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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 강원도

강릉 여행 & ( 강문 해변 )

배움ing 2015. 6. 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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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 닿아 강릉을 가게 되었습니다.

듬직한 아들로 성장한 아들이 머무르는 곳입니다.

천혜의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강릉은 2018 평창올림픽 빙상경기가 개최되는 도시입니다.

강원도를 생각하면 산과 바다를 떠올리게 됩니다.

험한 산악지대가 많지만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솔 향기 그윽한 강릉입니다.

바다! 언제봐도 설렘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엄마의 품속처럼 마음을 편안히 해주는 바다입니다.

넘실대는 세찬 파도마저도 자장가로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솔 향기 가득한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맨 처음 강문해변에 왔습니다.

행복한 가족이 사진에 찍혔습니다.

문해변을 찍었는데 본의 아니게 찍히게 된 이 가족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밀려드는 파도가 이 가족의 일상 속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성장하게 된 자녀는 엄마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데

 제 아들은 가족을 아주 많이 사랑하여

아빠가 더 많이 그리워지는 그런 사람으로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 가족이 만들어놓은 흔적은

파도에 씻기어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 모르지만

오랫동안 기억 속에 자리하게 될 아름다운 시간의 흔적은 영원히 지워지지 않고

 빙그레 미소를 짓게 할 거 같습니다.

저 소년이 자라 대한민국을 빛내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평행선의 마음이었다면 시러

바다를 보는 이 순간은 모든 사람이

오키

이런 마음으로 변할 거에요.

마음의 쉼을 얻고 싶을 때는 바다로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강릉으로. 바다는 그리운 마음의 고향입니다.

 

 

파도가 아름다워 열심히 바라보다 멀리 등대를 바라보니

그림 같은 모습으로 아름다운 가족이 벌써 저만치 도착하여 있습니다.

바라보며 생각하기를 건강할 때 많은 자연과의 추억을 만들었어야 하는데,

젊은 날 자녀에게 진정 행복한 부모의 모습과 기억을

많이 심어줬어야 했다는 생각에 미치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힙니다.

미안해 나의 사랑하는 딸아 아들아,

 아주 많이 부족한 엄마이기에 미안해지는 마음 숨길 수 없습니다.

 

 

동해 물은 항상 맑고 푸르러 끝없는 자유로움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피서철에는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정돈도 잘되어 있고 깨끗하여 어디에 내놓고 자랑해도 손색없는 곳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커피 전문점입니다.

강문해변에서 죽 걸어서 조금 가다 보면 경포 해변이 나옵니다.

아주 지척에 있습니다.

 

횟집을 지나면 강문 솟대 다리가 나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쉬운 시간이었습니다.

솟대 다리 가볼걸.

자동차 안에서 달리는 중 찍은 사진입니다.

달리는 차 창 밖으로 바라봤습니다.

다음 기회에 걸어보겠습니다.

뿌연 하늘은 남한산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예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청정 하늘을 보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언제 적부터인지 기억할 수 없는 사이에 변해버렸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산물이라고 은근슬쩍 미루어 버릴 수 없습니다

현재이기 때문이고 지금도 진행형이기에 그렇습니다

커다란 산업시설의 굴뚝이 보이지 않는데도 그렇게 변했습니다 
 편리함을 좇다 보니 그렇게 된 건지
엄청난 자동차의 매연 때문인 점도

지나칠 수 없는 원인 중 하나를 차지할듯합니다
그 많은 자동차가 가진 장점이 마음에 크게 자리 잡아
자가 차량 없이 살아가는 것은 상상이 안 됩니다
그것도 가정당 필요 때문에 몇 대씩 있는. 집도 있어.
그중에는 주차장에 세워놓는 자동차도 있습니다

파란 하늘에 품어져 나오는 매연이 회색빛 하늘을 만들고 있습니다
너 때문이 아니고 나 때문인데
이중인격과 같은 삶의 부분은 지울 수 없는 고민입니다
빨리 전기 자동차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파란 하늘로 돌려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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