙여 아름다운 해변으로 죽 이어진 도로 또한 편리함을 두루 갖추어 좋습니다. 여기는 사근진 해변이라고 표지판이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로 경포 해안과 지척인 곳입니다. 강릉의 자랑 바다입니다. 서해안처럼 조금 야트막하다면 많.. 2015. 6. 27.
강릉 여행 & ( 경포 해변 )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가뭄의 단비 내리듯 순한 장마였음 좋겠습니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근심되었는데, 이 장마가 가뭄을 해소해주겠지요. 이글거리는 불볕은 꼭 아스팔트를 녹일 것 같은 기세입니다. 이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는 강릉 해변에 왔습니다. 바다 앞에 있는 이 건물은 리조트인지 모르지만 최고의 요지에 지어진 것 같습니다. 도시의 거리는 아스팔트에 반사되어 열기를 내뿜고 있어 동남아시아 기후가 무색해질 정도로 대단합니다. 이곳은 경포 해안입니다. 바다 앞으로 소나무 숲이 있어 운치를 더해주고 아름다운 그림 같습니다. 제가 보는 눈으로만요. ㅎㅎㅎ 꽃보다 더 좋아하는 소나무가 있어 생각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리운 바닷가입니다. 강릉에서 살고 싶어집니다. 화장실 건물 한편에 이렇게 발을.. 2015. 6. 26.
강릉 여행 & ( 강문 해변 ) 인연이 닿아 강릉을 가게 되었습니다. 듬직한 아들로 성장한 아들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강릉은 2018 평창올림픽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도시입니다. 강원도를 생각하면 산과 바다를 떠올리게 됩니다. 험한 산악지대가 많지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솔 향기 그윽한 강릉입니다. 바다! 언제봐도 설렘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엄마의 품속처럼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바다입니다. 넘실대는 세찬 파도마저도 자장가로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솔 향기 가득한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맨 처음 강문해변에 왔습니다. 행복한 가족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문해변을 찍었는데 본의 아니게 찍히게 된 이 가족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밀려드는 파도가 이 가족의 일상 속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5. 6. 25.
과거의 아픔이 묻혀 있는 곳 [정선의 화암동굴] 일제시대 사금채취로 번화했던 곳으로 우리의 소중한 지하 자원중 금이 많이 나왔던 곳이라 우리 민족들을 혹사 시켰던곳으로 목숨을 잃은 부지기수의 사람의 삶의 눈물과 애환 그리고 한이 서려 있는곳으로 지하동굴이 경이로움보다는 일제의 만행을 새겨볼수있었습니다. 당시의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곳 화암동굴의 입구로 올라기는 길은 걸어 올라가도 되고 레일 바이크 비슷한거 타고 올라가요. 이름을 외우지 못해서, 사금을 물로 쌀일어서 돌골라내는것 처럼 금을 골라내는 과정, 노릇 노릇하게 보이는것이 금이 포함 되어있는 금광석 저 기계는 드릴 비슷한거 일제 초기이니 일제의 만행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각오 가운데 돌아봄. 당시에는 인생의 마지막 희망의 곳일거 같았어요. 경사가 심하지 운동화 필수 조심조심 미끄러우니깐 이런 사다.. 201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