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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나물&무침

색다르게 먹어보는 [ 깻잎 된장무침 ]

배움ing 2012. 2. 14.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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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 봄이 오는 소리
따뜻한 햇볕이 대지에 내리쬐면 
긴긴 겨울 얼어붙었던 대지는 힘찬 태동을 시작한다.
그 어느 것 하나도 존재함에 의미 없는 것은 없다고 누군가 말했다.
의미가 담기어진 것이기에 힘있게 생명력을 발산하여
생명의 싹을 틔운다 
땅 아래 깊은 곳에선 힘찬 기운을 품고 돋아난 봄은 
오늘도 모든 대지의 생명체에 희망의 소식을 전하고 있다.

계절을 잊은 듯 사계절 언제나 공급되는 채소,
제철 관계없이 먹을 수가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게 흠이지요.
마트에서는 전날 판매하던 것을 다음날에는 반값에 판매하는데

바라 깻잎 한 봉지를 사 왔답니다.
언제나 복아 먹는 것을 즐겼었는데 오늘은 깻잎 향을 
덜하게 하려고 된장에다 무쳐봤어요.

 

재료

깻잎 200그램/ 굵은 소금 약간/

양념= 된장 50그램/ 다진 파 약간/ 청양고추 1개/ 마늘 한 쪽/
적포도주 1 수저/ 매실청 반수저/ 참기름 반 수저/깨소금 반 수저/고추장 반수저/고춧가루 반 수저/

분량의 양념을 먼저 만들어 놓고





깻잎을 다듬어 씻어
끓는 물에 소금 약간 넣고
씻어놓은 깻잎을 넣고 끓어 오르면 뒤집어 끓게 되면
냉수에 헹궈 적당히 짜주었어요.
깻잎은 너무 물기를 짜주면 촉촉함이 없어서요.

깻잎과 만들어 놓은 된장 양념을 넣고 무쳐주었어요.

 

 



골고루 깻잎에 간이 배게 조물조물 손으로 무치고
싱거우면 양념 된장으로 간을 맞춰주었어요.




위에 다진 파 솔솔 조금 올려주었어요.




깻잎 향이 덜했지만, 맛은 좋았어요.
깻잎 향을 즐기려면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향은 더 진하더군요.
오늘은 포근한 날씨라서 봄이 오기만을 기다리는 마음이 가득한 오늘
따뜻해지면 운동을 좀 마음먹고 해야겠어요.
겨우내 늘었던 체중을 줄이려고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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