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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터지는 맛 [ 옥수수콘 부침 ] 본문

반찬/구이&부침

톡톡터지는 맛 [ 옥수수콘 부침 ]

배움ing 2010. 9. 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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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름으로 온 자연을 감싸 안았던 녹색의 향연은
순행하는 법칙에 따라서 밀리듯 가고 있는데
지나야 할 길 재촉이나 하듯이
가장 좋은 계절 < 모기만 없으면> 가을은
내리는 비에 젖어가고 등 떠밀리듯 가고 있네요.
인간의 심성에서 까지 탄성을 지르게 하는
자연의 또 다른 색을 연출하여 아름 다웁 게 물들여 보여주겠지요.
세상에 아름다운 것이 많지만은
자연이 만든 천연의 색조와는 견줄만한 게 없겠지요.
자연은 몸과 마음과 정신을 평안히 해주고 있어
저는 자연인이란 글 자체까지 좋아한답니다.
빛줄기가 지나고 나면 온 산하가 예쁘게 물들여지기 위해 저마다 바쁘겠지요.
자연도 바쁘겠지만!!! 무슨 소리ㅡㅡ 주부들도 바빠진답니다.
겨울 대비 맛있는 먹거리 저장식품을 마련해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한 번쯤은
입질의 추억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고등어도 잡으러 가보고 싶은데
으 으 으 비가 와서 주말은 안 되겠군요.
비도 오고 갑자기 입이 궁금해져서
코스트코 갔을 때 사 왔던 옥수수캔으로 전이나 부쳐 먹으려고 만들어 보았답니다.

 재료

옥수수캔 1갠, 양파 반개. 파프리카 조금. 쪽파 조금. 계란 1개.

녹말가루수북히1수저. 소금 조금. 식초 1방울.

끓는 물을 옥수수에 끼얹어 물기를  제거해서 대충 다져 준비해요.
양파는 옥수수 알맹이보다 잘게 다져 준비하고 파프리카. 쪽파도 다져 준비해요. 

녹말가루를 넣고 야채와 옥수수에 골고루 섞어준 다음

소금 조금 식초 한 방울을 넣고 계란을 젓가락으로 풀어주어요.

밀가루에 묻혀놓은 야채와 옥수수를
 풀어놓은 계란물에 넣고 섞어주어요.

 

팬을 달군후 식용유를 넣고 중불에 반죽해 놓은 옥수수를 한수저씩 떠 넣어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젓가락으로 옥수수 전을 살짝 건드려보아  옆으로 밀려가면 뒤집어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옥수수전
고소한 맛도 있지만 톡톡 터지는 맛이 재미가 더해져 씹는 맛이 좋답니다.

 

 강원도 하면은  떠올려지는 옥수수와 감자 
하지만 요즘은 그것도 옛말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군요.
충청도 대학에서 개발된 대학찰옥수수 가 점점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거 같아요.
식어도 쫄깃한 맛을 유지하는 옥수수 
옥수수는 자체만으로는 영양이 부족하여 주식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옥수수 씨눈에는 비타민E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의 건조와 노화를 방지해준다고 해요.
옥수수 먹을 때는 꼭 끝까지 씨눈까지 먹었나 확인하면서 먹어야겠네요.
또 하나 옥수수를 삶기 전 옥수수수염을 모아 깨끗하게 말려 밀폐 보관했다가 
옥수수수염차를 끓여 먹으면 신장병 당뇨병에도 좋고 
특히 방광염에 좋은 옥수수수염차랍니다.
이제 환절기 환절기 이번에는 신종플루가 극성을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너도 나도 우리 모두 모든 분들도   감기 조심하시고
멋지게 가을을 만끽하며 마음껏 친구 하며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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