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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537

만만한 반찬 [어묵볶음] 찬바람이 서늘하게 움추러 드는데 거기다가 황사 황사가 온다고 하는데 정말 황사는 싫어요. 코가 안좋은 아들은 황사가 난리를 치면 마스크라도 해야하는데 마스크는 절대로 안하니 걱정이 될때가 많답니다. 비가오면 황사나 깨끗하게 씻겨 버렸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환경의 파괴로 인해서 있어지는 일들이 무섭군요. 넉넉히 담아놓은 밑반찬 덕택에 든든하지만 색다른 한가지의 고민이 있답니다. 컴퓨터에 대하여 알려고도 않하고 알고싶지도 않았는데 딸 덕에 블로그를 배우게 되어 걸음마를 하고 있고 비록 손가락두개 독수리타자로 글을 작성하고 있지만 욕심은 있어 하나씩 둘씩 배워 나가고 있답니다. 자상한 나의 딸은 한꺼번에 여려가지를 익히려고 하면 어렵다고 생각되어 포기해버릴지 몰라 하나씩 둘씩 천천히 가르쳐 준다고 한답니.. 2010. 11. 11.
아삭아삭 [총각김치] 시래기의 영양분이 탁월하다는 소문 들으셨어요? 듬뿍 들어있는 영양덩어리 시래기의 원재료 무청!!! 무청은 무보다 영양성분이 훠얼씬 많을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소원하는 깨끗하고 부드러운 피부에 좋은 비타민 덩어리랍니다. 비타민 A가 무보다 3000 배 나 많다고 하는 무청 건강을 위해 이젠 무청을 많이 잡수세요. 영양제로 비타민을 드시지 않아도 무청으로 시래기로 다양하게 만들어 맛있게 드시면 여려마리의 토끼를 갖게 되는 거지요. 이젠 초겨울 재빠른 손놀림으로 든든한 밑반찬을 만들어 놓아야 하는 주부의 마음은 더욱 쌀쌀해진 날씨 탓에 바쁘다 바빠 소리가 절로 난답니다. 여간해선 운동을 안 하게 되어 체육센터도 가기 싫고 그래서 내려진 대안은 주말농장을 이용하면 자라나는 푸른 채소를 키울 요량으로 운동이.. 2010. 11. 10.
배추김치 담을때는 배추 전 열무김치 담을때는 님생각이 절로나서 라는 노랫말이 퍼뜩 생각이 나는데 어디 열무김치만 그렇가요.반찬만들어 놓으면 맛있게 먹는 딸생각 항상하지요. 긍정의 말과 생각은 말하는 본인도 듣는이도 신바람이 나게하고 주변에 생기를 불어 준다고 생각해요.제 딸이 착해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해보면 저는 제 딸보다 제가 더 철이 없는것 같다라는 생각을 할때가 많이 있답니다.그런생각이 들때마다 제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은 곱으로 더해진답니다. 모든 부모의 로망 이기도 하겠지만요.자녀들은 더 나은 미래를 .......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지만 세월이 야속해서인지 찌쁘둥 해질때는 먹고싶다는 음식을 말해도 대답만 그럴싸하게 그래 해줄게 ㅡㅡ언제 날잡아서.. 라고 기약없는 말을 할때가 종종 아니 사.. 2010. 11. 8.
구수하고 달큰한 [배추 된장국] 가을이되면 누구나 시인이 되어지는것 처럼 자연과 나를 돌아보게 되는것 같지않나요?. 아니면 나이가 들어서인지...저도 자연의 한부분임을 깊이 느끼고 싶어지는 요즈음의 마음 이랍니다. 갱년기라서 그런가.............아니면 가을을 사랑해서 인지도 모르죠 ㅎㅎ 도시락 단단히 싸가지고 출발한 여행 이지만 ... 어디를 가든 무슨일을 하건 변할수 없는건 주부라는 이름 엄마라는 이름표!! 가을을 보내는 가을 여행을 하다가 들러본 마트에서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배추가격 ...지금이 순간 무지 무지 후회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 무엇을 후회하냐면 더 사 올 걸 ...더사올걸 20포기만 사왔는데 더살걸 더살걸ㅉㅉ 배추를 잘라보니 노오랗게 맛있는 상태의 배추속이 어찌나 고소한 향내를 풍기는지 이러니 후회를 안할수.. 2010. 11. 7.
추운 날 [콩나물 순두부국] 오늘은 김치 담는날 !!!빠트리지 말고 김치 담고난후 남게되는 양념국물로 알뜰 콩나물 순두부국을 끓여 드세요. 아름다운 이땅의 모든 자연도 형형 색색의 아름다운 색으로 옷을 갈아입느라 분주한 계절 이지요.자연은 모진추위를 대비하려 준비하고 있고 만물의 영장중의 으뜸인 사람도 마찬가지 겨울을 대비 하기위한 먹거리를 분주히 준비하는 주부들의 마음과 손길은 더더욱 바뿌지요. 분주해진 마음으로 한순간도 무심코 지나치지 않고자 하는 세심하고 꼼꼼한 대비 계획을 하고 있답니다. 고유의 음식 김치를 담는 일들이 다른때보다 중요한 계절인데 지나쳐 버리면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될테니까요. 김치의 종류도 가지가지 그런데 김치 담글때에 꼭 만들어 먹어야 후회 하지않는 음식이 있어요.별거아닌 재료로 끓이지만.. 2010. 11. 6.
유기농 짜장파스타 가곡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길고 기ㅡㅡ인 여운이 남아있게 하는것 같아요. 평온함을 주는 아름다운 노래이지요. 사공의 노래를 좋아하는 저는 이 가곡을 들으면 마음이 잔잔한 물가에 앉아 편안함을 얻는것같은 안정감을 주는 노래랍니다. 하긴 사람의 심리가 바다를 보면 편안해진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저리도 아름다운 시를 지었을까 생각만해도 감탄스러울때가 많답니다. 엄마 난 짜장파스타가 더 맛있어요 정말 최고로 짜장파스타가 정말 맛있었어요.라고 재차돌아오는 사랑의 압력 !!! 제 딸의 이야기 랍니다.짜장 파스타를 좋아하는 제딸 모든 부모가 다 그렇겠지만, 안스러운 생각이 더 많이드는 딸에게 이런 이야기 하면 뭐가 안스럽냐고 하지만 이유없이 많이 더 많이 사랑하며 사랑을 주어야 하지만 많은사랑을 주지 못한거 같은데 .. 2010. 11. 5.
바다의 해독 영양제 생파래 부침 바다는 짭쪼름하고 비릿한 냄새가 나지만 인류의 식량을 무한대로 저장할수있는 저장고 이기도 하지요.냉장고 역활을 하는 바다는 인간에게 필요한 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바다에는 얼마나 많은 영양분이 들어있길래 무진장 많은 식물들이 인류의 식생활을 활력있게 하는지 인류의 보물창고 라는 말이 정말 딱맞는거 같아요.바다 냄새를 향긋하게 느낄때는 음식에서 맛있는 냄새가 날때의 향긋함을 느끼는거 아닐까요. 파래 냄새는 바다의 향긋함을 느낄수 있어요. 영양을 듬뿍 머금어 골다공증 빈혈있는사람에게도 좋은 식품! 파래가 품고있는 철분은 응혈작용이 있어 빈혈환자에게는 최고의 식품이겠지요.하지만 희소식 남자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것같군요. 음주.흡연 치료제라고 할 정도로 해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담배 끊는것이 제.. 2010. 11. 4.
건강 고추장 [현미복숭아 고추장담그기] 몇년전 친척집에서 가져온 앨버트로 고추장을 담았더니 어찌나 맛있던지 그뒤로 이런 저런 이유로 고추장을 담지 않았다가 작년부터 고추장을 담아 먹기로 작정 기왕이면 건강에 좋은 고추장과 기왕이면 각각의 재료로 다양하게 만들어 먹고싶은 욕심도 생기게 됐답니다. 생각의 끝은 한도 끝도 없어 재료를 달리해서 만들면 어떤맛인지 궁금해졌답니다. 변화무쌍한 날씨덕에 갈피를 잡지못하는 나의 채소들은 오늘도 변화에 적응을 하느라 애쓰는거 같더군요. 진작에 고추장을 담았지만 이제야 블로그에 올리려고 준비하다보니 부지런하지못한 주인이라 채소를 제때에 심지못했다는 자책 비슷한 생각까지 하게되는 하루였답니다. 시어머니께서 담은 고추장은 제 입맛에 맞지않아 사먹다가 늦게배운 도둑이 날새는줄 모른다는 말이 생각나듯이 고추장 담아먹다.. 201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