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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스파냐

아름다운 에스파냐 ( 발렌시아를 지나며 )

배움ing 2014. 10. 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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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이 노래하는 곳을 찾아 달리는 버스에 의지하여 나아갑니다.

넓은 국토를 자랑하듯이 달리는 내내 띄엄띄엄 세워진 건물은 

각양각색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가다 보면 반듯한 신시가지의 건물들이 때로는 큰 규모의 건축물은 무슨 회사인듯하기도 합니다.

지나는 곳마다 다양한 건축으로 세워진 곳을 카메라에 담으며

생각하기를 척박한듯하지만 

 그 나름대로 잘 자라는 나무를 심어놓아 어떤 곳이든지 황량한 곳이란 없고 사람은 각기 살아갑니다.

 

지역의 곳곳마다

아름다운 건축예술 문화를 자랑이라도 하듯이 세워져 있는데

멀리서 바라본 저곳은 꼭 왕궁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파에야 발상지라고 하는 발렌시아입니다.

 

 

 

 달리는 중간 벌판에 우뚝 세워진 건물 같은 줄 알았더니 그곳이 우리 점심 먹을 곳이라고 합니다.

깨끗하고 정갈함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의 점심은

 너도나도 만족한 식사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로마의 법이 있듯이 이곳 발렌시아에서의 식사는

마지막 후식으로 먹게 된 남성 어른 주먹만 한 큼지막한 오렌지로 마무리했는데

정말 맛있는 오렌지였습니다.

 

 

 

 

 

달리고 달리다 드디어 발렌시아 구시가지에 도착했습니다.

유럽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광장이. 여기도 어김없이 여행가를 맞이합니다.

차에서 내려 아치형의 문을 통과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이곳에 남겨진 문화와 역사를 감상하며 걸어가게 됩니다.

발렌시아 구시가지에 있는 비르헨광장 입니

 

 

 

발렌시아는 3월에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빠야라고 하는 축제라는데 380개의 축제 위원회가 있다는데

한 위원회에서 2개씩의 모형 물을 제작 행사에 내놓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합계 760개의 모형 물과 축제 행렬이 거리를 운행한다고 합니다.

삼월의 축제기간에는 절대 쉽게 잠을 이룰 수 없다고 하는데

구경하실 분은 3월 초에 여행하시면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발렌시아 성당입니다.

 

 

 

 기념품을 파는 노점상인이 쭉 늘어선 곳입니다.

이슬람 영향을 받아서인지

타일로 만든 여러 기념품이 가득하여 고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에스파냐의 특징인지 노점에서 기념품을 판다고 해도 호들갑스러운 판매는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관광객 하나하나가 자신의 마음에 드는 기념품을

자유롭게 신중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복합적인 문화가 공존하는 발렌시아는 예술과 과학의 도시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과학박물관과 오페라 극장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또 밤에 보는 건축물이 더욱 아름답다고 하며

이 오페라극장의 건축물은 사람의 갈비뼈 등을 토대로 지어진 예술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버스 타고 지나가면서 설명으로 듣고 아하 그렇구나 로 끝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 탑의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보면 더욱 아름다운 시가지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 오르는 것은 생략했습니다.

우리 일행의 시간적 제한이기도 하고 이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오래전에

미 켈레 테 탑 내부에는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그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의 제단이라는 곳에는 총천연색으로 성화가 그려져 있었지만

가이드님께서 그다지 큰 비중을 두지 않는 것 같기에 간단히 둘러보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성당 내부는 입장료 우리 돈으로 팔천 원을 내면 성당 내부를 돌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성찬식 때 사용된 성배를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마음이 아릿하지만

그럴수록 더 복을 빌어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자유로운 나라 자유로운 인생은

각 사람에게 주어진 다양한 삶의 한 부분이라고 하지만

이방의 여행객에게 밝은 미소로 환하게 웃어주는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 가운데 이 여성의 미래가 평탄하기를 빌었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빕니다.

 

 

 

오늘의 숙박할 장소는 발렌시아입니다.

도로 곳곳마다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여행가의 마음을 즐겁게 합니다.

죽 길게 늘어선 곳은 자전거 도로입니다.

많은 사람이 다니는 길이지만 자전거 도로는 언제나 비어 있는 것 같습니다.

 

 

 

발렌시아 대형매장입니다.

 이곳의 매장은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하는데 9시가 넘으면 물건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이곳에 가니까  와인이 가득하여 수를 셀 수가 없을 정도더군요.

약간의 과장된 표현이지요.

그 정도로 종류가 매우 많고 가격도 완전히 저렴했어요,

선물을 염두에 두 신분은 이 매장에서 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깨끗한 도로는 바로 수고한 손길이 있어 가능한 일이지요.

우리나라에도 도로의 공중질서 잘 지켜야 하겠

 수고하신 미화 담당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려야겠지요,

아침 일찍 숙소 주변을 둘러보다

일찍 나오셔서 이렇게 도로 미화를 위해 수고하신 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발렌시아를 들르려면

시간적 여유로 오시는 분은 엘체라는 야자수 마을을 들러보라고 하더군요.

마을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아침 일찍 이어서인지 도로는 한산합니다.

정돈되어있는 자전거도로가 이곳에서 끝나는가 봅니다.

그래선지 이어진 도로에 상점의 테이블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마음대로 내놓을 수 없다고 하더군요,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고 이렇게 도로에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을 수 있다고 하는

에스파냐 발렌시아입니다.

 

 

 

바르셀로나 성가족성당을 가려는 마음이 앞서서인지 들러보는 그 정도로

 잠시 머물러보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론하 라는 건축물을 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나 어디 다른 나라를 둘러봄에 모두를 볼수 없는 것이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섭니다.

발렌시아 에서는 밀려 오는 피곤함에 일찍 꿈 나라로 갔습니다.

발렌시아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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