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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쓱 맛있게 비벼 먹는 [ 소고기 볶음 고추장 ] 본문

반찬/볶음&조림

쓱쓱 맛있게 비벼 먹는 [ 소고기 볶음 고추장 ]

배움ing 2011. 12. 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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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호호 모처럼 재밌게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런데 그 이야기가 아들을 가진 엄마 입장으로 듣는다면
좀 떨떠름한 이야기이고 딸을 가진 엄마의 입장으로 듣는다면
잠시 웃고 넘길 수 있는 이야기이지요.
어느 예쁘고 맑은 눈을 가진 여학생
이 학생은 맑고 예쁜 모습으로 말미암아 인기가 많았었다는군요.
선후배를 망라해 인기 좋은 학생은 대학 4년 동안 책을 들어주는 
여러 청년 덕택에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닌 적이 없다고 하는 말
이 이야기를 듣고 제 아들에게 열심히 공부해야 예쁜 여자 친구
만날 수 있다는 말을 했답니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시대로 변해버려 모든 평가가 외모 중심으로
되는 건 아닌지 옛날 노래처럼 마음이 고와야 여자라는
그 노래와는 맞지 않는 시대가 된 것 같아요.
아들이 소고기로 볶음 고추장을 만들어 달라고 오래전부터
얘기했었는데 오늘 만들어 주었어요.
밑반찬으로 만들어 놓고 비벼 먹도록 했답니다.

 

 

 

재료

소고기 200그램/ 호두 약간/
고추장 2 국자/ 물엿 2 수저/ 다진 마늘 1 수저/ 쪽파 4개/ 고춧가루 1 수저/ 참기름 1 수저/ 깨소금 1 수저/ 올리브유 2 수저/
고기 재울 때 = 배즙 1 봉지/ 생강술 1 수저/

고기 살 때 갈아서 사도 되지만 저는 살코기로 슬라이스 한 고기를 사다가

배즙과 생강술을 넣고 30분 정도 재웠다가 잘게 잘라놓았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센 불에 소고기를 올려
물기가 줄어들 때까지 바짝 볶다가 
분량의 양념을 넣고 중간 불에 저어가며 볶아주었어요.
되직하게 볶아지면 호두를 넣고



쪽파를 넣고 섞어 파 향이 배게 익힌 다음




마무리로 깨소금을 넣고




섞어준 후 불에서 내렸어요.




비벼 먹어도 좋은 소고기 볶음 고추장이랍니다.




야외에 나갈 때도 밥반찬으로도 좋고
국외에 가시는 분들의 밑반찬에도 좋답니다.
얼큰함이 입맛을 돋워 주고 밥반찬으로 제격인 볶음 고추장이랍니다.
서울은 아직 눈다운 눈 구경은 안 했지만
건조하다고 하니까 적당한 눈이 오는 건 괜찮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노래가 넘쳐나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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