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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언제나 상큼 발랄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비가 오려면 확 내리든지 아니면 해가 뜨든지 했으면 좋겠어요.
꾸무름한 날씨가 기분도 착 가라앉게 할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뼈마디가 쑤실 것 같은 기분에 고약하다는 생각이 앞서는 
오늘입니다.
그래도 봄이 오는 길목이니까 이 계절을 즐기며 살아야겠죠.

며칠 전 여섯 시 내 고향에서 쭈꾸미로 끓인 김칫국이 생각나
오늘은 시어진 김치로 쭈꾸미 김칫국을 끓여 먹었어요.
재료

신김치 한쪽/ 멸치육수 500밀리/ 쭈꾸미 4마리/ 대파 반개/ 다진 마늘 약간/ 소금 약간/ 밀가루 약간/
국물 멸치 20개로 진한 멸치육수를 준비했어요.

쭈꾸미 내장을 빼고 소금과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해금을 제거하고 냉수에 헹궈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어요.




냄비에 신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멸치육수를 부어
센불에 끓어 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5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끓여준 김칫국에 간을 소금으로 맞추고
잘게 썬 대파와 준비한 주꾸미를 넣고
센 불에 한소끔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시원함과 쫄깃한 맛
쭈꾸미 김칫국입니다.




쭈꾸미가 많이 잡히는 고장이어서 쭈꾸미 김칫국도 끓이는구나
라는 가벼운 생각으로 저도 끓여 봤는데
시어진 김치랑 쭈꾸미가 잘 어울린다는 생각입니다.
쭈꾸미가 저렴하면 좋을 텐데.
후둑후둑 비가 내리니까 마음이 후련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내일이면 추워진다는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는 더 추운 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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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매맺는나무 2012.03.06 11:25 신고

    이제 곧 점심시간. 침 제대로 꼴깍 넘어갑니다.
    전 김장김치에 청국장 넣어 끓여봤는데 그것도 맛있었어요. 쭈꾸미~~~ 먹고싶어요. ^^

  2. 또웃음 2012.03.06 12:12 신고

    신김치와 쭈꾸미의 조합!
    절로 군침이 돕니다. ^^

  3. ♡ 아로마 ♡ 2012.03.06 16:50 신고

    쭈꾸미로 김칫국 끓일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ㅎ
    역시 요리 못하는 사람들은 머리가 한계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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