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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밑반찬&김치,

집에서 만들어 먹는 ( 천도복숭아 잼 )

배움ing 2015. 7.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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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영향으로 잠깐씩 억수 같은 비가 내립니다.

밤사이 내린 비가 완전한 가뭄을 해결해주지만

앞으로 다가올 태풍으로 얼마만큼 영향을 주게 될는지 농사하지 않아도 염려가 됩니다.

먹거리가 풍부한 계절 남편은 천도복숭아를 좋아해서 한가득 사 왔습니다.

으잉. 싱싱한 걸 먹으려면 조금씩 사 오라고 했는데,

다섯 식구가 살았던 때와 같게 듬뿍 사 들고 옵니다.

그런데 천도복숭아 팩을 열었더니 웬걸 눌려있습니다.

싱싱한 것을 그만 포장을 잘못했나 봅니다.

크기가 커서 뚜껑 위에 닿는 것을 생각지 않고 뚜껑을 눌러 닫아버린 것입니다.

꿀맛처럼 맛은 좋은데 전체적으로 눌려있어 잠시 교환할까 생각도 했지만

이 달콤한 과일로 쨈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천도 복숭아잼입니다.

  

  

재료

천도복숭아/ 설탕/

베이킹 소다를 한 수저 풀어 깨끗하게 씻어 건져 놓아요.

 

 

껍질째 만들어 먹으면 건강에는 좋을지 몰라도

껍질을 갈지 않는 이상 씹히는 게 별로 좋지 않아 껍질을 벗기고 살만 모았어요.

과육 중량을 저울에 달아 적어놓았어요. 설탕을 넣을 때 필요하거든요.

 

 

냄비에 넣고 처음에는 약한 불로 끓이다 물이 생기면

중간 불에 저으면서 끓여줍니다. 잼은 인내가 있어야 만드는 저장식품입니다.

 

무한 인내를 하며 끓여 주기를 계속하다 걸쭉해질 때 1:1로 설탕을 넣지만, 너무 달게 하지 않으려고

설탕을 줄여 넣고 끓였습니다.

너무 되직하게 하는 것보다 잘 발라지도록 약간 묽게 만들었어요.

 오래 저장하고 먹는 게 아니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물에 떨어트려 봐서 살짝 풀어지는 정도로 만들었습니다.

오래 저장할 거면 냉수에 떨어트리면 풀어지지 않을 정도가 좋더군요.

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습니다.

싱싱하고 당도 높은 과일로 만드니까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장마 전에 샀던 거라 과일 자체도 맛있었거든요.

완성된 잼입니다.

 용기에 담아두고 맛있게 빵 발라 먹고 있습니다.

복숭아잼보다 훨씬 맛있는 것 같습니다.

은은한 천도복숭아 향이 있어 입맛을 돋워줍니다.

살찌면 안 되는데 ㅠㅠㅠ

그렇게 우리 집 천도복숭아잼 만들었습니다.

며칠 동안 내린 비가 고마웠습니다.

가뭄에도 도움이 되었고 무더위를 잠깐 식혀주었으니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토마토를 심어 그동안 넉넉히 따먹었는데

웬걸 많은 비 때문인지 토마토가 익지 않았는데도 동그랗게 선을 이루듯 다 터져있습니다.

오이도 더는 많은 열매도 달리지 않고 달린다 해도 잘 자라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이 동안 넉넉한 열매를 주었던 오이와 토마토를 제거했습니다.

오이가 정말 맛있었는데, 방울토마토도 참 맛있었는데 말입니다.

수명을 다한 것인지 관리를 못 한 것인지 많이 아쉬웠지만

자연의 법칙으로 미루어 놓고 그 자리에 로메 라인을 심었습니다.

방송에서 언뜻 듣게 되었는데 상추보다 훨씬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고 해서

샐러드랑 다양한 음식에 이용하려고 하는데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그 식물이 자라기를 기대하며 관리해야겠습니다.

휴가철 자녀와의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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