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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스태미너 반찬 [ 마른 새우볶음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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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스태미너 반찬 [ 마른 새우볶음 ]

배움ing 2011. 12. 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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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족인데도 식성이 제각각인 저와 아들
아들은 고기는 잘 먹는데 오징어. 새우는 먹지 못한답니다.
반면에 저는 고기는 좋아하지 않지만, 새우 명란젓은 잘 먹는답니다.
좋아하는 음식 1위가 명란젓이랍니다.
햄버거도 롯데리아 새우버거는 잘 먹지만 다른 건 먹지 않으면서
모순덩어리 ㅠㅠㅠ. 그러면서 어떤 때는 편식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천연덕스럽게 아들에게 했던 적이 좀 있답니다.
오늘은 냉동실에 들어 있던 마른 새우를 볶아 먹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새우는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기운 없을 때나 노곤해질 때 새우 드세요.
저혈압과 몸이 냉한 사람에게 좋은 새우는 두드러기가 났을 때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한 독소를 배출시키는 작용도 한다는군요.
하지만 알레르기 체질은 조금만 드셔야 하고
특히 등 쪽 내장이나 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는군요.
하지만 너무 먹고 싶으면 생강. 무 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해요. 

 

 

재료

마른 새우 큰 것 100그램/ 베트남 붉은 고추 6개/ 청양고추 3개/ 올리브유 3 수저/
조림 양념=몽고간장 2 수저/ 노랑설탕 1 수저/ 물엿 1 수저/ 참기름 1 수저/

먼저 마른 새우를 잔잔한 가루가 없도록 굵은 바구니에 넣고
흔들어 잔부스러기를 제거했어요.
청양고추는 굵직하게 썰어 놓았어요.




먼저 분량의 양념을 넣고 살살 저어 설탕과 물엿이
녹도록 저어 놓았어요,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른 새우를 넣고 중간 불로 바삭하게 볶아질 때까지
볶다가

 



참나
실수가 때로는 재밌게 보일 때가 있나 봐요.
 아주 많이 흔들린 이 사진이
꼭 볶아지는 것을 찍은 것 처럼 보여서요.
 



미리 만들어 놓은 조림 간장을 넣고
볶은 새우에 골고루 묻도록 재빨리 볶아 주다가




썰어놓은 청양고추와 마른 붉은 고추를 넣고
볶아주었어요.




청양고추의 향이 새우에 골고루 섞이도록
청양고추가 익을 때까지 요.




바삭하고 매콤한 맛이 과자 생각이 나는군요.
새우깡요




매콤한 맛이 제 입맛에는 좋아요.
우리 가족은 매콤한 것을 좋아한답니다.
아들은 제외하고요.
매운맛의 성분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저한테는 적용이 안 되는 것 같아요. 호호호
기온은 영하이지만 마음은 포근한
평화의 마음이 넘쳐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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