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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맛있는 [ 호박전 ] 본문

반찬/구이&부침

찬바람이 불어오면 더욱 맛있는 [ 호박전 ]

배움ing 2011. 9.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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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더위와 습도를 뿜어내던 여름이 밀려가고 자연을
마음껏 노래하며 맑고 맑은 자연의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가을입니다. 
만나면 기분이 좋은 사람들이 있지 않나요?
마음이 푸근해지는 그런 사람들이 있답니다.
떠올리면 빙그레 미소를 짓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어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저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미소를 짓게 만드는 지인께서 호박을 보내오셔서 감사함으로
받았습니다.

마음이 넉넉한 지인은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분인데 그 마음씀이
딱 적격이라는 생각입니다. 부부가 참 본받을만한
많은 부분이 있어 좋은 마음과 생각으로 그 부부를 생각한답니다.
호박을 주셔서 좋은 분이라는 것이 아닌데 호호호
자연을 사랑 하는 마음이 넉넉한 분이 주신 호박으로 전을 만들어 먹었어요.



 

재료

호박 1개/ 계란 2개/ 밀가루 1수저/ 굵은 소금 약간/ 올리브유 적당량/

호박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더니 관리소홀로 다음날 이렇게 되었네요.
주신 분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먼저 계란을 소금 조금넣고 곱게 풀어놓았어요.



 
낮에 나온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잘라준 다음
굵은 소금 조금 뿌려 5분 절인 후
물 조금 붓고 건져 물기를 제거해 두었어요.

물기 제거한 호박에 통밀가루 조금 넣고 고루 섞어 준 다음

팬을 달구어 준 다음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가루 묻힌 호박을 풀어놓은 계란 물에 적시어
팬에 올려 중간불로 지져 주었어요.
 
윗면이 꾸들하게 익어갈 무렵
뒤집어 노릇하게 지져주었어요.

맛있게 먹을수 있는 호박전입니다.

 

지인 덕택에 맛있는 호박전을 만들어 먹었답니다.
가을은 바람이 차가워서 어찌 생각해보면 쓸쓸함을 느낄 수 있게 되지요.
하지만 넉넉한 수확이 있어 풍성한 가을.
모두의 마음도 나도 넉넉해지는 구월이었으면.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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