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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

포르투갈 ( 제로니 모스 수도원 외관 ) ( 벨렘탑 )

배움ing 2014. 8. 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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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고 넘어 이곳까지 오는 동안 멀미도 하지 않고 깊은 잠이 들 수 없는 건,

 생각지 못했던 이국땅의 역사와 문화를 살며시 들여다보는 새로움 때문이고

그 가운데서 얻게 되는 것이 문외한인 저도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벨렘 탑을 생각하며 적으려니 잊혀 생각나지 않은 게 많아

이 순간 나도 모르게 아 ㅡㅡㅡ 옛날이여, 삶이 그런가 봐요.

 흑 흑

왜 우리 일행은 이 벨렘 탑 내부를 둘러보지 못했는지 가는날이 장날

 

 

 

 포르투갈 사람은

과거 포르투갈의 찬란한 영광이 그리울 때는 이곳 벨렘 탑에 온다고 합니다.

과거의 영광이 서려 있는 이곳에서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을 얻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주 오래전에는 1층은 죄수를 가두어 두었다고 합니다.

바닷물이 들어올 때 목까지 물이 차오라

죄수들이 고통을 겪도록 했다고 합니다.

 3층 테라스는 왕족의 거실로 사용했다고도 하는데 매우 대조적이네요.

 

벨렘탑

리스본을 상징하는 벨렘 탑은

바다와 강이 만나는 지점 물속에 세워졌는데

 태주 강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벨렘 탑은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 항로 발견을 기념하여 세운 탑이라고 합니다.

배의 출입을 감시하는 요새로 쓰였던 벨렘 탑

나비가 물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미누엘 양식의 건축이라는데

에구 너무 어려워요. 

이 탑은 빼어나게 아름다운 여인의 드레스 자락처럼 보여서

태쥬강의 부인이란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잔잔한 이곳 벨렘 탑

그리고 이곳 지중해의 아름다움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것 갚아요.

저 멀리 보이는 끝 그곳이 궁금하게 만드는 이 바다

과거 항해 대국의 명성이 절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매력을 가지고 있어 그런 명성을 얻었었나 봅니다. 

 

 

벨렘 탑 왼쪽으로 자면 이렇게 멀리 대서양을 관망할 수 있는 망원경이 있습니다.

값은 무료입니다.

이곳에 서면 누구나 마음에서 솟아나는 감격으로 이 아름다운 바다를 노래하고 싶을 거 같습니다.

 

 

 1998년 바스쿠 다 가마가 인도에 상륙한 지 5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각각의 나라에서 기념행사가 있었는데

 

 

 

포르투갈에서는 영웅 바스쿠 다가마를 기념하는 기념식으로

인도에서는 무지막지하게 사람을 죽인 악마의 처형식으로

 바스쿠 다가마의 인형을 만들어 태우는 화형식을 거행하도록 하는 인도

참 아쉬운 인간의 단면입니다.

인간의 마음에 내재한 선과 악

인간 스스로 구제할 수 없는 숨겨진 단면 그래서 신이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멀리 길게 보이는 다리는 바스쿠 다가마 다리라고 합니다.

바스쿠 다가마가 리스본에서 출발한 1497년 6월 ~ 11월에 희망봉을 돌고

해안에 상륙한 5월 20일

괴롭고 힘들고 폭풍우 선상반란, 괴혈병 등 위급한 일이 많았으나

엄청난 후추를 싣고 1499년 돌아와 상상할 수 없는 이익을 남기며 영웅이 되었답니다.

 

 

 

 왕실로부터 연금 재산 귀족 작위 등 부여받은 바스쿠 다 가마는

 탐험가의 대명사와 같은 이름을 남기게 되었다는군요.

그러나 바스쿠 다 가마는 포르투갈에는 영웅이었지만

1502년에 다시 캘 리 컷에 가서 이슬람교도들을 학대하고 그들의 시체를 조각내

카레를 만들라고 비아냥거릴 정도로 악마와 다름없는 짓을 저질렀다고 합니다.

 

 

 

 일행 중 귀여운 모습의 아가씨가 함께 헸는데

결혼을 앞두고 혼자만의 여행을 온 예쁜 아가씨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행복하게 사세요.^^

 

 

 

 최초 대서양을 횡단했던 수상 비행기로

90여 년 전 세계 최초로 이곳에서부터 대서양을 가로질러

브라질의 리우 데 자네이루까지 3,000킬로를 날아간 대서양 횡단 비행기의 모형이라는군요.

 

 

 

 모형비행기가 있는 곳부터 쭉 주변은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내가 관광객이다 보니 나부터 먼저 생각을 했네요.

모두를 위한 쉼터로 이렇게 조성했는데 관리도 아주 잘 되어 있어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곳 여유롭게 벤치에 앉아 사색하는 예술가의 모습이

절로 상상됩니다.

 

 

 

 

 

에스파냐도 그렇지만 이곳 포르투갈도 분수는 역시 없으면 안 되는 사람중심인 도시입니다.

누구든지 자연과 더불어 요즘 말로 자연 치유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놓았는데

국토가 그리 넓진 않지만

사람중심을 원칙으로 하셨는지 참 아름다운 초록이 살아있고 잠시 앉아있어도 절로 새로워지는 기분,

 

 

 

 

 

 

  이곳을 지나면 바로 앞에 겉으로 볼 때는 퇴색한듯한 건축물인 것 같으나

그토록 오랜 세월을 견뎌 내고 위대한 업적과 흔적을 품고 있는제로니 모스 수도원입니다.

우리 일행은 내부를 볼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시간에 쫓기다 보니 라는 허망한 이유입니다.

이럴 수가

 

 

 

 잉 또다시 오기 어려울지도 모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받쳐주는 체력이 부족할 텐데 ㅠㅠ

겉만 보다니 이렇게 되다니 애석한 마음을 현지 가이드님께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바다를 아우르며 호령하던 그때 이곳은

16세기 포르투갈의 영광을 자랑하고 있는 건축물이며 거대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소박하며 오밀조밀하다고 합니다.

리스본에서 가깝고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

 

대 항해 시대의 고유한 마누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축물

제로니 모스 수도원은 1498년 바스쿠 다가마의 인도항로 발견을 기념하기 위해

약 1세기에 걸쳐 건축된 수도원이라고 합니다.

 

고요하고 넓은 제로니 모스 수도원 내부는 복도가 서로 얽혀있고

이곳에는 

시인 페르난도. 역사학자 그리고 수백 명의 수사의 무덤 있고 방으로 이어져 있다고 합니다.

 

 

 

모든 벽은 하얀 돌로 만들어지고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선원들이 배에 오르기 전  생사를 쥐고 계신 분께 기도하기 위해 들렀던 곳

제로니 모스 수도원  

 

 

살아 돌아온 탐험대들이 본 것과 꿈꾼 것을 그려 감사로 답례한 것이라고 하는데 

탐험대의 소중한 예물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수 도원은 용감한 모험가들의 정신을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많은 짐승이 뱃머리를 채우고 있는

고대 선박 ( 노아의 방주 ) 성당은 지금도 미사를 드린다고 합니다.

 

 

 

 과거의 명성이 빛이 바랜듯하지만

포르투갈인의 마음은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을 그 날을 위해

그 정신을 품고 있고 살아있어 다시금 재현할 그 날이 오게 될 줄 믿는답니다. 

 

 

 

 이동하는 버스를 타고 포르투갈을 떠나면서

버스 안에서 마지막으로 한 장의 사진을 다시 찍으며 마음으로 훗날이 궁금해지는 나라였습니다.

 

 

 

불타는 여름이 이젠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는데

한줄기 소나기와 가끔 찾아오는 폭풍우가 무더위를 잠시 식혀주지만

무지 막 하게 피해를 안기는 양면성도 있습니다.

무더위 짜증 나더라도 참아주세요.

모두 함께 겪고 있으니까요.

곧 물러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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