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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스파냐

유럽여행 < 에스파냐 > 카타르 항공

배움ing 2014. 6. 2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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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휴 습도 많은 날씨에

컴퓨터 앞에 앉기만 하면 졸리기까지 해서

금세 하던 일을 포기하는 날입니다.

졸음이 물러가기 바라며 뮤지컬 레베카를 들으며

적고 있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엔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어느 사이에 훌쩍 지나 여행을 떠나는 날이 되었어요.

공항버스 리무진을 이용하면 편리하지만

이번 여행은 장기주차하려고 무거운 여행용 가방을 싣고 출발했습니다.

장기주차장이 거의 만차가 되는 관계로

좀 서둘러 출발했습니다.

 

 

 

 

카타르 항공을 처음 이용하는 관계로 약간의 기대를 하고 갑니다.

탑승 후기도 좋기에 더욱 기대되었지요.

토요일 0시 45분 인가 출발하기에 금요일 저녁 9시에 미팅이 있어

장기주차 관계로 5시에 출발했지요.

스폐인 여행 가기 전 방문할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위해 나름대로

먼나라 이웃나라 도 읽고 메모도 하고

티브이로 세계여행 스페인 편을 찾아서 보고 인터넷으로 간단한 스폐인어,

문화와 역사 등 메모도 하고

떠나는 유럽여행 즐겁게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리라 다짐하고 떠났습니다.

 

< 한산한 인천공항의 저녁 7시 >

 

 

 

인천공항 장기주차 하루에 8,000원

공휴일에는 9,000원

공항리무진버스는 1인당 15,000원

꼼꼼히 따져본 후 자가용을 선택 장기주차를 결정했습니다.

 남편과 둘이서 갈 수 있다고 했지만

딸들이 못내 미덥지 않은지 걱정이 된다며 함께 갑니다,

남편과 나는 아직 창창한데.

* 조그만 던 딸이 어느새 이렇게 어른이 되어

60줄에 걸쳐진 엄마-아빠를 걱정되어 공항까지 따라오니 거꾸로 되었지요.

바라보기도 아까운 딸 같으니라고!!!

이번 여행을 담당하는 노랑풍선을 찾아 확인 후

비행기 좌석을 창쪽으로 해주십사 부탁도 하고.

그럭저럭 출발시각이 다 되어 여행 가방을 수화물로 보낸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개찰구를 통과했습니다.

 

미리 인터넷 면세점으로 구매해놓은 물품을 인도받은 뒤

잠시 시간의 여유를 통해 알찬 여행을 다짐하며 탑승을 기다리던 중

 

 

 

 

 

웬 여성분이 물휴지와 함께 알고 가면 유익한 정보지를

주시기에 받아들고 보니 아래와 같더군요.

나 하나쯤이야 라고 넘기면 안 될 정보이더군요.

해외여행 질병 정보센터 관계자분들께

고마운 생각이 드는 순간이었습니다.

 

 

 

 

 

카타르 항공 에어버 정말 크더군요.

세 칸에 나뉘어 있는 좌석은 빈 좌석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었는데

 

 

 

좌석 뒤에는

개인 모니터가 있어 많은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자신이 원하는 취향대로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장시간의 여행에도 무료하지 않더군요

 

 

 

좌석 간의 간격도 그런대로 괜찮았고

좌석도 장시간의 여행에 불편함이 없는 에어버스였어요.

*이 좌석보다 좁은 에어버스도 많이 있잖아요.

 

 

 

전용 모니터로 현재 자신이 타고 가는 비행기의 위치까지 볼 수 있어

장거리 비행으로 있게 되는 지루함을 덜어줬답니다.

 

 

 

 

탑승 후 한동안은 이용하는 방법을 몰라 쩔쩔매기도 했답니다.

친절한 기내 승무원이 탑승완료 후 조금 시간이 지나자

사탕과 물휴지로 시작하여 

음료 맥주, 와인 보드카까지 원하는 대로 서비스해주고 있어요.

< 알코올은 달라는 대로 주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여행의 즐거움을 감소시킴 > 

좌석 위에 놓인 담요는

다소 쌀쌀함을 느껴지는 승객을 따뜻하게 해주고

담요와 함께 놓인 파우치에는

양말과 안대 - 귀마개 칫솔 치약이 들어있어

오랜 시간 동안 탑승에 도움이 되게 하는 세심한 배려가 제공되더군요.

 

 

 

좌석 팔걸이에

개인 모니터를 조작할 수가 있는 모니터가 있고

헤드폰도 있어 음악감상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짬짬이 나오는 최고의 기내식은 이미 유명하더군요.

고기.생선을 즐겨하지않는 저도 만족한 기내식이었고

 

 

 

소화될 즈음

 이렇게 맛있는 기내식이 또 제공되는군요.

 

 

 

고기 생선을 즐기지 않는 저는

채소죽을 선택해서 먹었는데

아주 만족할만한 음식이었습니다.

 

 

 

어느 것 하나 불평할 수 없는 기내식은

정성스러운 마음을 느끼게 하는 음식이었답니다.

특히 빵과 함께 나온 에멘탈 치즈가 입맛에 딱 맞았답니다.

 

 

 

 

무엇보다 항공기 내 창밖의 놀라운 세계는

가슴이 벅차오르는 놀라움이었답니다.

오랫동안의 시간이 지나 지루하게 느낄법한 시간이 지나

캄캄했던 구름 위 하늘은

어느새 밝은 태양이 떠오르고 환승지역인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까워지자

 기체가 하강하느라 날개가 열었다 닫히기를 반복하며

활주로에 안정감 있는 착륙을 했습니다.

 

 

 

카타르의 수도 도하에 안착

 환승 게이트를 찾아 이동하려는데

 

 

 

면세품 판매장이 즐비하여

 

 

 

많은 사람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더군요.

 

 

 

보이지 않는 이끌림에 여기저기 늘어선 매장을 둘러보고

마드리드로 가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잠깐의 시간 동안 편안한 여행을 도와준 카타르 항공

도하의 시내를 다녀보지 않았지만

친절한 여행을 도와준 카타르항공 덕택에

이슬람 국가 카타르라는 나라가 왠지 친근하게 느껴진답니다.

고마워요. 카타르항공 기장님 그리고 승무원분들

매일매일 안전운행과 좋은 일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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