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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스파냐

아름다운 에스파냐 ( 몬세라트를 향해 달리는 버스 두~울 )

배움ing 2014. 10.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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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유럽여행은 좋습니다.

더운 것 같지만, 그늘은 시원하고 비가 그다지 오지 않아

하늘이 내려주신 절경을 둘러보기에 마음도 상쾌한 것 같습니다.

바르셀로나로 가는 길에 찍게 된 사진입니다.

발렌시아에서 올 때는 4시간 만에 도착했는데

몬세라트에서 바르셀로나까지는 1시간 반,

버스 타고 굽이진 길을 돌아가는 곳마다 새로운 풍광을 보이는 이 바위산

원래 이름은 몬세라트지만 저는 이 우뚝 솟아오른 바위산의 절경을 보고

기막힌다는 표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은 별명은 천의 얼굴을 가진 산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천장을 찍지는 않았지만 진정 천 가지 넘게 다른 모양을

볼 수 있는 바위산인 것 확실합니다.

 

 

 

 

 종교적 신념이 강하다는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종교적 신념에 관하여 그 부분이 어느 종교인에게 한정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군요.

세상 모든 사람은 단 한 사람이라도 종교 없는 사람은 없지 않을 거라고 여깁니다.

그 주체가 누구냐 인 것이지 인류는  다 자신의 마음에 믿고 의지하는

자신의 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보이는 것이건 보이지 않는 것이건

허상이건 아니면 자신이건 그러기에 확신하고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너의 종교는 이래서 틀렸어 비난하기 싫습니다.

그에 따른 성과물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많은 불협화음을 낸다면

그건 함께 자멸하는 집안싸움인 것 비슷한,

성품이 다른 자녀가 싸우는 그런 것과 다를 바 없는 것 아닐까요.

비난은 조용히 떠들썩하게 하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도 허점이 많이 있기에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비난부터 한다면 분쟁을 일으키고 사이가 소원해집니다.

 

 

 각자의 사람은 자신의 종교에 뚜렷한 철학 아니면 신념이 있습니다.

그것은 쉽사리 바꾸기 어렵습니다.

사회적 위치가 높건 낮건 종교적인 부분은 어쩌지 못합니다.

함께하는 관계 가운데 벗의 종교를 좇도록,

나아가 반석에 설 수 있도록 하시는 분은

주인 되신 분이 하시는 일이니 절대적으로 강압적으로는 어렵습니다.

가롯 유다 보십시오.

인생은 신께서 정해진 길로 가는 것이라 여깁니다.

이베리아반도에서 팔백 년 다 되기까지 머무르던 이슬람의 자멸입니다.

신께서 하십니다.

 

 

 

 

 

 혹시 알아요.

비난의 대상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신께서 아시고 하실 일이 아닐까요.

집안 단속과 집안 개혁을 교육해야 하는 것이 우선인 것 같습니다.

조용히 말이지요.

타 종교가 모르게 좋은 일에 기뻐하고 좋지 않은 일에는 침묵하는 것을

익히도록 하는 그런 것 말입니다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기에 개인적으로 그 점이 제일 싫습니다.

허점이 많은 나 자신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몇백 년을 훌쩍 뛰어넘어

오랫동안 영화를 꽃피우며 영원할 것 같은 이슬람 민족이

이베리아 반도에서의 퇴각은 자체 분열이 작은 시초가 되지 않았을까요.

타 종교도 용납하고 지배자의 너그러움으로

아름다운 이슬람 문화를 꽃피우며 살았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내 것으로 될 줄 알며 살았지만

너도나도 서로 불화가 더해져 소국으로 분할되자

개혁 아닌 개혁으로 처음 신앙의 길을 가지 않고 변형되어 무자비한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더군요.

 

 

 

 

 종교 본연의 맥락에서 벗어나 걷잡을 수 없는 지배자의 탄압과 학대가

도를 넘어 인간의 성정을 넘어서게 되어

하나둘씩 규합되지 않음도 하나의 크나큰 걸림돌이 되어져

파멸의 길로 치달을 수밖에 없었던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넓은 지구촌 그것은 인간이 볼 때 넓은 것이지 신의 돌보심 아래 있기에

신의 뜻대로 모든 것이 되어간다는 주의입니다.

 

 

 

 

 결국, 망하게 되어 첫 마음을 잊어버린 것과 같이

 무자비한 전쟁과 성전이라고 순교적인 죽음을 따르는 많은 사람

 그 대상 가운데는 어린아이도 속하여 있어

이젠 그 옛날 이베리아 반도를 정복하여

오랜 시간 다른 종교를 너그러이 용납하며 살던 자비함을 가졌던 이슬람교를 생각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이것 또한 제 생각이긴 하지만요.

 

 

 

 

리스본을 불을 질러 7년여 동안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만들고

바르셀로나도 화마의 공격을 받게 되었다는 지난 일들이,

 이슬람교의 성스러운 전쟁, 신의 뜻인지는 모르겠군요.

성전이야 알라의 뜻이야, 그렇다고 여기기보다는

 잔인하고 잔혹함을 먼저 생각하게 되잖아요.

남의 나랏일이지만,

 우리는 인류,이번 여행을 통하여 조금 생각해봅니다,

작은 생각으로 말입니다.

 

 

 

 

 다른 종교 인정을 하지 않게 될지라도 적으로 여기며 싸우지 않았으면 합니다.

온 인류를 사랑하시는 창조주의 뜻대로

많은 사람이 최종적으로 조물주의 뜻대로 돼야 할 것을 원한다면

우리 함께 바라봐 주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

모든 것은 신의 뜻대로 신의 뜻대로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삶과,

죽음도,

 

 

 

 블로그 적는 것이 취미라 다른 것은 생각 안 하고 살기에

겨우 생각하고 정리하여 적기에만 급급합니다

오늘은 갑자기 소식이 궁금해지는 분이 있어 인터넷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이런저런 글을 적다 보니 생각이 나게 되더군요.

오래전 중령으로 예편하신 안수집사님입니다.

그분은 중령제대를 앞두고 미련없이 신의 부름을 좇아 남은 삶을 살겠노라 고

세상의 명예 권세를 밀치신 분입니다.

해맑은 웃음을 가지신 그분,

 지금은 목사님으로 거제시에 있는 수양 비전교회 담임목사님이 되셨더군요.

참 좋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수양 비전교회 강신학 목사님의 현재와 미래가 신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많이 이루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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