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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스파냐

아름다운 에스파냐 ( 바르셀로나 경기장 & 몬주익 언덕 )

배움ing 2015. 6.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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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호흡기질환

어떤 사람은 가볍게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심각하게 여기고

저는 심각하게 여기는 쪽입니다.

자기 뜻대로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지나간다면 좋으련만

격리 대상자가 늘고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는

보도를 접할 때마다 염려되며 속히 이 메르스 전염공포가

바람 가듯이 하루빨리 지나갔으면 합니다.

 

 

 

 

 2014년 6월 15일

파란 하늘을 바라보니 왠지 마음이 넓어지는것 같습니다.

착각,

녹색의 들판이나 산하를 보면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것 같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며 콧노래가 절로 납니다.

오늘은 바르셀로나 경기장에 왔습니다.

1992년 올림픽을 개최한 이 장소는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 탁 트인 시가지를 바라보면

그 많던 차량과 인파가 생각나지 않는 듯합니다.

매우 잘 다듬어진 바르셀로나입니다.

바르셀로나 경기장을 관람하러 왔습니다. 

 

 

 

 

 예술과 문화의 도시 스페인

과거에 세계를 쩌렁쩌렁 호령하던 에스파냐!!!

지구의 4억 5천여만 명이 에스파냐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막강한 힘을 가졌던 에스파냐임이 확실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지구촌 한가족!

 세계 많은 사람이 드나들고 있는 에스파냐 바르셀로나입니다.

16세기 가히 최강의 국가였던 나라 ,바르셀로나에서 1992년 올림픽을 개최했었지요.

 

 

 

 올림픽 주 경기장을 둘러보는데 높은 곳에 있어서인지, 쭉쭉 뻗은 도로가 좋습니다.

도로를 쭉 가다 보면 지중해가 나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는 그 이유로

더욱 새로운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관람 후 돌아 나오는데

 길에 죽 늘어선 어린 학생의 대열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견학 온 것 같았어요.

자유로움 가운데서 학습하는 것은 보기 좋았습니다.

급식비와 교육비가 무료인 점이 부럽긴 하지만

앞으로 우리나라도 그렇게 되겠지요

 

 

자랑스러운 나의 조국 나이가 들다 보니

 부모보다 더 소중한 국가관을 가지게 됩니다.

나의 조국 자유 대한민국의 황영조 선수가

바로 이곳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당당히 ( 마라톤 )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그 감격의 나라입니다.

바르셀로나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세웠다고 하는데

이곳에 기념 석을 세우기 위하여 

실제 수고하신 분이 있으시겠지요.

그분께도=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곳에 오랫동안 살고 계신 분이지 않을까요?

경기도라고 하지만

몸소 나서서 열심히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실질적으로 수고하신

현지 교포분께 감사드립니다.

 

 

 

 역사와 예술의 나라 스페인

찬란한 고도 바르셀로나 이곳에

동방의 아침의 나라 대한민국 경기도

그 힘찬 빛이 같이 어리어 있다네

아, 이 뜨거운 우정 만방에 영원하여라

 

 

 

 

 달리고 있는 바르셀로나 마라톤 올림픽 영웅

태극기를 가슴에 품고 달리던

 황영조 선수를 떠올리게 되더군요.

여기 태극기가 새겨져 있는데

 마음은 저기 세워진 돌에 태극기를 새겨넣었더라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여 여행객의 노곤함 때문에

잠시 걸터앉는 곳이 될까 봐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사람은 그렇지 않겠지만 말입니다.

많은 수고와 노력과 정성 끝에 이곳 바르셀로나에 대한민국의 흔적을 새기도록 해주신 분께 감사드리며

그날 감격의 함성이 들릴듯한 이곳 몬주익 언덕을 내려왔습니다.

아디오스

 

에스파냐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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