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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문득 거울을 보고 달라져 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며
무슨 생각을 먼저 하셨나요? 다양한 생각을 하겠지만 
가까운 지인 중 어떤 이는 한탄하듯이
달라져 가는 자신을 안타까워하며 쩔쩔매는 경우도 보았답니다.
항상 젊은 그대이기를 원하고 많은 사람이 그렇게 바라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순리대로 변하여가는 것이 아름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흰머리 나면은 어떻습니까. 주름진 피부로 변해가면 어떻습니까.
피부 탄력 잃어간다고 애석해하지 마세요.
물 흐르듯 바람이 부는 대로 그렇게 모든 사람은 살아왔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러 저러해도 영원히 살아 있는 것은 불가능하니까
우주의 질서대로 살아가고 돌아가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그런 미래는 새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더욱 아름다울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냉동실에 얼려져 있는 시래기 삶은 것과 토란대 말려 불린 것을 오랜만에 꺼내어
때마침 길러놓은 숙주나물과 함께 시래기 육개장을 끓여 먹었답니다.
시래기는 어떻게 먹어도 독특한 특유의 맛이 먹는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아직 말리지 않으신 분은 꼭 말려두세요. 

 

 

재료

쇠고기 국거리 200그램/ 무청 시래기 삶은 것 한 줌/ 숙주나물 150그램/토란대 말린 것 약간/대파 2뿌리/
베트남 고추 4개/
양념= 고춧가루 3 수저/ 새우젓 1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참기름 반 수저/몽고간장 1 수저/
 
분량의 양념을 먼저 버무려 놓았어요.
 
콩나물을 자동으로 기르는 것이 있어 콩나물 기르는 것이 참 편하답니다.
숙주. 콩나물이 사흘이면 길러지게 되어 사용하기 편리하답니다.
사흘 만에 길러진 숙주는 시중에서 구매하여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답니다.

먼저 숙주나물 씻어 삶아놓고 삶은 시래기.토란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고
대파도 적당하게 잘라 준비했어요.


 

소고기를 참기름을 두르고 볶아 익혀주고




시래기에 양념을 버무린 사진을 빠트려서 생략했어요.
시래기와 토란 줄기 불린 것. 숙주를 미리 준비한 양념에 버무려
준비한 육수를 부어 센 불에 끓인 다음 끓어오르면 
중간 불에 푹 15분 정도 끓여주었어요. 


 

 

15분 정도 끓인 다음 준비한 대파와 베트남 고추를
부스러트려 넣고

 



간은 새우젓 국물이나 국간장으로 맞추고 한 번 더 끓여준 후
불에서 내렸어요.



요사이 날씨가 신경통에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는군요.
나이가 많이 드신 분께 여쭈어 보기를
제가 아픈 데가 너무 많아 귀찮을 정도인데
과거에 할머님은 어떠했습니까 라고
여쭈었더니 원래 50대쯤은 아픈 데가 많다고 하시면서
그 할머니도 50대 일대 무척 아팠는데 60이 넘어가니까
아픈 것이 사라졌다고 하는군요.
우습기도 한 이야기지만 할머니의 말에 위로를 얻고 요행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려볼 요량입니다.
그러저러해서 60이 넘을 때까지 말이지요.
호호호 ...
날씨는 우충충 하지만 오늘도 화들짝 기쁜 일들이 많이 있어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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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왕비마마 2011.11.29 06:49

    흐미~
    육계장만있으면 밥솥채로 먹을 수 있는 마마~^^;;;
    게다가 욘석은 시래기로 만들어서 그 구수~함이 몇배는 더해졌겠어요~

    울 배움님~
    따뜻~한 하루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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