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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맛있는 유부를 넣고 만든 [ 유부 계란 떡볶이 ] 본문

반찬/간식거리

씹을수록 맛있는 유부를 넣고 만든 [ 유부 계란 떡볶이 ]

배움ing 2011.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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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렐레 오늘 정말 춥지요?
추워도 더워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 건 엄마 마음이랍니다.
출퇴근하는 딸의 오가는 길이 염려되고 통학하는 아들이 염려되고
출퇴근하는 바깥양반도 ...
무더위가 지겨워 무더운 여름을 빨리 등 떠밀어 보내고자 했는데
어느새 춥다고 외치며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군요.
나의 마음은, 가을아 나는 너를 아직 보내고 싶지 않단다
제발 가을아, 더디 더디게 사람들 사는 모습 천천히 둘러보며
게으르게 가다오 라고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색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정서적인 여유를 가지고
춘천으로 열차 여행이라도 가봐야겠어요.
이맘때면 항상 햅쌀로 가래떡을 뽑아 먹는데 떡볶이를 유부 넣고
만들어주니까 유부가 더 맛있다면서 잘 먹더군요.
오늘은 도시락 대용으로 먹는다길래 넉넉히 만들었어요.

 

 


재료

떡볶이떡  200그람/ 사각 어묵 2장/ 대파 1개/ 멸치육수 500 미리/
구운 계란 /냉동 유부 6장/ 양배추 2잎/다진 마늘 반수저/고춧가루 1수저/
고추장 수북하게 3수저/ 몽고간장 1수저/ 참기름 반수저/ 매실청 3 수저/ 다진 마늘 반 수저/ 멸치육수 500 밀리/


국물 멸치로 찐하게 끓여 멸치육수를 500 미리 준비해요.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놓고
 떡볶이 떡은 적당히 잘라 떼어 끓는 물에 데쳐놓아요. 
대파를 잘라 놓고 양배추는 굵직하게 찢어 준비해 놓아요.
유부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건져 적당한 길이로 잘라놓았어요.

분량의 고추장.간장. 매실청. 다진마늘. 참기름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한 육수와 양념을 풀어 넣고




준비한 어묵과 유부를 넣고 센 불에 끓이다


 


끓게되면 떡과 계란을 넣고 약한 불에 끓여주었어요.
국물이 3분의 1 정도 조려지면



준비한 양배추와 대파를 넣고 국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끓여준 후 간을 맞추고




불에서 내려주었어요.
비싼고춧가루를 될수있으면 적게 먹으려다
맵게 먹고싶다고 주문한 딸의 요구로 마지막에 고춧가루 1수저로 얼큰하고 뻘간
떡볶이를 만들었답니다.



맛있게 끓여지고 있는 떡볶이랍니다.

 

 

 

 

하나는 외로워
함께 먹도록 이렇게 담아주었고




도시락 하나로는 너무 작은 것 같아
이렇게 도시락 두 개를 담아주었답니다.




맛있게 먹어 ~~
 살찔까봐 염려말고
살 절대 안찌거든
왜냐면  내가 눈치하니까 (눈치밥,눈치밥,눈치밥)크크크
쌀쌀한 날씨에 건강하시고
 미소짓는 일이 많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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