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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의적 소리없는살인자 고혈압

by 배움ing 2010. 9. 4.

 

 

 

 

고혈압과의 이별을 시도해볼려고 결심을하고 블로그에 적어 보기로 했어요.
따로 [고혈압 이겨보아요]라고도 만들었구요.
소리없는살인자라고 고혈압을 말하지요.지금 10년이 넘게

고혈압약을 복용해서 앞으로 후유증을 막아야겠다는 위기의식 때문이기도 하구요.

아직은 17세이지만 애틋한 제 아들에게 아직 좀더 많은 날들을 

엄마사랑을 주어야겠기에 조금씩 고혈압을 떨구어 버릴려구요. 
고혈압은 나타나는 증세가 거의 없을정도여서 사람들이 모르고 지내거나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에도 긴가 민가 잘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고혈압! 그저 지나쳐 시간이 흐르게 되어 악화되면 그때에야 나타나는 후유증으로

심장에 악영향 을 주게되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되어 합병증이 생기는

무서운 병이 되어 버리는 고혈압이죠. 내 자신도 고혈압 약을 복용 한지가

10년이 넘은 세월을 지내왔고 무엇보다 가슴아픈건

일찍 저의 어머니께서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 뇌출혈로 37세의 젊디 젊은 나이에

나이 어린자식을 두고 세상을 떠나셨답니다.

어머니 나의 어머니...
어머니께서는 어린 자식을 두고 세상을 떠나기 몸서리 치도록 싫으셨을 텐데

불가항력적으로 돌아올수 없는 머어언길을 홀로가신 나의 어머니...

 이런 원한 맺힌 원수인데 고혈압을 나자신도 벗하며 동고동락하게 되었답니다.

나의 자식도 있는데 나는 53세라는 나이까지 살았지만

나의 자녀를 위해 자녀에게는 물려주지 말아야 하겠다는 위기감을 느껴

시도를 해볼려고 마음을 먹었답니다.

오랜 시간동안 모르고 지나치면 어느날 심해졌을때에 그때서야

목이 뻣뻣한 느낌과 뒷머리가 무겁거나,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러운 증세를 느끼게 되는 고혈압...
그때에야 아차 하고 병원에 가서 진단하면 심하게 말해서 사형선고를 받게되는 거지요.

고혈압은 혈관에 악영향을끼쳐 동맥경화,혈액순환장애로 인해서 뇌졸증,

협심증. 심근경색, 신장염, 요독증 등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생명을 잃어버리도록 하는 악마이지요.

가족중에 고혈압이 있는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가능성이 많아 조심조심 해야 한답니다.

평상시에 가족력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이면 식습관이 풀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금강산도 식후경 먹는애착이 강하여 음식을 가려서 먹는게 어렵지만

서서히 마음을 이제 먹어 볼려고 합니다. 요즈음 나이가 젊은층에서도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20대인데 벌써 고혈압인 사람도 있더군요...

혈압약을 복용 하게된지가 10년이 넘어서 혹여 닥치게될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가고싶지 않은데 식생활개선이라는게 정말 어려운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왜냐면 고혈압은 식습관을 개선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할정도로 희망적인데도

정말로 어려운거 같아 시도도 안해 보았답니다.

제일 먼저 현미밥으로 먼저 시작의 첫발자국을 떼어 보려하는데 될런지

도전해보려 하는데 응원해주세요~ 응원~~^^
또 좋은 방법 식단 있으면 저도 도움 받고자 합니다.

고혈압 이신분 시작해봐요. 함께! 현미밥으로 몸에 길들여 지도록..
저와 같이 고혈압이신분들께서도 고혈압을 극복하시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라며 ....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바랍니다.

9월4일
 
우선 밥부터 바꾸어 보려 작정하고 어제밤에 현미찹쌀반

현미쌀반 기장도 조금넣고 씻어 물을 부어
냉장고에 놓고 불렸어요.
아침에  밥을 하는데 밥이 되면 먹기 힘든거 같아 물을 넉넉히 부어

밥을 한결과 적응되지않는 죽밥이 된거 같군요.
기특하게 제 아들은 그래도 밥을 먹는데 고맙기 까지 했답니다.
다음 밥을 할때는 물의 양을 다시 실험 해보아야 할거 같아요.
최고의 적당한 물의 양을 맞추도록 실험을 몇번해야 할거같아요.

100% 현미로만 밥을 먹도록 잘 생각을 짜내어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오늘도 고혈압과의 전쟁을 해볼려고 작정을 하면서~~~ 
보든분들 행복하세요.^^ 


9월6일 점심때

진밥을 꾸욱 참고 먹은 우리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오늘은 걍 전기 압력밥솓에 했어요.
물은 손가락 한마디에 맞추어 물을 부어 밥을 했어요.
밥이 다된후에 김이 빠지고 완전히 보온으로 넘어 갔을때 재가열을 눌러 주었답니다.
그리고 밥솥을 열었더니  드디어 저희 식구들에게 알맞은 밥이 되었어요.
물론 쌀은 항상 전날 저녁에 불릴때 아침쌀 저녁쌀 이렇게 같이 불리는데
쌀을 씻어 불린물도 넣고 밥을 하고 있어요.
고소한물이 아깝잖아요.
현미밥 먹기 불편하신분 하고 물으니깐 다들 고소하다는 말을 한답니다.
제 남편은 더달라고 하는거 있죠
그래도 걱정하지 않고 듬뿍 더주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이현미쌀은 식이섭유가 듬뿍 들어있어 골고루 영양섭취를 할수 있고
50대 남성들이 주의 해야할 대장암도 전립선암도 예방하게 하는 좋은 식품이라고 격려와 자랑을 했어요.
체중도 적어놓게 체중계로 첵크 하지고 하니 얼른 올라가는 제남편  추가로 다이어트도 할수 있다고
소문도 내주었답니다.
시도해본 현미식으로 바꾼 우리집 맵쌀이 4키로 정도 남았는데
언제 날잡아서 먹어 치우든지 아주 쪼금씩 넣어 먹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답니다.
건강을 기원하며 모든분들이 용기와 웃음이 넘치시기를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