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배움ing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넷 ) 본문

국내여행/충청도

파도소리 펜션 ( 명절은 가족과 함께 여행을 넷 )

배움ing 2014. 10. 2. 06:00
반응형

 

 

 

 

 

 2014년 9월 15일 아침 7시에 중계방송하는 것으로 알고

 티브이를 켰는데 웬걸 끝나는 시간이었어요.

그래도 괜찮은 건 희소식을 듣게 된 것이랍니다.

세계와 경쟁 중 우리나라 골프 여자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있지 않습니까.

정말 기쁜 소식입니다.

 김효주 선수가 19홉의 나이에 쟁쟁한 선수를 제치고 1등

정말 기쁜 소식 최고입니다.

올해는 김효주 선수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앳된 10대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하기 바랍니다.

김효주 선수 아자 아자 힘내라 힘!

이미 끝난 대회이지만 재방송을 보며 다시 한 번

김효주 선수의 에비앙 챔피언이 되는 순간을

재방송이라도 느긋하게 감상해야겠어요.

지난 명절 태안에 있는 파도소리 펜션으로 여행 갔을 때

같은 펜션으로 여행 온 분과 함께 족구대회를 했답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지난 시간도 그려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데는 역시 여행이 최고이지요.

앞서 간 동서들 뒤로 시동생과 막내 고모부 그리고 남편도 함께

바다에서 주는 선물을 받아들고 돌아왔습니다.

펜션 입구에 만들어진 족구장은

우리 가족 남의 가족 할 것 없이 즐겁게 지내도록 해주는

소중한 추억의 공간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사계절 중 한여름의 무더위를 피하는 곳이라기보다는 여름을 즐기는 장소입니다.

단체 수련회를 오시는 분을 위한 장소를 닦아놓은 곳이라고 합니다.

 

 

 세면장과 샤워실 화장실이 깨끗하게 완비되어 있고

콸콸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있어

바다에 다녀와도 염려가 전혀 안 되더군요.

대충 정리하고 끓여준 해물 라면을 먹고 나서 족구대회를 열었습니다. 

 

 

옆집여행 오신 가족과 우리 집 남성분이 벌이는 족구대회에

예쁜 아가씨 초등 6학년쯤으로 보이는 예쁜 학생

중학생인지 잘 모르지만, 함께 머무는 펜션 이웃이 벌이는 족구대회입니다.

 

 

 좌측은 시동생과 예쁜 여학생 그리고 여학생 아버지 이렇게 한팀을 이루고

우측은 육십이 넘었지만, 아직 젊은이 못지않은 실력 있는 남편은

못하는 운동이 없는 만능 스포츠맨입니다.

 아내와 자녀를 귀하게 여기는

막내 시동생이 한팀을 이루어 게임을 합니다.

 

 

 

 

 왼쪽 하얀 옷을 입으신 분은 학생 아버지이십니다.

왼쪽은 심판하시는 큰 고모부입니다.

자 날렵한 대한의 여학생입니다.

동작 하나하나를 살펴보세요.

자신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 사이에 홍일점

학생의 활약을 보세요 .

자세가 기막히게 좋지 않나요. 

 

 

 

  이겼다고 함께 기뻐하는 아버지와 예쁜 딸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의 활약이 대단하지요.

세계 프로 골퍼 가운데 우리나라 많은 여성 골퍼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남성 골퍼보다 여성 프로 골퍼가 많답니다.

골프에 타고난 것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높이는 선수가 많으면 좋겠지요.

여기 홍일점 학생 앞날이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드높이는 학생이 되기 바랍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더니

결국 점수는 동점,

결승하기로 미루어놓고

휴식을 하게 됩니다.

 

 

 참 좋은 곳이지요?

한 펜션에 머무르면서 이웃한 여행객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족구장이 있어

남성분도 즐겁게 지낼 수 있으니까요.

 

 

 

 다시마를 수확하여 빨랫줄에 널어

 말리러 가는 시누이입니다.

남편은 흘린 다시마가 아까워 주워들고 있는데

이곳은 이모저모로 다양한 추억 거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동네입니다.

어은돌 파도소리 펜션의 한낮의 광경입니다.

 

 

 

   이건 여러 사람이 잡아온 해산물입니다.

이 덕분에 맛있는 별미 해물 라면을 만들어 먹었지요.

 

 

 여기 사진은 막내 시동생이 남편과 함께 족구 결승을 준비하려고 몸풀기를 하고 있습니다.

참 공기 좋은 곳입니다.

제가 사는 곳 남한산 아래 자리한 살기 좋은 송파인데도

이런 시골에 오게 되니 표현하자면

저절로 호흡이 이루어지는 것 인양 참 좋은 고장입니다. 

 

 

 

편안하게 힐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에서는 절대적으로 몸과 마음에 쉼을 얻지 못하지요.

도시의 빽빽한 건물에서의 생활과

많은 일과의 전쟁터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하여

그것이 질병으로 연관되는 것 같습니다.

세상 살아갈 때 너무 빡빡하게 살아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본인에게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답니다.

끝없는 욕심이 병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이 심하게 지칠 때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바로 바다가 보이고 야트막한 산이 있는 태안으로 오시면

몸과 마음에 쉼을 얻을 뿐 아니라

이렇게 한 보따리 해조류를 얻어 갈 수 있어

자연 치유를 얻어 도시로 귀환한 뒤

여유 있게 살 수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그러니 명절 힘들게 보내지 말고

이젠 모두 함께 즐겁게 보내십시요.

결론입니다.

우리 가족 이번엔 수목원으로 탐방 갑니다.

작은 소양을 쌓고자 갑니다.^^

고고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