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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행복섬 사이판

해외 여행 사이판 ( 시내투어& 만세절벽 )

배움ing 2016. 5. 2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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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며

 보이지 않는 자연의 향기를 맡고자 떠나는 여행,

비록 풍부한 감성으로 표현치 못한다 해도

창공을 나는 새처럼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보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함께한다는 그 자체로 반가운 낮선사람과 함께

가이드의 안내로 사이판 첫날을 둘러보며

바다의 아름다움과 

청정함을 느끼는 순간 싸한 마음과 함께 밀려오는 

또 다른 생각이 역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달리는 차 창 왼편은 마치 

이렇게 아름다운 신의 은총을 받았노라고 뽐내는 듯합니다.

만세절벽= 사이판 북쪽 끝에 있는 곳으로 1944년 미군이 이 섬에 들어오자 

끝까지 항복하지 않고 싸우던 일본군인과 일반인이 

천황 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이라 하여

만세절벽이라 불리고

자살절벽= 만세절벽과 가까이 있는 자살절벽은 

일본군 장교들이 뛰어내렸다 하여 자살 절벽이라 합니다.

  

 

 

 

 

지구촌 한 가족

그건 분명하고도 변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결코 한가족이 될 수 없는 예도 있습니다.

나의 조국이 약한 탓이라 할지 모르나

일본은 침략적인 기질이 있다고 

개인적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력한 국방 경제 외교 등 모든 노력을 다하여

 침략의 빌미를 주는 일 없기를 매일 소원합니다.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라 중 지난날을 돌아보며 

반성하여 다시는 전쟁의 아픔을 겪지 않도록 

마음가짐을 단단히 한 나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전혀 반성이 없는

 영원한 경계대상 xx 국가입니다.

 

 

 

만세절벽과 자살절벽을 보며 

충성심을 돌아볼 수 있겠지만, (그건 일본국민만 적용)

엄청난 고통을 입은 입장에서는 영원 영원한 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 보니 꽉 막힌 마음지 모르나, 

나는 생각하기를

뭐야 이 아름다운 자연에 전쟁의 아픔을 안기고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이 사이판 자연에까지 남기다 못

자살. 만세절벽이라는 이름까지 붙여놓다니 화가 올라옵니다.

 

 

이곳의 아름다운 원래의 이름이 뭐였는지 

본래의 이름으로 불렸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히 잊어서는 안 될 일제 만행과 세계대전의 주범국가 일본입니다.

씩씩 화가 솟는 기분입니다.
 

여기저기 포탄 흔적과 당시 사용했던 무기들이 전시되고 있는데

교훈이 되기 원하고

설마 그걸 보고 반성하기보단 

스스로 우월한 민족이라 황당한 꿈은 꾸지 않겠지요?

 

일본은 바다를 배경으로 위령비가 있고,

우리나라 위령비는 보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 중 사이판에서 아프면 큰일이라고 합니다.

병원비가 장난 아니게 비싼 탓에

감기몸살로 간단한 치료를 받아도 지출이 많아

 차라리 비행기로 되돌아가는 편이 

더 낫다고 합니다.

사이판에서는 더욱 건강해야겠습니다.

미국 의료 체계가 그래서 어쩔 수 없고,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최고입니다.

건강보험공단이 적자인지 모르지만,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세계인이 부러워한다고 합니다.

 

 

 

바람과 함께 둘러본 사이판 첫날 여행은

리조트가 많은 쪽은 깊지 않아 안전한 물놀이 즐길 수 지만,

차를 타고 섬 반대편 바다는 짙푸른 바다색에 경이로움을 넘어 

 1만 4천 미터에 이른다는 이야기에 

마음을 가다듬고 오히려 차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중간 띄엄띄엄 지어져 있는 건물이

시내와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지만,

 우리나라 읍내 같은 분위기의 사이판 시내니다.

 

 

오전 일정이 마무리되고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유럽으로 여행 같을 때는 하루 일정이 분주했었는데,

 다음날 마나가하 섬 투어로 

스노클링 물품을 빌린 후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리조트에서 무료 대여하기 때문에 

발걸음 가벼이 돌아왔습니다.

내일은 사이판의 꽃 마나가하섬에 갑니다.

어서 내일이 왔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어린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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