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배움ing

고소하고 부드러워 노인들이 좋아할 [ 배추 볶음 ] 본문

반찬/볶음&조림

고소하고 부드러워 노인들이 좋아할 [ 배추 볶음 ]

배움ing 2011. 10. 25. 06:00
반응형

 

 

 

 

 

 

배추 먹어요. 배추 ㅡㅡ
생생함이 살아 있고 고소한 냄새가 가득 입맛을 자극합니다.
이가 좋지 않으신 노인분도 좋아하실 것 같지요.

김장철이 되어가는데 달큰한 배춧속으로 쌈도 싸먹고
국도 끓여 먹고 삶아 무쳐도 먹고 볶아도 먹어봐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오후 ,
비가 그치면 날씨가 쌀쌀해진다고 하는군요.
고춧가루가 비싸서 올해는 빨갛게 먹는 것을 조금 줄이고
대신 베트남 고추를 사서 맑고 얼큰한 반찬을 만들어 먹으려는 생각입니다.
동안에는 활동하기 적당한 기온이라서 좋았는데
밭에서 뽑아먹어 본 무는 싱거운듯한 느낌이 들어요.
조금 쌀쌀해지면 무가 맛이 들려는지 모르지만...
 고소한 배추를 먹고 싶은데 늦게 심어 배추가 속이 꽉 차있지 않아
자라고 있는 무우로 만족을 해야겠어요.
그래도 배춧값이 저렴해서 다행이라는 소비자의 생각이랍니다.
노란 속이 꽉 차있는 배추를 들기름과 새우젓을 넣고 볶아 먹었어요.
당분간 이렇게 볶아 자주 먹겠다는 생각,
맛있는 배추볶음 이렇게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배추속 4분의 1개/ 들기름 3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대파 반개/ 베트남 꼬마 고추 4개/
새우젓 반 수저/

노란 속 배추로 씻어 무채 썰듯이 썰어주었어요. 




분량의 들기름을 채를 썬 배추에 넣고 중간 불에 뚜껑을 덥고
한 김이 오르도록 5분 정도 익혀주고




분량의 다진 마늘. 다진 파. 새우젓. 꼬마 고추를 넣고




중간 불에 볶아 충분히 양념이 고루 섞이도록 한 다음

간은 새우젓으로 맞추고 깨소금으로 마무리했어요.

 

 



부드러운 배추볶음입니다.




삶아 무쳐도 좋지만
적당하게 볶아 먹어도 좋답니다.
어제 방송에서는 점점 배추 재배면적이 줄어 든다는 보도를 하면서
지구 온난화로 일어나는 현상이어서 새 품종을 개발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 나라의 중요한 먹거리 김치!
배추의 신품종이 개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