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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에스파냐 ( 세비야 성당의 보물 ) 셋 )

배움ing 2014. 8.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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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차 힘내라 힘

자신에게 응원하는 소리가 마음에서 납니다.

오르고 또 오르고 한참을 올라야 도착할 하랄드 탑입니다.

높고 높은 꼭대기에 오르는 건 청년에게는 쉬운 일이지만 저한테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2002년도에 척추 3.4.5번 뼈와 디스크를 교체한 뒤로

무거운 것 면 후회하고 끙끙 며칠간 자신과 싸워야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렇지 않아 보이지만, 용기를 스스로 북돋워 주며 올라갔습니다.

왕이 말을 타고 오르기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만 저는

나이 많은 신부님이 오르기 편하도록 고려해서 이렇게 만든 것 같아요. 

후자에 따사로운 배려라고 여깁니다.

 

 

 콜럼버스 관을 멘 네 왕 오른쪽인가 왼쪽인가? 벽에 걸린 벽시계랍니다.

벽시계를 관심 있게 바라본 적이 없는데 사진에 찍혀있네요.

무슨 연유가 있어 사진 찍었을 텐데

그게 뭐였더라. ㅡㅡㅡ. 이렇게 잊게 될 줄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

어휴 잊어버려서

왜 사진 찍었느냐고 아무리 이유를 궁리해봐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ㅠㅠㅠ. 할 수 없이 통과

 

 

 참 아름다운 대 성당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얼룩진 부분이 있네요.

많은 여행객이 문화유산을 보러오는데 탁월한 선택입니다.

에스파냐에서 이 귀한 유산을 관리하는 문제도 대단히 많은 사람의 수고가 있어

지금 이렇게 보존됩니다.

저는 말로만 그치지만 관련된 수고 하신 분 고맙습니다.

 

 

아래위 할 것 없이 섬세한 손길로 빚는 작업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합니다.

빛깔의 조화로움도 대단합니다.

스테인드글라스에 빛이 비쳐 여러 가지 색의 조화가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어져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이러한 천장의 색은 어떻게 만들어져 이런 빛깔을 내는지

아름다운 색으로 비추어지는 세비야 대성당 천정입니다. 

 

 

 

 

 스테인더글라스란 단어는 중세시대 교회의 장식에 사용되는 용어에서 전해 내려오는 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교회나 성당은 창문이 많긴 해요.

그 창문을 꾸미는 데 사용된 스테인더글라스라고합니다.

검소하고 때로는 엄숙한 분위기를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에스파냐는 이것을 통해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는 하여간 뛰어난 예술의 대가입니다.

관련된 분에게 존경심과 감사의 마음이 생겨납니다

이렇게 아름답게 건축하여 영혼을 살찌우게 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찬란한 태양이 빛나는 것과 대조적인,

나만의 상상

하나님 앞에선 모두 다 죄인인지를 알게 해 주려는 = 아니면 음

아래의 조각상은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운데는 왕 뒤편에는 죄인

앞쪽에는 책을 펼쳐 들고 혹시 설교자 아니면 율법사 영안이 열리지 못하여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마워할게요. 

 

 

 

 

성당에는 성모상이 많은 것 같은데. 성모상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가톨릭 신자분은 다 아시겠지요.

성서에는 믿음은 바라고 있는 것의 실제상황이라고 합니다.

또한, 당장에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조바심을 내서도 안 되는데,

이루어지는 것이 해가 된다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답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없기에 조급한 마음에 하나님보다 앞서가는 경우는 없어야겠어요.

명예 권세 금은보화하고 믿음이랑 바꾸어 살아가느냐 아니냐는 자신의 선택이라고 여깁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어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목숨 다하여 믿음을 지킨 자를 당연히 거룩한 용사라 불리는 게 마땅합니다. 

 

 

 이 건 천정인데 가운데는 빛이 들어오는 곳이고 또 비가 들어오지 않도록 고안해서 조각했다는데 놀랍습니다.

하나하나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역시 이 또한 불가사의한 조각예술이라 이럴 땐 딱 한 가지

신에 감동되어 신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지혜로 만든 것이겠지요.

 

 

 

 이 문양은 어찌 보면 그림의 윤곽이 잡힐 듯한데 참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너무 어려워서 그냥 패스합니다.

 

 

 

 이 건축 하나하나에 깊은 의미가 감추어져 있을 텐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날을 듣고 적어야 할듯한 세비야 대성당입니다

현대적 기계로도 할 수 없는

 사람 손으로 하나하나 빚어낸 아름다운 대성당은

어느 것 하나 지나칠 수 없는 귀한 것임을 더욱 느끼게 합니다.

에스파냐 여행 당시에는 여러 성당이 많이 있어서 그곳이 그곳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똑같아 보이면서 같은 건 전혀 없는 천성의 예술가들이 만드시고 빚은 것 같습니다.

이보다 최고의 낱말이 있으면 더한 말로 감사해야 하는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아래는 히브리어 인가 헬라 어 성서 한 부분인지

아니면 주기도문인지,

성서 관련된 거로 생각하고

기억이 나지 않아 패스

 

금은보화 명예 권세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것이지요.

없으면 불편한 건 사실이지만 각기 신께서 허락하신 만큼으로 만족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옳지 않은 방법으로 얻고자 하여 부정부패가 만연한 그런 나라, 결단코 그 기간은 짧다는 건 확실합니다.

정답 없는 세상살이 무수한 전쟁을 치렀을 스페인,

그 가운데 믿음을 잃지 않고

당당히 지켜온 믿음의 사람의 이름을 높여 세비야 대성당의 곳곳에

안주할 수 있는 영광을 주었다는 건 당연하게 여깁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알게 하려는 믿음의 기도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겠지요.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가꾸어놓은 세비야 대성당 여기는 화장실입니다.

화장실도 그 많은 여행객이 사용함에도 정돈되고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작은 분수대가 화장실 중앙에 있는데 손을 씻는 곳이라고 합니다.

 

 

천장이면 천장 벽이면 벽 모든 곳이 저마다 독특한 문양이

자칫하면 너무 무겁게 느껴질 성당의 특성을 고려해

고루고루 다른 문양으로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꽝 

예술 예 자도 모르지만 그럴 거라는 생각에 ㅜㅜㅜ바닥도 각 공간을 살려 꾸민 것 같고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무조건 엄숙한 것만 요구하지 않으시잖아요

그치요

하나님 안에서 즐거워하며 살라고 하신 것 같은 성경의 어디쯤 있는지 가물거립니다.

이 여행을 통해 나 자신에게 신앙적인 면에서 약이 되는 여행이기에

딸 고마워~~

빈 생각과 빈 마음을 채워주는 여행입니다.

어떤 것을 채워주는지 궁금하시면 에스파냐를 방문해보세요.

 

세상은 참 아름답지요?

그런데 아름다운 세상을 느끼는 마음에는 평화가 많이 차지하고

그렇지 않은 마음에는 부정적으로 가득하여 가시가 덕지덕지 묻어있는 채로 말하게 되지요.

한마디 말로서 스스로 점검 할 수 있지요.

참 날카로운 사람이었어요. 저요.

너그러이 생각지 못하고 도전적인 마음이 가득하여

스스로에게도 송곳이 되어 자신을 힘들게 했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자신할 수 없지만

평화의 마음을 느끼도록 속에서 품고 나오는 말을 조심히 가늠해야겠어요.

날 선 마음은 절대 평화가 없고 자신의 마음에 분노와 시기 등

이런 것들이 결국 자신을 삼키게 되니 말이지요.

따라서 그런 마음을 품고 있어

타인에 대한 가시의 마음을 해결하지 못한 마음은 어둠의 세력이 좋아합니다.

어쩌다가 그렇게,

측은한 마음입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하늘의 평화를 나에게도 모든 사람에게도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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