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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

포르투갈 ( 발견 기념탑 ) ( 로시우 광장 )

배움ing 2014. 8. 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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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부 리가다=고마워요,

 

에스파냐 옆 작은 나라 포르투갈

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은 그리스 신화 속 영웅

 오디세우스가 건설했다고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도시라고 합니다.

15세기에는 해양대국으로 에스파냐와 함께 유럽 위에 군림했던 나라 포르투갈,

이 작은 나라가 세계 여러 곳에 식민지 삼은 나라만 해도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해양 왕 엔리케의 사후 500년을 기념하여 세운 발견 탑

 

 

높이 53m로 위엄을 자랑하는 발견 탑 대리석 바닥에는

과거 포르투갈이 식민지 삼아 지배하던 나라를 표시한 세계전도가 당시의 영광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항해했던 범선의 모양을 한 기념비

 

바스쿠 다가마가 항해를 떠났던 바로 그 자리에 세워진 발견 탑

십자가 옆면 좌우로 수많은 인물이 조각되어 있는데 뱃머리 맨 앞은 엔리케

그 뒤를 이어 바스쿠 다 가마. 서사시인 카몽이스.  모험가 천문학자. 선교사가 조각되어있습니다.

 

과거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나라를 여행하며 제가 느낀 한 가지,

인간이 감히 예측할 수 없는 그 절대자의 힘,

그리고 영원한 건 없다는 것입니다.

 

 

발견 탑 쪽으로 버스가 서지 못하고 건너편에 주차할 수 있어서

발견 탑으로 가려면 요기 바로 옆 지하 계단으로 길을 건너야 갈 수 있어요.

 

지금은 과거의 영광에 비교할 수 없이 어려운 상황이겠지만 

바다를 호령하던 모험과 도전을 좋아하는 나라였다고 합니다. 

옛 영광을 되살리고자 포르투갈 해군은 오늘도 전진하겠지요.

 

 

 

공원을 점차 늘려가고 있는 우리나라,

 포르투갈도 쉼을 얻을 수 있는 광장을 스프링클러를 이용해서

잔디를 가꾸는데 일단 크건 작건

광장에는 분수대 동상이 빠지지 않네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우주의 질서가 세워지고

온 나라의 명운이 정해진다는 생각이 들자 뜨거운 태양 아래서

서늘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인간이 뜻대로 할 수 없는 세계,

 

 

조경이 잘되어진 공원 산책로

이른 시간이라 아직 사람은 많지 않은데

알람브라 궁전의 조경에는 미치지 못해도

마음을 평안히 해주는 초록의 공원이 참 좋아요. 

 

 

 

오래전에는 동 페드로 광장이라고 불렸던 로시우 광장

동 페드로 4세는 독립 브라질의 첫 번째 왕이며

13세기부터 모든 공식행사가 열렸고 오랜 세월이 흘렀으나

지금도 이곳은 리스본의 중심지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평화로운 휴식처 로시우 광장, 과거 이곳에서  

종교재판을 하기도 했던 무시무시 로시우 광장입니다.  

 

 

동상은 동 페드로 4세임

얼마 전 월드컵을 주최했던 브라질, 포르투갈 식민지 당시 

바로 이분이 초대 왕이었던 페드로 왕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시간에 쫓겨 내부는 꼼꼼히 둘러보지 못하고

포르투갈 리스본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할 당시에는 시간에 쫓기다 보니 몰랐었는데 여행을 마치고 다시 생각하며 정리하다 보니

많이 아주 많이 아쉬웠던 여행이었습니다.

만족하는 방법은 자유여행

여행을 준비하시는 젊은이들은 꼭 자유여행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또 살피어

견문도 많이 넓히고 축적해서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이유는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역군이기 때문이랍니다.

이 땅의 젊은 청년들이여 힘내세요.

여러분이 있어 우리나라의 장래가 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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