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강릉 카페 & 맛집 (26)
언제나 배움ing
춥지도 덥지도 않은 사월은 여행가기 좋은 계절인데 언제부터인지 봄 하면 떠오르는 것이 미세먼지와 황사입니다. 아~~~옛날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소나무 숲과 동해 바람이 그리워 사계절이 아름다운 강릉에 왔습니다. 솔향 강릉 강릉 맛집이라는 오월에 초당, 전화번호 033-651- 0187 주소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357-4 신주소 강원도 강릉시 난설헌로 234-5 문 여는 시간 11:00~ 21:00 수요일은 쉬는 날 이라고 합니다. 잔치 국수는 육수가 중요하지요. 아들이 안내한 맛집 오월의 초당은 여러 종류의 재료를 넣어 육수를 만든다고 하는데 멸치, 밴댕이를 가마솥에서 푹 끓여 산야초 효소 젓국 양파 마늘을 넣어 감칠맛을 낸다고 합니다. 육수도, 반찬도 맛있고 국수 면발이 쫄깃해서 더 맛있습니다. 싱겁게..
희소식이 있어요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가 2017년 12월에 개통된다고 하는군요. 인천공항~ 강릉까지도 운행할 예정이고 1시간대로 개통된다고 해요 우와 ktx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어 기대됩니다. 강릉에 가면 테라로사 공장 들러보세요. 잊을 수 없는 커피의 맛 테라로사! 커피를 좋아해 백만 원이 훌쩍 넘는 머신까지 사게 된 딸, 나는 커피를 즐기지 않는데 이유는 커피 마시면 두근거리고 혈압 오르는 느낌에다 잠이 안 와 밤을 새우는 것 또 쓴맛 때문에 즐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딸이 워크숍에 다녀오면서 테라로사 커피를 사 왔습니다. 나는 생각하기를 커피 맛 그게 그 맛이지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마셔본 결과는 어쩌다 아주 조금씩 마시던 커피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테라로사 커피 맛을 알게 되었습니다. ..
겨울 같지 않은 포근한 1월, 투어 버스 타고 강릉 한 바퀴를 돌아보고 가이드의 권유로 맛집이라는 강릉 짬뽕 순두부 음식점에 갔습니다. 소나무 우거진 길 사이에 있는 강릉 짬뽕 순두부 동화가든 본점에 도착했습니다. 주소= 강릉시 초당 순두부길 77번 길 초당동 309-1 전화=033-652-9885 가격은 원조 짬순이 9,000원 오픈 시간은 오전 08:30분~오후 7:00 시까지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짬뽕 순두부, 집이 있어서인지 크게 쓰인 안내문에는 짬뽕 순두부 국내 최초 개발한 집이라고 쓰여있습니다. 밑반찬으로 고추 된장 장아찌와 단무지 그리고 이건 뭐라고 이름해야 하나 망설이다 김치는 김치인데 나박 배추김치라고 내 맘대로 이름 지었습니다. 김치 맛은 좋았습니다. 잠시 후 순두부가 도착, 무시래기를..
싱싱한 횟집 대은 모처럼 비다운 비가 내리는 사월, 그동안 많이 가물어 메마른 대지를 촉촉이 적시는 반가운 봄비입니다. 더 반가운 건 그나마 미세먼지가 걷히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로 대기오염이 심하다 보니 봄이 왔어도 봄을 느끼기가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엔 우리나라 이렇지 않았는데 ㅠㅠㅠ 강릉 맛집이라는 횟집에 갔습니다. 부모님이 면회 가면 꼭 이곳에 예약한다는데 사랑하는 아들과 함께이기도 하고 넓은 바다와 솔향 가득한 강릉이기에 더 좋습니다. 강릉 시내에 있는 대은이라는 횟집입니다.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곳 준비도 회 뜨는 것도 사장님이 직접 하고 코스 요리 횟집이라 차례대로 매운탕까지 나온답니다. 저녁 여섯시부터 오픈합니다. 강릉 유명 맛집이면 직접 하기보다 다른 일..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곡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며는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 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 간다. 강릉 여행 둘째 날은 불고기 찜닭 음식점에 갔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강릉시내, 부성 불고기 찜닭은 소문난 강릉 맛집이라고 합니다. 고기를 좋아하는 아들이 선택한 메뉴는 고추장 불고기 찜닭입니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 중으로 시켰습니다. 바로 접니다. 난, 편식하면 안 된다고 말했던 이중 ㅇㅇㅇ 일요일 한 시 반 이곳은 한산합니다. 사장님이 하시는 이야기는 어제 왔으면 먹기 어려웠을 거라고 합니..
사공의 노래 함호영 시 홍난파 작곡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간다. 물 맑은 봄 바다에 배 떠나간다. 이 배는 달 맞으러 강릉 가는 배 어기야 디어라차 노를 저어라. 순풍에 돛 달고서 어서 떠나자 서산에 해 지며는 달 떠온단다. 두둥실 두리둥실 배 떠나 간다 물 맑은 봄바다 에 배 떠나 간다. 강원도가 고향이 아닙니다. 그러나 평소에도 흥얼거리는 사공의 노래는 저의 애창 가곡입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 강릉 바닷가를 걸으며 내가 좋아하는 사공의 노래 불러보리라 이렇게 평소에도 마음먹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강원도에 처음 온 건 아닙니다. 아름다운 산과 바다가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강원도는 저도 많이 다녔습니다. 강릉을 제외하고 꽤 다닌 곳이 좀 있지만, 이곳은 어찌 된 것인지 한 번도 온 적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